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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3차년도 섬유산업 구조개선 지원사업 시행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현철
  • 2009-04-25
  • 출처 : KOTRA

인니, 3차년도 섬유산업 구조개선 지원사업 시행

-  우리나라 투자기업들의 동 프로그램 활용 필요 –

 

 

 

□ 인도네시아, 섬유산업3차년도 지원사업으로 약 2천180만 달러 배정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2007년도부터 섬유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해 기계설비 교체사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3년차가 되고 있음

 - 안사리(Ansari) 인니 산업부 차관은, 경제위기 하에서 지금이 장기투자를 위한 적기라며 동 자금을 활용한 노후장비 개선을 권고하고 있음

 

ㅇ 인니정부는 노후장비의 시설개선 지원을 위하여 구입가격 지원 및 융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총 2천4백억루피아(US$ 2천180만)의 자금을 조성하였음

 - 산업부는 2009년에 약 200개의 섬유업체가 설비개선 자금을 활용하여 총 2조4천억루피아(US$ 2억1천8 백만)를 생산설비개선을 위하여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ㅇ 인니 정부는 경제위기가 기업 및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고러하여, 올해 섬유산업 설비개선프로그램의 자금규모를 지난해 3천5백억루피아에서 2천4백억루피아로 축소하였음

 

ㅇ 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약 100개의 업체가 동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

 - 1차년도 지원사업에는 92개회사가 참가하여 1천5백3십억 루피아가의 혜택을 받았으며, 2차년도에는 175개사가 참가하여 1천8백2십억루피아의 혜택을 받았음

 

ㅇ 지원형태는 종전과 같이 두 가지의 유형을 가지고 있음

 -  지원 유형 1 : 섬유설비 구입액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수입기계는 구입금액의 10%, 인니산은 구입금액의 15를 지원하게됨.  대형설비 구입에 해당되며 올해는 2천1백3십억 루피아의 예산이 배정됨.

 - 지원 유형 2 : 중소형 규모의 설비구입에 대한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해주는 유형으로, 지난해에는 섬유산업에 적용되고 있는 14%의 이자율에 대하여 절반을 지원하였음

 

ㅇ 올해 섬유산업 설비개선 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되었으며,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형태인 지원유형 2의 관리금융기관으로 Bank Syariah Mandiri를 지정하였음

- 지난해에는 관리금융기관으로 PT Permodalan nasional Madani Ventura Capital 를 지정한바 있음

 

ㅇ 인도네시아 섬유협회(API)의 베니(Benny)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섬유기계들은 대부분 20년이상된 노후 장비들로, 설비개선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섬유산업경쟁력 개선을 위하여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함

 

□ 인니진출 우리나라 섬유기업 현황

 

 - 섬유 분야에서 인니는 중국, 베트남에 이어 한국의 제3위 투자국임

 - '08년말 누적기준 한국의 대인니 섬유산업 총 투자액은 509백만불로 전체 투자액2,010백만불의 약 25%를 상회함

 

국가별 섬유산업 투자 현황(‘08년말 누적기준)

(단위: 건, 백만불)

구 분

전체

중국

베트남

인니

미국

방글라데시

온두라스

과테말라

기타

건 수

4,814

3,044

(63.2)

441

(9.2)

229

(4.8)

308

(6.4)

72

(1.5)

36

(0.7)

65

(1.4)

619

(12.9)

금 액

4,980

2,055

(41.3)

737

(14.8)

509

(10.2)

269

(5.4)

130

(2.6)

91

(1.8)

82

(1.6)

1,107

(22.2)

자료원 : 한국수출입은행, * ( )은 전체대비 비중

 

ㅇ 인니 진출 한국섬유업체는 약 300여개로 추정되며, 이중 봉제업체가 220개, 섬유 및 기타업체가 100여개로 추산되고 있음

 - ‘08년말 기준 인니 봉제업체 920개사 중 한국 봉제업체는 전체의 약 24%를 차지함

 

ㅇ 한국과 인니는 섬유 분야에서 상호보완적 무역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인니 진출 한국 기업이 직물 등 원부자재를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면서 한국의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음

 - 2008년 한국의 對인니 섬유산업 수출은 902백만 불, 수입은 314백만 불을 기록하여587백만 불 흑자를 기록함

 - 한국의 주요 수출 품목은 섬유직물(08년, 722백만 달러), 주요 수입 품목은 원사(08년, 180백만 달러)임

 

 

□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 섬유산업은 비석유/가스 분야의 최대 수출업종으로 지난해 108불을 수출하였음

 - 주요 수출국은 미국(41%), EU(16%), 일본(5%), 기타(38%) 등임

 

ㅇ 그러나 지난해 세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주요 바이어로부터 주문이 급감하고 있음에 따라 올해는 기업들의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음

 - 우리나라의 진출기업들도 대부분 미국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주문감소에 대응하여 미국 주요 바이어들의 구매동향 정보 파악 및 기존 거래선 이외의 거래처 발굴이 필요한 상황임

 

ㅇ 장기적으로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며,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우리 섬유 및 봉제업체 중 노후기기를 교체해야 업체들은 동 프로그램에 신청하여 자금지원 혜택을 받도록 해야함

 

ㅇ 한국의 섬유 및 봉제기계 업계에서도 인도네시아의 설비개선지원사업을 기회로 기존 마케팅 대상이었던 인도네시아 측 거래선에 정부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계구매를 독려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 API, Jakarta Globe,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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