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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세계금융위기에도 對필리핀 광물개발 투자유입 지속
  • 투자진출
  • 필리핀
  • 마닐라무역관 임성주
  • 2008-10-17
  • 출처 : KOTRA

[자원] 세계 금융위기에도 외국기업의 필리핀 광물개발 투자유입 지속

- 필리핀 광산개발 외국기업 투자동향, LG-광진공 투자광산도 운영 재개 예정 -

 

보고일자 : 2008.10.17.

마닐라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임성주 sungju@kotra.or.kr

 

 

 ○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한 투자 위축에도 불구, 필리핀 광물개발 분야에 대한 외국기업의 투자는 활력을 이어가고 있음.

  - 필리핀에는 약 1조 달러에 달하는 구리·금·니켈 등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에너지부 등 필리핀 정부는 이의 개발을 위해 외국 자본 유치에 적극적

  - 필리핀은 세계 8대 광물부국, 동남아에서도 인도네시아에 이은 2대 광물부국으로 알려져 있음.

  - 단 필리핀 정부가 당초 목표한 2012년까지 광산분야 100억 달러 외자 유치 계획은 다소 감소 전망. 2004년 대법원이 광산 개발에 대한 외국인 지분 소유 합헌 결정을 내린 이후, 현재까지 외국기업의 광물산업분야 투자는 170억 달러에 달함.

 

 ○ 정부는 외국 대형기업이 단순히 광물을 채굴하기보다는 가공공장 설립을 유도임.

  - 가공공장 설립에 대해서는 외국기업의 100% 지분 소유 인정, 외국기업에 대해서는 그밖에 탐사·금융 및 기술지원 등에 대해 100% 지분 소유 인정

 

 ○ 캐나다·중국·일본·노르웨이·호주 등 5개사가 54억 달러에 이르는 투자 계획을 갖고 있으며, 우리 LG와 광진공이 공동 투자한 라푸라푸 광산도 생산활동 재개 예정

  - 중국 정부 지원을 받는 광산 개발 및 제련 전문사인 MCC사는 민다나오 잠보앙가 지역에 최소 15억 달러를 투자, 종합제철소를 설립 예정. 이를 위해 10월 14일 필리핀 에너지부 장관 면담(필리핀 에너지부 장관인 Jose L. Atienza. 발표 내용)

   · MCC는 철광석 뿐 아니라 구리·금광 개발에도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 10월 20일경 필리핀 재방문 예정임. MCC는 파푸아뉴기니아, 파키스탄, 아르헨티나 등에서도 광산 운영 중. 2008년 7월에는 호주서부 Cape Lambert 철광석 개발을 위해 러시아 철강사인 Evarez그룹과도 합작을 개시한 바 있음.

  - 캐나다 기업이 100% 지분을 소유한 Mindoro Resources Ltd.는 민도로 Surgio주 Agata광산에 5억 달러를 투자, 니켈가공공장 설립 예정. Mindoro Resources Ltd. 자회사인 MRL Gold Philippines에 따르면, 2010년 니켈가공공장 착공 예정. 동 공장은 연간 7500~1만 톤의 니켈을 가공생산 예정이며, 광산의 니켈 매장량은 440만 톤, 니켈함유량은 1.25%로 추정됨. 현재 수요처인 제철소 등을 대상으로 자금 합작도 고려 중이며, Chinese Steel Mill을 고려 중이나 결정된 것은 없다고 함(이 회사 사장의 필리핀 광물산업 컨퍼런스에서 발표 내용).

  - 일본의 Sumitomo Metal Mingin Co.Ltd도 민다나오 Surigao del Notef에 17억 달러를 투자 니켈가공공장을 짓겠다고 10월 14일 발표

  - 노르웨이 기업인 Intex Resources ASA는 민도로 지역에 30억 달러에 달하는 니켈 광산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채권 발행 및 합작사를 찾고 있음.

  - 호주·영국에 상장된 Rusina Mining L.L.은 10월 셋째주까지 잠발레스주 니켈광산 개발에 대한 타당성조사(FS)를 마칠 예정, 2009년 말까지 1차로 4억 달러의 개발자금을 쏟아 부을 예정임.

  - Filminera Resources Corp.와 나이지리아계 파트너인 CGA Mining Ltd.는 내년 1분기 중 Masbate 금광 운영을 개시할 계획임. Filminera Resources의 2007년 이후 투자액은 2억 달러에 달함.

 

 ○ Atienza 장관은 한국의 LG, 광진공이 최대 주주로 있는 라푸라푸 구리·아연 광산(Albay주 소재)의 재가동도 이번주 내로 재개될 예정임을 언급

  - LG-광진공 합작법인은 올 4월 호주 Lafayette Mining 지분을 인수, 지분율을 70%로 올렸으며, 환경평가 등 광산운영 재개에 필요한 모든 허가절차를 마친 상태임(나머지 30% 지분은 말레이시아 Smelting Corp Bhd 보유. 현재 정부는 최종 승인 전에 Albay주정부의 동의를 구하는 중).

  - 광산 인허가 당국인 환경자원부 광산지질과학국(MGB)의 라모스 국장은 허가만 받으면 광산운영은 바로 재개될 수 있다고 언급

  - 라푸라푸 광산은 필리핀에서도 2004년 외국기업의 광산소유 합헌결정 후 최초로 100% 외국인이 지분을 보유한 광산임. 이 광산은 2007년 2월 운영이 재개됐으나 태풍으로 11월 다시 중단된 바 있음. 라푸라푸 광산 운영이 재개되면 매년 3억5000만 달러에 달하는 1만1000톤의 구리와 1만3000톤의 아연이 생산될 전망임.

 

필리핀 주요 광산 개발 프로젝트

 

 

자료원 : Business World, Reuter,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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