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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시장 개편을 위한 러시아정부의 규제
  • 통상·규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0-02-27
  • 출처 : KOTRA

 

제약시장 개편을 위한 러시아정부의 규제

- 새로운 법령은 저가약 사라지고 약값을 상승시킬 거라는 반대론 대두 -

 

 

 

 ㅇ 러시아 정부는 제약회사들이 필수 의료품 리스트에 그들의 제품 가격을 등록시키도록 하고 해당 기간에 가격을 못 올리게 하는 법령을 발표함.

 

 ㅇ 이것에 대해 제약회사들은 새로운 법이 정부의 시장가격 통제라는 의도와는 달리 가격을 상승시킬 거라 주장함.

 

 ㅇ 최근에는 의료, 건강 감독위원회 위장인 니콜라이 유르겔이 최근 경질됐는데, 그는 이러한 법률 개정이 시장경제 원리에 위배되며 복제의약품 암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던 인물임.

 

 ㅇ 제약회사 역시 새로운 법은 값싼 필수 의약품이 사라지고 비싼제품으로 대체될 것이라 주장함.

 

 ㅇ 익명을 요구한 한 제약 생산업자는 필수 의약품이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저가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더이상 장점이 없기에 업체들은 마진이 큰 약품 생산해 주력할 것이며, 이것은 저가 의약품을 시장에서 사라지게 하거나 가격을 인상시킬 것이라 주장함.

 

 

□ 가격 상승

 

 ㅇ 소식통에 따르면 2009년에 의약품 가격이 40%가 증가했는데, 업체들은 이러한 가격상승을 환율 탓으로 돌림.

 

 ㅇ 가격 상승과 지난 11월 돼지독감은 경제위기에도 지난해 시장규모가 증가한 2개 산업군에서 하나로 제약분야가 되게 함.

 

 ㅇ 이러한 가격 상승이 제약가격 등록이라는 법령을 만들게 했는데, 등록을 관할하는 사회개발, 보건부 감독위원회는 벌써 20개의 등록신청 건 중에서 4건의 등록을 거부함.

 

 ㅇ 엘레나 텔노바 부위원장은 최근 회의에서 제약회사들은 작년도 책정한 가격에 생산비용 증가분을 이미 반영했기에 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 언급함.

 

 ㅇ 그러나 제약품 가격 등록 마감기한인 4월 1일을 준수해야 하는 업체들의 불만은 사그라질 기미가 없음.

 

 ㅇ 시장주도 기업들은 이러한 개정안 러시아의 소규모 제약회사에 더 부담이 될 거라 주장하나 다른 관계자들은 제약품 유통업체들이 마진이 적은 제품을 취급하지 않을 경우가 발생 가능하나 시장이 투명해지고 유통업체에 의한 무제한적인 가격 상승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전망을 함.

 

□ 합병 이익

 

 ㅇ 이와 별도로 전문가들은 생산업체와 유통업체 간 합병이 시장에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거라 주장함.

 

 ㅇ CV Protec사의 사장인 알렉세이 몰차노프는 “제약사업은 점차 합병되며 아울러 선진화되는바 소품목 제품만을 취급하는 영세업체와 유통업체는 시장에서 사라질 위험이 크다”라고 전망을 함.

 

□ 국내 제약회사에 대한 지원

 

 ㅇ 이러한 법률의 개정은 러시아 정부의 의료 2020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이 정책은 국내 제약회사에 시장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료부분을 재조정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함.

 

 ㅇ 즉, 하원 보건위원회의 부회장인 세르게이 콜레스니코프의 지적처럼 지난 20년간 통제가 되지 않았던 러시아 제약시장에 본 정부 정책은 국내 제약회사에 2012년까지 25%, 2020년에는 50%까지의 시장점유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주고자 하는 방향임.

 

 ㅇ 몇몇 전문가는 현재 러시아 국내 제약회사가 아직 완전히 발전되지 못했기에 그 계획에 대해서는 비관적임.

 

 ㅇ 현재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투자가 부재하므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특히 국내 업체의 생산에 대해 획기적인 혁신이 없는 한 어려울 것이다라는 지적도 의견도 대두됨.

 

□ 외국제약회사에 대한 제약

 

 ㅇ 외국 제약회사들은 여러 이유 때문에 러시아 제약산업에 대한 투자를 미루고 있는데, 이들은 2011년부터 가격을 루블화 기준으로 고정하는 것은 외국산 약품을 취급하는 업체에 대안을 마련한 시간을 주지 못할 거라 주장함.

 

 ㅇ Ernest & Young사의 관계자는 “몇몇 대기업들은 러시아에 생산 공장을 세우는 것에 대해 고려했으나 정부의 통제정책은 외국 제약회사들이 러시아에 투자하는 것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의견을 내놓음.

 

 ㅇ 이에 덧붙여 많은 전문가는 이러한 변화가 외국 회사들의 러시아 철수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러시아 일반소비자들의 의약품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함.

 

□ 병원의 더 높은 제약가격

 

 ㅇ 해당 법령의 가능한 문제에도 위원회 위원들은 의료시장에서 가장 부패한 시장 중 하나인 병원에 대해서도 변화를 모색 중임.

 

 ㅇ “병원분야에서의 가격은 독점을 기반으로 소매시장에서 가격보다 월등히 비싸며, 우리는 이것을 대체할 것"이라고 사회 및 산업통제부의 수장인 티모페이 니제고로쩨프는 최근 언급함.

 

 ㅇ 아울러, 관계자들은 정부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 분야는 의료보험분야로 수년 내에 새로운 안이 제기될 거라 예상함.

 

2008

2009

Company

Total Revenue

(mln/ru)2008

2009

Revenue Increased

1

1

Pharmstandart

8,025.4

11,148.7

38.9%

2

2

Sanofi-Aventis

7,173.2

8,604.5

20.0%

3

3

Berlin-Chemie/A.Menarini

6,514.1

8,150.4

25.1%

7

4

Gedeon Richter

5,495.9

7,489.0

36.3%

4

5

Bayer Schering Pharma AG

5,830.9

6,944.2

19.1%

5

6

Nycomed

5,675.7

6,707.3

18.2%

6

7

Novartis

5,553.1

6,091.3

9.7%

9

8

Servier

4,624.6

5,515.0

19.3%

8

9

Pfizer

4,628.1

5,053.9

9.2%

10

10

Lek D.D

4,593.6

5,013.7

9.1%

 

 ㅇ 제약산업 주요 특징

  - 580개의 제약 회사가 존재함.

  - 외국제약회사가 77% 시장 점유함.

  - 국내제약회사는 22% 시장 점유하나 단지 7~10%만이 독립된 생산체제를 가짐.

  - 러시아 제약시장은 $16.5Bln 임.

  - 제약 소재업자들의 2009년 수입은 182 Bln루블임.

  - 제약산업은 2009년에 22% 신장함.

  - 제약산업은 GDP에서 3%를 차지함.

  - 정부의 보건분야에 대한 지출은 국민 1인당 $100임.

  - 정부는 2010년에 제약산업에 $84Bln을 지출하고자 함.

 

 

자료원 : www.moscownews.ru, 모스크바 KBC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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