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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정보] 미얀마, 가스 파이프라인 부설 추진
  • 투자진출
  • 미얀마
  • 양곤무역관 노인호
  • 2009-05-05
  • 출처 : KOTRA

미얀마, 가스 파이프라인 부설 추진

 

 

□ Yadana 가스 파이프라인 부설 추진

 

○ 미얀마 에너지부(Ministry of Energy)는 현재 천연가스를 생산하고 있는 Yadana 해상광구(프랑스 토탈사)에서 양곤에 이르는 천연가스관 건설을 계획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현재 가동중인 파이프라인은 노후화가 심하여 안전성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문제가 많기 때문에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건설코자 하며 현재 에너지부는 동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실무작업을 진행중임

 

○ 동 파이프라인 건설은 해상(Off-shore)구간과 육상(On-shore)구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각 150Km와 100Km에 이름.

 - 이중 육상구간은 미얀마 정부에서 직접 건설할 계획이며 해상구간은 국제입찰(International Tender)을 통하여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

 - 해상구간은 파이프라인 건설을 포함하여 터미널, SCADA 시스템 건설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요한 내용은Yadana-Yangon Off-shore 20/24" pipeline(150Km), Landfall to Hlaing Tharyar On-shore 20/24" Pipeline(100Km), Scada System, 4) Cathodic Protection System, Gas Receiving Terminal at Landfall, Gas Distribution Terminal at Hlaing Thayar 등임.

 

○ 동 프로젝트는 미얀마 에너지부 산하의 MOGE(Myanmar Oil & Gas Enterprise, 미얀마 국영 석유공사)를 통하여 추진되고 있음.

 - 동 파이프라인 건설완료시 인구밀집지역인 양곤 인근의 에너지공급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중국, 미얀마를 에너지 및 자원공급 기지화

 

○ 중국은 미얀마와 약 2,000Km가 넘는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미국의 경제제재로 인하여 미얀마-서방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틈을 이용, 미얀마에 대한 정치, 경제적 영향력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어 향후 미얀마가 중국의 에너지 및 자원공급기지로 전락할 것으로 보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음.

 

○ 중국은 수시로 대규모 사절단을 미얀마에 파견하거나 미얀마 군부실세를 중국으로 초청, 원조 및 산업시찰 등을 통하여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음.

 - 지난 3월 중국은 대규모 사절단을 파견 에너지협력 등 각종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4월에는 Boao Forum에 미얀마 수상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초청한 바 있음.

 - 중국은 특히 대미얀마 에너지, 자원협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3월말에는 중국의 장 구오바오 에너지장관이 미얀마의 수도가 아닌 한 지방을 직접 방문한 바 있을 정도로 무차별 공세를 펴고 있음.

 

□ 미국, 대미얀마 정책 변화 가능성

 

○ 이와 같은 중국의 공세적 진출은 미국 등 서방의 경계심을 높이고 있으며 미국 오바마 신정부의 등장과 함께 대미얀마 경제제재 정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음.

 

○ 힐러리 국무장관은 부시 행정부시대의 경제제재가 사실상 실패하였음을 선언한 바 있고 미국의 Foreign Affairs지는 대서양 및 태평양시대를 지나 인도양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는 컬럼을 게재한 바 있음.

 - 전세계 원유 수송량의60%가 인도양을 통과하고 있으며 중국 및 인도, 아세안 등 세계 경제의 새로운 축이 인도양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기 때문

 

○ 특히 중국의 경우 그 동안의 경제개발에서 소외된 남서부 내륙개발을 통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창출해 내는 것을 국가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강력히 추진하고 있음.

 - 남서부 곤명, 중경 등은 중국의 인구밀집지역으로 이 지역의 개발 없이는 중장기 지속성장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중국은 이 내륙지방 발전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과 이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의 대외수출을 위해서는 인도양으로의 출구확보가 필수적

 

○ 미얀마는 바로 중국 남서부내륙의 출구에 위치하고 있어 미국도 더 이상 미얀마가 중국의 일부가 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대미얀마 경제제재의 변화가 예상되는 주요한 이유임.

 

자료원 : I사 인터뷰, 양곤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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