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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인도 인프라섹터에 대규모 투자
  • 투자진출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8-03-11
  • 출처 : KOTRA

일본, 인도 인프라섹터에 대규모 투자

- 인도 인프라 개발을 위해 707억4000만 루피 지원 -

- 일본정부 주도의 투자 활발화 및 CEPA 타결로 교역규모 증가 전망 -

 

보고일자 : 2008.3.11.

김경수 뉴델리무역관

kskim@kotra.or.kr

 

 

□ 일본, 對 인도 인프라개발에 투자

 

 ○ 일본정부는 인도에 인프라 개발을 위한 투자기금으로 707억4000만 루피(약 17억7000만 달러)의 저금리 장기차관을 지원하기로 함.

  - 이것으로 이번 회계연도에 일본의 대 인도 개발원조 지원은 858억2000만 루피에 달해 작년보다 21% 증가함.

 

 ○ 치담바람(P Chidambaram) 인도 재무장관은 “인도는 현재 국가기반 산업분야의 인프라 및 프로젝트에 대해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독자적으로 하기에는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본의 정부개발원조(ODA)와 같은 저금리의 장기차관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운용하는 데 있어 유용한 것입니다.”라고 밝힘.

 

□ 인프라 개발투자를 통한 일본기업의 진출 활발화 및 교역규모의 증가

 

 ○ 일본은 오래 전부터 정부개발원조(ODA)를 통해 인도를 지원해왔으며 인도는 2003년 이후 매년 그 규모가 증가해왔음.

  - 일본은 최근 들어 대규모 정부사절단을 수차례 인도로 파견해 대 인도 투자를 주도하고 있으며, 작년 인도투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델리-뭄바이 산업벨트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인도의 인프라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음.

 

 ○ 인도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일본의 이번 대 인도 차관은 역대 가장 큰 규모라며, 올해의 일본의 정부개발원조(ODA)는 델리지하철건설·콜카타 동·서 연결로·하이데라바드 외각순환도로·타밀나두 도심지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 등과 같은 사업에 지원한다고 밝힘.

 

 ○ 그간 일본기업들은 인도의 취약한 인프라 환경으로 인해 인도 진출에 커다란 애로를 겪어왔음.

  - 이에 일본정부는 인도의 인프라산업에 투자를 확대해 인프라 환경을 직접 개선하려는 노력 등으로 일본기업이 인도로의 투자 진출에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함.

 

 ○ 인도산업연맹(Confederation of Indian industry, CII)에 따르면 인도와 일본 양국간의 교역은 관세장벽 철폐 및 무역 용이성 등으로 인해 향후 2년 내에 규모가 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인도-일본간 교역규모는 ‘06/‘07회계연도에 75억 달러에 달했으며, 2010년까지 1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인도의 새로운 지역으로 무역확대·일본의 대 인도 투자 증가·양국간의 상호 교류 증진 등이 교역량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함.

 

□ 시사점

 

 ○ 일본정부 주도하의 인프라 투자는 세계 경제에 있어서 거대시장으로 성장한 인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일본 기업체의 투자를 활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시장의 선점을 위한 노력으로 보임.

 

 ○ 인도는 현재 일본과 포괄적경제협력협정(CEPA) 타결을 위해 협상 중에 있으며 이 협정으로 인해 양국간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 수년간 지속된 인도와 일본간의 긴밀한 관계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됨.

 

 ○ 인도에 이미 진출한 한국기업을 비롯해 투자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은 일본의 인프라 투자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Economic Times 및 무역관언론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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