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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인터뷰로 알아보는 코로나19 이후 미얀마 취업시장 동향
  • 현장·인터뷰
  • 미얀마
  • 양곤무역관 KayThwe Oo
  • 2022-10-13
  • 출처 : KOTRA

코로나19와 국가 비상사태로 악화된 미얀마 취업 시장

현지 입국 제한에도 한국인 채용 수요는 여전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며 미얀마 정부도 방역을 위해 강도 높은 출입국 통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미얀마로의 여행과 비즈니스 출장이 크게 제한됐으며,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됐다. 2021년 2월에는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취업 환경은 더욱 나빠졌다. 정치적 불안을 우려한 상당수 유학생도 현지 구직활동을 포기하고 미얀마를 떠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악재에도 현지 기업들의 채용 수요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구직자들이 취업이나 이직에 성공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KBD 산업은행 양곤지점에 근무 중인 김창헌 과장도 코로나19 대유행이 한창이던 2022년에 현재의 직장을 구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이번 인터뷰에서는 ‘취업 멘토’ 김창헌 과장이 구직 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미얀마 채용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고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주의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로 한다.

 

Q1. 재직 중인 직장과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1. KDB 산업은행 양곤지점 기업금융팀의 김창헌이라고 합니다. 저는 지난 2015년 6월에 미얀마에 처음 입국했고 이후 7년 동안 생활하며 현지에서 첫 번째 취업과 한 번의 이직을 경험했습니다. 또한 미얀마에서 지내는 동안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했고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험도 얻었습니다. 체류기간에는 양곤외국어대학교(Yangon University of Foreign Language) 미얀마어에서 4년의 학사과정을 마쳤고 그 후 2019년 10월에 국내은행 지점에 취업하며 처음으로 직장인이 됐습니다. 이후 약 2년 6개월 동안 은행원으로 회사생활을 한 뒤 2022년 6월에 KDB 산업은행 양곤지점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은 기업금융팀에서 근무 중입니다.


참고로 제가 근무 중인 KDB 산업은행 양곤지점은 “미얀마와의 상생발전을 추구하는 지역 개발사업 중심 영업전략”과 “선진금융 노하우 전수” 등이 현지 정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은 덕분에 2020년 4월 지점 설립 인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리고 허가 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2021년 1월 개점해 ‘CIB(Corporate & Investment Banking)’ 및 외환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하는 김창헌 과장>

[사진: KOTRA 양곤 무역관 자체 촬영]

 

Q2. 미얀마를 선택한 계기와 현지 적응 과정에 대해 조언할 점은?

 

A2. 제 아버지께서는 미얀마를 ‘동남아시아의 마지막 보석’이라고 하시며 꼭 직접 체험해 보길 권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2달 동안 체류를 할 수 있는 비자를 받아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일정을 짜서 2015년 처음 미얀마를 방문하게 됐고 대도시 양곤은 물론 불교유적지로 유명한 바간 등 다양한 명소에 들르며 미얀마의 사회와 문화를 익혔습니다. 특히 경제상황과 생활, 그리고 현지취업에 필요한 정보들도 많이 듣게 됐습니다. 제가 미얀마에 도착했을 당시인 2015년에는 국민민주연맹(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이 막 총선에서 승리를 해 민주화가 돼가는 중이었습니다. 민주화로 많은 기업체들이 미얀마에 진출하려고 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신정부가 계획하는 정책들이 쏟아지면서 저도 미얀마가 왜 동남아의 마지막 보석으로 불리는지 새삼스럽게 체감하게 됐고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됐습니다. 당시 저는 목표를 금융권 진출로 잡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마침 우리나라 은행들도 외국계 중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현지 정부의 인가를 받아 지점과 연락사무소들을 열기 시작했고, 동시에 마이크로파이낸스(MFI) 업종도 활발히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우리나라의 은행과 금융기업들이 미얀마에서 역할과 영향력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고 현지 정착과 취업에 대한 결정은 더 확고해지게 됐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다음에는 미얀마에 대해 더 자세히 공부하며 결국 미얀마 유학의 길을 선택을 하게 됐습니다.


본격적으로 미얀마 생활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한 물가였습니다. 학비와 택시비, 그 밖의 여가비용, 생활물품 구입비 등 모든 것이 저렴했기 때문에 처음 적응기를 보낼 때도 적은 예산으로 부족함 없이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낙후된 통신 인프라 때문에 인터넷이 역시 매우 느렸고 잦은 정전이나 느린 일 처리 문화 등도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현지 정착 초기 느꼈던 생활적인 부분에서는 전반적으로는 장점이 단점보다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Q3. 코로나19 인한 취업시장의 변화와 본인이 겪은 어려움은?


A3. 저는 첫 취업을 팬데믹이 선언되기 전인 2019년 10월에 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취업 시기에는 현지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었기 때문에 두 시기 사이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얀마에서 처음 코로나19가 퍼져나간 시기는 2020년 2월이었습니다. 그해 4월 미얀마 최대 명절인 띤잔(Thingyan)을 기점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영업금지 등 강력한 방역지침들이 나왔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미얀마에 진출했던 외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토종 기업들도 미얀마 정부의 강도 높은 방역지침을 지키면서 비상경영을 해야 했지만 다들 처음 겪는 일이어서 그런지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휴업에 들어가는 기업들도 증가하기 시작했고 그 외 기업들도 정상적인 업무가 불가능해 업무를 축소했습니다. 결국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1차로 철수하는 기업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들이 철수 또는 축소 경영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채용 수요도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아직 끝나지 않았던 2021년에는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면서 어렵게 버텼던 우리 진출기업들의 경영이 더욱 힘들어지게 됐는데, 특히 현지 정부에서 발표하는 규제들이 우리 기업의 수출입과 자금 융통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악재 때문에 기업들의 운영이 어려워지자 현지 취업시장은 더욱 좋지 않은 상황으로 흘러갔습니다. 팬데믹에도 버텼던 기업들이 철수를 고려하게 됐고 미얀마 정치 상황에 불안감을 느낀 근로자들이 퇴사하는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이 시기 제가 시도한 두 번째 취업에는 당시 미얀마에 이미 거주 중으로 현지 정부의 입국허가가 필요 없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코로나19와 정치 불안이 겹쳤기 때문에 많은 구직자가 현지 취업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돌아갔으며 이때 미얀마 취업시장에서는 사람을 뽑고 싶어도 뽑을 수가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미얀마 정부가 입국을 크게 제한하면서 새로운 구직자가 한국에서 현지로 들어오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구인 수요가 발생하더라도 현지에 있는 인력들이 한국에 있는 구직자들에 비해서 채용될 확률이 높았습니다. 구인을 하는 기업들 입장에서도 한국에서 인력을 채용하지 않고 현지에서 인력을 선발하면 면접을 대면으로 볼 수 있었고 근무시작일도 바로 확정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았습니다. 반면 한국에서 인력을 채용할 경우 코로나 방역 때문에 대폭 강화된 비자 발급 절차를 거쳐야 하고 항공권 발급 행정도 입국심사와 함께 마쳐야 하는 등 불리한 점들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저는 미얀마에 체류하고 때문에 이런 제약에서 자유로웠고 현지에서 발생하는 구인 관련 정보도 여러 가지 다양한 채널들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가뭄에 콩 나듯이 구인 공고가 나더라도 제가 원하는 조건의 기업들을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게 포착하고 현지에서 채용조건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었던 것이 이번 취업 성공에 가장 큰 힘으로 작용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Q4. 최근 구직활동 느낀 미얀마 취업시장의 상황은?

 

A4코로나19와 국가 비상사태로 미얀마 취업시장이 많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팬데믹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국인 인력을 구하는 수요가 많았는데 지금은 드물게 구직과 구인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활동 축소와 철수로 한국인 인력을 최소로 구성해 운영하거나 필수적인 인력 퇴사 시, 또는 일부 사업을 확장하는 경우에만 구인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구인 수요 자체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인력을 필요로 하는 곳들의 채용 또한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과거 미얀마에서는 주로 양곤 외국어대학교 한국인 졸업생, 부산외국어대학교 졸업생, 그리고 글로벌 청년사업가 양성과정(GYBM, Global Young Business Manager)을 거친 현지 한국인 거주자들을 위주로 채용이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양곤외국어대학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휴교를 했고 현재 한국 학생들이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간 상황입니다. 부산외대 또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아직 재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면서 미얀마에 거주하면서 구직을 했던 사람들이 현재는 거의 남아있지 않게 됐습니다. 또한 미얀마 취업 경험이 있던 기존 인력들도 한국으로 돌아간 다음에는 미얀마 현지보다는 국내 취업을 노리거나 국내기업 중 미얀마로 파견하는 기업들을 위주로 구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인을 원하는 곳이 있음에도 미얀마에서 구직을 하는 사람이 크게 줄었고 구인처가 사람을 제때 구하지 못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구인 담당자들은 미얀마 내에 채용 가능한 인력이 없다 보니 한국에서 찾는 경우도 고려하고 있으며, 미얀마어를 못하더라도 해외경험이 있고 해당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을 한 경력직 구직자가 없는지 살피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뿐만 아니라 미얀마 현지인들도 현재는 취업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국제노동기구(ILO)에서 2021년 미얀마 실업자 수가 160만 명이라고 발표한 뉴스도 보았습니다. 보통 미얀마 현지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페이스북(Facebook)으로 구인공고가 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최근 페이스북 구인공고에 이력서를 보내겠다는 댓글이 엄청나게 달리는 것을 보면 실업상태에 있는 현지인 구직자들이 예전에 비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난 구인공고를 보고 기업에 연락을 해 구직을 요청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현지인이 통역원이나 가이드로 일하는 비중이 줄어드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예전에는 한국어가 출중한 미얀마인들이 정규직으로 취업하기보다는 통역과 가이드 등 프리랜서로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 이유는 프리랜서로 일할 때 수입이 정규직 월급보다 더 좋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각종 행사와 한국 관련 비즈니스가 크게 줄어들면서 생계가 어려워졌고 이들도 모두 정규직 취업시장에 뛰어들면서 구직 경쟁을 더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Q5. 미얀마 취업 희망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조언은?

 

A5우선 현지 언어 구사 능력이 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얀마에서도 비즈니스가 영어로 이뤄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영어를 못하는 미얀마 비즈니스맨이나 현지인 직원들도 있습니다. 미얀마어가 가능하다면 이런 경우에도 현장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또 직원을 관리하는 관리자가 된다면 미얀마인들과 현지어로 소통하면서 좀 더 밀도 있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산업인력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그리고 KOTRA 등 우리나라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현지 취업 정보를 잘 활용해보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통해 미얀마의 채용 수요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미얀마 진출 예정 기업과 그들이 원하는 인재상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취업자들의 취업 성공기나 노하우를 읽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미얀마에 미리 와서 미얀마와 관련된 활동이나 행사에 많이 참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얀마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수가 적고 공모전, 프로젝트 참여, 인턴 경험 등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지에 진출한 우리 공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행사에서 운영지원, 통역 등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으니 이런 행사를 통해 활동 경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행사 참여를 통해 미얀마에 있는 주요 기관들 혹은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미얀마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로나19 유행이 줄어들면서 이런 행사들이 다시 진행된다면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무실에서 근무 중인 김창현 과장>

[사진: KOTRA 양곤 무역관 자체 촬영]

 

Q6. 취업 이후 직장생활에 관해 조언한다면?

 

A6첫 번째는 미얀마 사람들을 무시하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미얀마인들은 자존심이 매우 강한데, 미얀마가 다소 낙후된 나라라고 생각해 현지인들을 무시하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그러나 현지 비즈니스는 한국사람들만으로는 할 수 없는 것이 많고, 어떤 일이든지 미얀마 사람들이 투입돼야 하는 부분이 반드시 있습니다. 결국 현지인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으니 평소에 미얀마인들을 존중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이런 배려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선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얀마 사람들의 업무방식과 특성을 이해하고 인정해줄 필요는 있지만 너무 배려하게 되면 미얀마 특유의 친밀함으로 인해 선을 넘을 수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항상 현지인들을 배려하면서도 비즈니스적인 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취업한 회사에서 내가 꼭 필요한 이유를 보여줘야 합니다. 한국인들이 미얀마에서 취업하면 주로 관리자 직급으로 채용이 됩니다. 그러므로 사내 미얀마인들은 한국인의 활동에 관심이 많으며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내가 왜 관리자로 이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인지 확실히 보여줄 수 있도록 항상 높은 퍼포먼스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사점

 

인터뷰에 나타난 바와 같이 미얀마의 채용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과 국가 비상사태의 영향으로 이전보다 위축된 상황이다. 그러나 많은 기업이 미얀마 정부의 입국 제한으로 구인난을 겪었다는 점에서 현지의 한국인 채용 수요는 여전히 높다는 사실을 유추해볼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진정되고 양국 간 이동 제한이 완화되면 기업들의 구인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 미얀마 현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도 취업 환경의 변화 양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미리 준비하며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특히 취업 멘토의 조언을 참고해 현지어 구사능력을 함양하는 한편, 다양한 채용 정보를 획득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자료: KOTRA 양곤 무역관 인터뷰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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