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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바이오 디젤 사용증가에 따른 투자기회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현철
  • 2009-05-29
  • 출처 : KOTRA

인도네시아, 바이오 디젤 사용 증가에 따른 투자기회

-     풍부한 원료 및 정부정책에 따라 바이오 디젤 시장확대 전망 –

 

 

 

□ 인도네시아 바이오 디젤 생산 동향

 

ㅇ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 생산은 2003년부터 국립기술연구소(BPPT) 및 팜오일연구센터(PPKS)에서 팜 오일로부터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면서 시작되었으며, 2004년에 민간기업인 PT Energi Alternatif Indonesia가 일부 주유소에 바이오 디젤을 판매하면서 상업생산이 이루어지게 되었음

 

ㅇ 2006년에는 국영석유공사인 뻐르따미나(Pertamina)가 디젤유인 Bio Solar에 5%의 바이어디젤을 혼합하여 판매를 개시함

 

ㅇ 2008년에 국제 CPO 가격이 1천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바이오 디젤 생산회사들은 연료조달을 위한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면서 생산을 줄였으며, 경제위기 이후에 CPO 가격이 500달러대로 하락했지만 아직까지 안정적 수요부족으로 생산량을 늘이지 않고 있음

 

ㅇ 인도네시아 바이오 디젤 생산은 2004년 첫 생산시 500 ㎘에 그쳤으나, 2007년PT Wilmar Bioeneergy가 상업생산을 시작하면서 400,000 ㎘에 달하였으며, 지난해 CPO 가격 급등과 세계 경제위기가 어우러지면서 300,000 ㎘에 머물고 있음

 

[바이오 디젤 생산]

연도

바이오 디젤(㎘)

증가율(%)

2004

500

 

2005

30,000

5,900

2006

100,000

233

2007

400,000

300

2008

300,000

-25

자료원 : Indocommercial

 

ㅇ 인니 최대 바이오 디젤기업은 PT Wilmar Bioenergy로 105만톤의 연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PT Enerindo Wahanatama가 24만톤으로 두번째 생산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 PT Anugerah Inti Gemanusa, PT Sumi Ashi, PT Energi alternative Indonesia 등이 10만톤의 생산규모를 가지고 있음

 

□ 인도네시아 바이오 디젤 소비 동향

 

ㅇ 바이오 디젤의 인니내 최대 수요처는 국영석유공사인 뻐르따미나(Pertamina)로 2006년부터 디젤 연료에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음

 

ㅇ 2006년 디젤유인Bio Solar의 생산량은 220,000㎘에서 2007년 560,000㎘로 급증하였으며, 뻐르따미나의 바이오 디젤 수요량은 2006년 11,000㎘, 2007년 28,000㎘를 기록함

 

ㅇ 뻐르따미나를 포함한 인니 전체 바이오 디젤 소비량은 2007년 30,000㎘에서 2008년 51,700 ㎘로 72%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바이오 디젤 소비]

연도

바이오 디젤(㎘)

증가율(%)

2004

500

 

2005

1,000

100

2006

12,000

1,100

2007

30,000

150

2008

51,700

72

자료원 : Indocommercial

 

 

□ 바이오연료 사용 확대 움직임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바이오연로 사업개발을 위하여 2006년 대통령령 5호로 2025년까지 바이오 연료를 전체 연료의 5%까지 확대한다고 규정하였음.

 

ㅇ 2008년에는 바이오연료의 사용촉진을 위하여 에너지광물부 장관령 32호를 규정하여, 산업별 바이오연료 사용에 대한 목표량을 설정함

 

- 동 규정에는 교통분야는 사용연료의 1%, 제조 및 상업분야2.5%, 전력분야 0.25%를 바이오 디젤로 사용할 것을 규정함

 

ㅇ 인도네시아 시장조사기관인 CIC에 따르면, 바이오 디젤에 대한 수요는 일반 디젤의 소비증가와 같이 증가할 것으로 보임

 

- 2009년 바이어디젤 시장은 224,000 ㎘에서 매년 100% 가까이 증가하여 2013년에는 3,572,000로 16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분야별로는 교통분야의 시장이 가장 커, 2009년117,000 ㎘에서 2013년에는 1,718㎘로 성장하며, 증가속도는 전력분야에서 연증가율 200%로 2009년 16,000㎘에서2013년에는 791㎘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바이오 디젤 시장 전망]

(단위 : 1000㎘)

분야

2009

2010

2011

2012

2013

연증가율

교통

117

323

710

1,171

1,718

101.67

제조

86

224

466

727

1,008

90.67

상업

5

12

25

40

56

92.49

전력

16

68

359

565

791

210.63

합계

224

627

1,560

2,503

3,572

107.87

자료원 : Indocommercial

 

 

□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는 2006년 대통령령 제정을 통하여 바이오 연료 사용을 촉진하였으나, 주 원료가 되는 CPO 가격의 상승, 정부 보조금지원 정책의 불확실 등으로 인하여 당초의 예상과 달리, 성장속도가 더디게 진행되어 왔음.

 

ㅇ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CPO 생산국가로, 대부분의 바이오연료의 원료 경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료공급 면에서 바이오연료 산업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

 

ㅇ 또한 올해부터 산업별로 바이오연료의 사용량을 규정하면서 바이오연료에 대한 수요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ㅇ 한편, 인니업체 자체적으로는 기술과 생산설비 분야에서는 선진국에 비하여 열세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투자자들이 바이오연료 확보를 위하여 인도네시아 투자에 관심을 보고 있음

 

ㅇ 우리나라 기업들도 CPO 분야에 대한 투자는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바이오연료 시장의 확대를 대비하여 단순 CPO 생산에서 바이오연료 생산으로 투자확대를 고려할 시점으로 보이며, 정제기술을 가진 기업들도 기존 CPO 업체들과 합작투자의 기회를 모색해 볼 수 있음

 

자료원 : Indocommercial, 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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