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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 교통체증 극심
  • 투자진출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안유석
  • 2007-10-30
  • 출처 : KOTRA

베트남 호치민시 교통체증 극심

- 연간 도로 증가율 1%, 차량 증가율 15% -

- 하루에 오토바이 1000대, 차량 100대씩 증가 -

 

보고일자 : 2007.10.30.

안유석 호치민무역관

sean-ahn@kotra.or.kr

 

 

□ 호치민시 교통난 현황

 

 ○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호치민 시내 주행시 빠른 속도를 내진 않아도 막힘없이 지날 수 있었으나 현재 호치민시의 교통난은 매우 심각

 

 ○ 호치민시 교통부에 따르면, 호치민시에 등록된 오토바이는 315만 대, 차량은 32만 대이며, 여기에 추가로 인근지역의 오토바이 70만 대, 차량 6만 대가 호치민시를 드나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호치민시의 연간 도로증가율은 1%인데 반해 오토바이·차량 증가율은 15%를 기록해 앞으로도 교통체증은 더욱 심해질 전망

 

 ○ 지하철이 없는 베트남에서 버스는 유일한 공공 운송수단이며, 베트남 정부는 오토바이 이용을 줄이기 위해 버스 탑승유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나, 교통체증이 심해져 움직이지 못하는 버스를 타기보다 다시 오토바이를 타게 되는 결과를 낳고 있음.

 

 

□ 호치민시 대책

 

 ○ 호치민시는 최근 급격히 악화되는 교통난 관련, Le Hoan ○ Quan 인민위원장 주재로 교통대책회의를 개최해 아래와 같은 단기 대책을 내놓음.

  - 출퇴근 시간 조정

  - 시민들에 대한 교통질서 계도

  - 교통정체 특별대책팀 구성

  - 교통위반자에 대한 강력한 제제 등

 

□ 시사점

 

 ○ 호치민시의 단기 대책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도로건설·터널·고가도로·지하철·모노레일 등 교통인프라 구축이 이뤄져야 함.

 

 ○ 재정이 풍부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와 같은 교통인프라 구축은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호치민 시민들은 상당기간 계속 악화되는 교통난을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임.

 

 ○ 이러한 상황변화에 따라 BT(Build and Transfer) 방식의 투자가 호치민시나 투자자간의 Win-Win 방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즉, 호치민시가 고민하는 교통인프라(도로 건설 등)를 건설해 제공하고, 그 공사비 만큼의 토지를 대토받아 신도시 개발 등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

 

 ○ 특히 뚜띰 지역 등 미래 한국의 강남지역이 될 수 있는 요지의 부지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한국기업들이 BT 방식의 투자를 검토해 볼만 하며, 호치민시도 외국인에게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를 허가하는 데 있어 교통인프라 구축이라는 명분을 찾을 수 있어 우호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자료원 : Saigon Times Weekly(07.9), 무역관 자체 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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