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인니, 2차 10,000MW 발전소 계획에 외국 투자자 관심
  • 투자진출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김현철
  • 2009-03-31
  • 출처 : KOTRA

인니, 2차 10,000MW 발전소 계획에 외국 투자자 관심

- 인니정부, 프로젝트 자금 보증방안 마련 중 –

 

보고일자: 2009. 3.31

김현철 자카르타 KBC

khc@kotra.or.kr

 

 

□ 인니 2차10,000  MW  발전사업

 

o 인도네시아의 2차 10,000 MW 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외국 투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 인니 국영전력회사(PLN)는, 현재 일본, 유럽, 중동의 회사들이 동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힘

 

ㅇ 인도네시아는 2006년에 1차 10,000 MW 발전사업을 시작한바 있으며, 프로젝트 규모는 총 80억달러로, 정부의 보증 하에서 대부분 중국기업들에 의하여 자금투자가 이루어졌음

 

 - 주요 투자가들은 Bank of China, China Development Bank, Chexim Bank 등이었으며, 자금투자 규모는 약 15억달러에 달하였음

 

ㅇ 2차 10,000 MW 발전소 건설은 2012년에 시작하여 2014년부터 발전을 시작할 예정에 있음

 

 - 2차 프로젝트에는 PLN 의 사업만으로 이루어진 1차사업과 달리, 독립민자발전(IPP) 사업도 포함되어 있음

 

ㅇ 1차 발전사업이 석탄화력발전소로만 구성된 것과 비교하여 2차 발전사업은 지열 4,733 MW, 수력 1,174 MW, 석탄가스 4,056 MW로 계획되었으며 총 153억2천만달러의 자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경기부양책을 통한 발전사업  지원

 

ㅇ 인니 에너지광물자원부는 5천억 루피아의 경기부양 패키지 가운데 약 4천2백5십억루피아(약 US 3억7천만달러)를 전기 송배전 설비를 위하여 배정할 예정임

 

 - 주요 지역은 자바섬, 발리섬, 누사떵아라, 슬라웨시, 말루꾸, 파푸아 등으로, 누사떵아라오 서바자부주 사업에는 2천3백억루피아(약 US 2억달러)의 예산이 배정되어 4천5백명의 노동력을 필요로 하며, 슬라웨시에는 1천9백5십억루피아(약 US 1억7천만달러)의 예산이 배정되어 2천8백5십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7백5십억 루피아는 지역별 발전사업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으로 약 7천6배명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예상함

 

□ 프로젝트에 대한 정부 보증방안 준비 중

 

ㅇ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2차 10,000 MW프로젝트의 민자독립발전사업을 위하여 1차 사업 때 제공했던 유사한 방안으로 정부가 보증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힘

 

 - 그러나 보증방법과 범위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정하지 못한 상태로 대통령령을 통하여 정할 예정임

 

ㅇ 2차10,000 MW 사업의 총 발전용량은 9,963 MW로 독립민자발전이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보임

 

 - 민자발전사업자들은 정부가 1차사업과 마찬가지로 컴포트레터(Letter of Comfort) 발급을 통한 보증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는 현재 29,8850MW의 발전 능력 보유하고 있으나, 전력 보급률이 60% 수준으로 매우 낮음

 

 - 이에 따라, 2006년 1차 10,000 MW 발전소 증강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2009년까지 38개의 화력발전소를 건설키로 하였으나 자금, 기술, 사업타당성 등 다양한 이유로 일정을 차질을 빚고 있음.

 

ㅇ 2차10,000 MW 발전사업은 1차사업을 경험 삼아 좀더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업체들이 독식한 1차 사업과 달리 여러 국가에서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임

 

ㅇ 우리나라 회사들은 1차 10,000 MW프로젝트 사업에는 참여하지 못하였으나, 민자독립발전사업 분야에서 중부발전과 삼탄이 마루베니(일본), 트라이파트(인니)와 컨소시엄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 동 사업에는 두산중공업이 EPC 업체로 설계부터 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주하였음

 

ㅇ 2차10,000 MW 발전사업 참여를 위하여 우리나라 발전회사 및 금융기관의 관심이 필요하며, 프로젝트 수주시, 우리나라 전력기자재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것임

 

 - 1차 사업을 수주한 중국기업들의 사업차질뿐 아니라 중국산 전력기자재 제품에 대한 PLN 담당자들의 불만족이 내재화되고 있어, 2차 프로젝트에는 우리나라의 사업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임

 

 - 아울러 사업형식도 민자발전사업이 포함되고, 발전방식도 수력 및 가스발전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투자기회도 1차 때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자료원 : 자카르타포스트, KBC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인니, 2차 10,000MW 발전소 계획에 외국 투자자 관심)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