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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제 성적 발표로 가늠해보는 중국 경제의 향방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5-10-23
  • 출처 : KOTRA

 

3분기 경제 성적 발표로 가늠해보는 중국 경제의 향방

- GDP 2009년 이래 최저치인 6.9% 기록 -

- 소비, 투자, 산업생산 등 뚜렷한 반등세 없이 소폭 상승 혹은 둔화 반복 -

- 제조업·서비스업 구조조정, 13.5 규획 실시, 지역경제통합 등이 주요 견인책으로 떠올라 -

 

 

 

□ 2015년 3분기 경제지표별 현황

 

 1) GDP

 

 ○ 2015년 3분기 GDP는 48조77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

  - 연평균 성장 목표치 7.0%를 하회하며 2009년 1분기(6.6%) 이후 최저 수준 기록

   · IMF 및 32개 국제금융기관의 2015년 중국 경제성장률 평균 예측치 6.8%

 

  3차 산업 GDP 비중 49.5%, 연속 3년째 2차 산업을 초월하면서 경제성장률 주도

  - 2013년 3차 산업(26조2204억 위안, 8.3%) 부가가치가 처음으로 2차 산업을 초과. 전체 GDP에서 46.1%의 비중을 차지하며, 2014년에는 48.2%로 상승

   · 산업별로는 1차 산업(3조9159억 위안) 3.8% 증가, 2차 산업(19조7799억 위안) 6.0% 증가, 3차 산업(25조779억 위안) 8.4% 증가

 

2009~2015년 3분기 GDP 및 산업별 증가율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2) 신규고용 창출

 

  신규 고용이 정부 목표치 1000만 명을 넘어서며 비교적 안정적인 취업률 유지

  - 2015년 8월 말 기준, 도시 기준 신규고용 인력은 952만 명으로 전년 목표의 95.2% 완성

  - 정부는 2015년 말까지 신규고용 인력이 1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

   · 2014년 전년도 신규고용 인력 1322만 명

 

  신규 고용시장의 안정적 성장세 주요 원인은 아래와 같음.

  - 첫째, 경제성장률은 하락하는 반면 경제 총량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시장이 수용 가능한 취업규모가 늘어나고 있음.

  - 둘째, 현재 중국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대중창업, 만민창신’ 정책이 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음.

   · 2015년 상반기 신규등록기업 및 등록자금 동기대비 각각 19.4%, 43% 증가

   · 2015년 6월 창업인구가 전체 취업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 1월 대비 0.11% 증가

  - 셋째, 3차 산업이 신규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으로 작용. 3차 산업이 0.01% 증가할 때마다 약 1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드러남.

   · 2차 산업대비 50만 개 이상 많음.

  - 넷째, 매년 노동력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취업난 해소에 긍정적으로 작용. 중국은 경제활동 가능인구(16~59세) 감소 등 인구 보너스 효과가 감소하면서 전체 취업인구 역시 줄어드는 구조적 변화를 맞이함.

 

  중국 정부는 신규고용 창출을 국가 경제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로 삼고 있음.

  - 경제규모가 커지고 서비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 매년 1% 성장으로도 130만~150만 개 일자리 창출 가능

  - 경제 성장의 하락세 대비 고용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정부는 중국 경제가 중고속 성장기에 진입한 만큼 현 성장세가 적절한 수치임을 강조하고 있음.

 

2011~2015년 6월 고용시장 비교표(도시 기준)

주: 2015년 3분기 실업률 미발표

자료원: 인력자원사회보장부

 

 3) 대외무역

 

 ○ (총교역) 2015년 3분기 교역액은 2조9014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3% 감소

  - (무역수지) 무역수지는 수입의 지속적인 감소로 424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2.6% 증가

 

 ○ (수출) 수출은 1조664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

  - 주요 수출대상 국가는 미국, 홍콩, 일본, 한국, 독일 순(상위 5개국)

  - 주요 수출품목은 전화기, 자동자료처리기계, 집적회로, 조명기구 액정 디바이스 등(2015년 1~9월 수출금액 순 상위 5개 품목)

 

  (수입) 수입은 1조24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3% 감소

  - 주요 수입대상 국가는 한국, 미국, 일본, 대만, 독일 순(상위 5개국)

  - 주요 수입품목은 집적회로, 석유 및 역청유, 철광, 액정디바이스, 전화기 등(2015년 1~9월 수입금액 순 상위 5개 품목)

 

2012~2015년 9월 대외무역 추이 비교표

                                                                                            (단위: 억 달러, %)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1~9월

수출

20,489(7.9)

22,100(7.9)

23,427(6.1)

16,641(-1.9)

수입

18,178(4.3)

19,503(7.3)

19,603(0.4)

12,400(-15.3)

총액

38,667(6.2)

41,603(7.6)

43,303(3.4)

29,041(-8.3)

무역수지

2,311(49.2)

2,597(12.8)

3,824(47.7)

4,240(152.6)

자료원: 해관총서(괄호 안 수치는 전년대비 증감률)

 

2013~2015년 9월 수출입 증감률 변화

자료원: 해관총서

 

2015년 1~8월 5대 수출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

 

수 출

수 입

품목명

HS Code

수출총액

품목명

HS Code

수입총액

1

전화기

8517

155,174(14.3)

전자집적회로

8542

142,565(4.3)

2

자동자료처리기계

8471

86,431(-14.4)

석유 및 역청유

2709

94,353(-39.9)

3

전자집적회로

8542

41,615(2.9)

철광과 그 정광

2601

38,877(-43.3

4

렘프·조명기구

9405

22,539(16.2)

액정 디바이스

9013

30,430(-6.3)

5

액정 디바이스

9013

21,748(-4.6)

전화기

8517

29,590(10.9)

자료원: 한국무역협회(괄호 안 수치는 전년대비 증감률)

 

 4) 소비 및 소득

 

  (소비) 2015년 3분기 사회소비품 매출액은 총 21조608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

  - 지역별로는 도시(18조5843억 위안)가 10.3%, 농촌(3조237억 위안)이 11.7%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모두 0.1% 증가했으며, 농촌의 증가율이 도시보다 높음.

  - 전자상거래 총 판매액은 36.2% 증가한 2조5914억 위안이며, 이중 소비품 판매액은 34.7% 증가한 2조1501억 위안으로 전체 소비품 매출총액의 10.0% 차지

   · 2015년 3분기 전자상거래 소비품 판매비중은 상반기(9.7%) 대비 0.3% 증가

   · 주요 품목별로는 식품(42.7%), 생활용품(37.7%), 의류(26.3%) 순으로 증가

 

2014년 9월~2015년 9월 사회소비품 소매판매총액 변화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소득) 3분기 1인당 주민 가처분소득은 1만6367위안으로 동기대비 9.2% 증가하며, 상반기 대비 0.1% 성장함.

  - 지역별로 도시는 8.4% 증가한 2만3512위안, 농촌은 9.5% 증가한 8297위안

 

  중국은 2013년 신정부 출범 후 성장률 둔화와 함께 소비경기 역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내수 경기의 하방 압력에 직면하고 있음.

  - 주요 원인은 ① 성장률 둔화로 인한 도시지역 가처분소득 증가세 둔화, ② 삼공소비(관용차·공무접대·해외출장) 제한 등 중국 정부의 반부패 정책으로 인한 정부소비의 대폭적 감소, ③ 최근 급격히 성장한 온라인 채널 소비 및 서비스지출 부문의 통계 일부 미반영, ④ 소득 상위층의 이민 및 자국민 해외 지출 증가 등이 있음.

 

  향후 의료·여가·통신·문화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서비스 및 화장품·의류 등 온라인 채널 노출도가 높은 제품이 내수경기의 버팀목 역할을 할 전망

 

 5) 산업생산

 

  1~9월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 상반기 대비 0.1% 감소

  - 9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전년 대비 5.7% 증가에 그쳤으며, 5월 이후로 지속적인 둔화를 보임.

 

  3분기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 상반기 대비 0.7% 감소

  - 자동차, 기계, 전기 등의 생산이 증가하는 반면 의류 생산은 소폭 둔화

 

  총 565개 품목 기준 288개 품목의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규모 이상의 기업* 생산량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7.5%에 달함.

   · 규모 이상 기업: 연 생산량 2000만 위안 이상인 기업

 

2011~2015년 9월 산업 생산 증감률 변화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6) 투자

 

  과잉산업 구조조정, 중국정부의 부채상환(지방채, 신탁) 및 부동산경기 위축 등의 영향으로 투자가 전반적으로 침체되는 추세

     

  2015년 3분기 고정자산투자는 39조4531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10.3% 증가해 상반기 대비 증가율 -1.1% 하락

  - (지역별) 동부지역(17조8691억 위안) 8.6%, 중부(11조4007억 위안) 14.5%, 서부(9조8891억 위안) 8.7% 증가하며 상반기 대비 모두 하락

  - (산업별) 3차 산업 투자액이 22조1335억 위안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3차 산업 중 인프라(전력 제외) 관련 투자가 18.1% 증가한 6조9705억 위안으로 1~8월 대비 0.3% 하락

  - 그 중 수리·환경 투자 22.5%, 공공시설 투자 20%, 도로운송 투자 18.1%, 철도운송 투자 1.8% 순으로 증가했으며, 철도운송 투자 하락 폭(-8.1%)이 가장 두드러짐.

 

  투자 기업별로는 내자기업 투자와 홍콩·마카오·대만 기업 투자가 각각 10.8%, 1.6% 증가했으나 외국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2.2% 하락함.

 

2014년 9월~2015년 9월 고정자산투자 증감률(도시 기준)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부동산 투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7조535억 위안이며, 성장폭 둔화 지속

  - 분야별 거래액 증가세는 사무용>주택>상업용(상점) 순으로 나타남.

  - 그 중 주택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전체 부동산 개발 투자에서 가장 큰 비중(67.3%) 차지

 

2014년 9월~2015년 9월 주택시장투자 증가율(도시 기준)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6) 제조업 경기

 

  2015년 9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8%로 8월 대비 0.1% 증가하며 7월 이후 연속 하락세에서 소폭 반등

  -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 51.1%로 전월대비 1.2% 증가, 중견기업은 48.5%로, 중소기업은 46.8%로 중견 및 중소제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더욱 부진함.

   · PMI 50 초과는 제조업 경기호황, 50 미만은 제조업 경기불황을 의미

     

  2015년 1월 50.0 미만으로 하락한 이후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음.

  - 경제 성장 둔화에 따른 기업 활동 부진, 생산량 증가세 둔화, 공장 가동률 감소 등으로 수요 부진이 주요 원인

 

  참고: 비제조업활동지수(도소매업·방송통신·건축업·IT 등 서비스업종 포함)

   · 2015년 9월 비제조업활동지수는 53.4를 기록하며 PMI 대비 원만한 성장세를 보임. 그 중 도소매·방송통신·IT는 임계점(50)을 상회했으나, 요식업·건축업·항공운송업 등은 임계점을 하회하며 성장세 둔화를 보임.

     

2014년 9월~2015년 9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 변화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7) 물가

 

 ○ 2015년 9월 소비자 물가상승률(CPI)은 1.6%로 전월 대비 0.4% 하락

  - 작년 동기 CPI 성장폭이 0.5%로 다소 높았던 데에 따른 기저효과에 기인함.

  - 식품류 0.1% 하락, 비식품류 0.2% 상승함. 그 중 비식품류에 속하는 주요 품목인 의료비, 홈서비스, 대중교통요금은 각각 13.5%, 7.4%, 6.1% 상승하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상승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

 

2011~2015년 9월 소비자 물가상승률 추이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8) 통화

 

  중국 경기둔화세 조절을 위한 정부의 통화정책 확대로 최근 신규 위안화 대출 및 통화 공급량 모두 증가

 

  2015년 9월 말 총통화(M2) 공급은 전년대비 13.1% 증가한 135조9800억 위안

  - 협의통화(M1)는 36조4400억 위안으로 11.4%, 유통 중인 현금(M0)은 6조1000억 위안으로 3.7% 증가

 

  9월 말 총 대출액은 97조7600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

  - 이 중 위안화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92조1300억 위안으로 전체의 94% 차지

 

  9월 말 총예금은 137조88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

  - 이중 위안화 예금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33조7300위안으로 전체의 97% 차지

 

 9) 투자유치

 

  2015년 1~9월 중국 FDI(실행기준) 누적액은 94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

  - 9월 FDI 규모는 95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7.1% 증가하며 상반기 증가율인 8.3%에 못 미치고 있음.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라 FDI 증가세도 예년에 비해 소강상태를 보임.

  - 외국인투자기업은 1만8980개 사로 동기 대비 10.1% 증가함.

     

  1~9월 FDI 중 인수합병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6.1%임.

  - 이 기간 인수합병을 통해 설립된 외자기업은 전체 1만8980개 사 중 1016개로 5.3% 차지   

 

  상위 10대 실질사용외자 국가를 보면 홍콩의 대중국 투자가 66.2%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함.

     

2015년 1~8월 투자유치 10대 상위국

                                                                                                  (단위: 억 달러, %)

순위

국가

금액

비중

순위

국가

금액

비중

1

홍콩

628.5

66.2

6

미국

16.7

1.8

2

싱가포르

39.8

4.2

7

독일

10.4

1.1

3

대만

31.4

3.3

8

프랑스

10.0

1.0

4

한국

29.4

3.1

9

영국

8.8

1.0

5

일본

22.5

2.3

10

마카오

7.1

0.7

자료원: 중국 상무부    

 

□ 2015년 4분기 및 2016년 전망

 

 1) 경제 특징

 

  대내외 수요 부진 및 금융리스크 확대로 경기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니부양책 등 완화정책 강화될 전망

 

  중고속 성장상태로 접어든 뉴노멀 환경에서 2015년 중국 경제는 7.0% 내외로 성장 조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산업구조, 성장동력, 체제개선의 대대적인 조정·전환·개혁 단계에 직면해 있음.

  - 상반기 GDP 성장률이 예상치인 7%를 하회하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 제조업경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모두 전망치를 밑돌고 있음.

  - 취업 안정, 주민 소득 안정, 제조업 및 부동산 경기 회복, 제조업경기 안정화 등 경제 안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4분기 반등을 보이냐에 따라 현재의 경기침체가 주기적이고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지 결정될 것

  - 이러한 상황에서 각 지방 및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 신형 도시화 추진 가속화 외에도 자유무역지구 확대(무역 개방), 후강통 실시(증시개방) 등 금융·서비스업 부문의 개방속도를 높여 경기 침체 압력에 대응할 전망

 

기관명

성장률 예상치

기관명

성장률 예상치

IMF

6.5

WB

6.8

중국사회과학원

6.9

골드만삭스

6.7

UBS

6.8

노무라증권

6.5

자료원: 중국통계연감 및 기관별 발표자료

 

 2) 정책 기조

 

  중국 정부는 선택적 부양을 통해 완급조절이 가능한 수준에서 인프라, 부동산 및 통화 부문에 대한 부분적인 완화 정책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SOC 투자 확대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실크로드 전략, 중국제조 2025, 인터넷 플러스 등 핵심 발전전략 세부 추진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관련 사업 및 신 성장산업 활성화가 기대됨.

     

중국제조 2025 계획

 - (1단계) 2025년 제조업 강국 반열 진입, (2단계) 2035년 제조업 중진국 수준 확보, (3단계) 2045년 제조업 선진국 달성이라는 장기 계획

 - 인터넷과 제조업 융합을 통해 제조업의 스마트화, 첨단화를 이룩하고자 함. 차세대 IT산업, 디지털 제어 및 로봇, 항공우주, 신소재, BT, 농업의 첨단화 등 10대 산업 중점 육성

     

  물가 안정을 위한 적당한 수준의 금융 부양책 지속 예정

  - 중국 주요 경제지표가 기대치 이하를 밑돌면서 2016년에도 인민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혹은 지급준비율 인하가 단행될 가능성도 있음.

  - 각종 부양책과 통화 유동성 확보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가 단기간 내에 살아날 조짐이 높지 않음에 따라 금리를 활용한 추가 조치가 불가피할 전망

   

  기존의 제조업 중심 발전에서 내수 진작 및 서비스업 육성으로 점진적인 산업구조조정이 계속되면서 대외무역(수입) 활성화 정책 등으로 경기 연착륙 유도

  - 실버산업 육성, 의료보장제도 개선, 대중창업·취업 지원책 강화, 주택 보조금 개혁 등 사회보장 체계의 개선도 적극 추진

     

 ○ 적극적인 재정정책 고수 및 공공지출 확대와 동시에 기업 영업세를 부가가치세로 전환하는 등 기업의 세수 및 경비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싸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려는 기조가 이어질 것

     

 3) 산업 및 대외정책

 

 ○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통합에 주력할 전망

     

  2016년 들어 13.5 규획(2016~2020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자원 절약,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술산업, 인터넷 플랫폼 기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삼망(三)융합*, 차세대 ICT 및 신소재 산업 육성이 구체화되고 가시화될 전망

   · 삼망: 통신망, 디지털TV망, 인터넷망

     

  제조업 구조조정 및 업그레이드(제조 2025), 인터넷 융합정책 등을 통해 제조업 전 분야에 걸쳐 질적인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음.

     

  선진국 GDP에서 3차 산업 비중은 70% 이상이지만 중국은 45%의 수준임에 따라 향후 서비스 산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임.

     

  TPP 타결에 맞서 중국의 대외무역에 유리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RCEP의 조속한 타결 및 다자간 FTA 체결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확대될 예정

     

  연말 공식 출범할 AIIB는 중국에 교통, 건설, 운수, 장비, 기계 등 주요 인프라 산업의 수요 증가를 가져옴에 따라 관련 투자가 이어질 전망

     

 

자료원: 중국국가통계국, 상무부, 인력자원사회보장국, 중국해관통계, 중국외화관리국 및 무역협회 중국통계 및 KOTRA 상하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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