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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뉴질랜드 FTA’ 올 10월 1일부터 발효
  • 통상·규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08-04-14
  • 출처 : KOTRA

‘중-뉴질랜드 FTA’ 올 10월 1일부터 발효

- 협정발효 직후 뉴질랜드산 24.3%, 중국산 63.6%에 대해 상호 영세율 적용 -

-中, 2018년 말까지 뉴질랜드산 전체 수입품의 97.2%에 대해 영세율 적용 -

 

보고일자 : 2008.4.14.

김명신 베이징 무역관

claire@kotra.or.kr

 

 

□ 중-뉴질랜드 FTA 체결

 

 ○ 지난 4월 7일 중국 천더밍(陳德銘) 상무부 부장과 뉴질랜드 혼필고프 무역부 부장이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나 ‘중국정부와 뉴질랜드 정부간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으며, 이번 조인식에는 원자바오 총리와 뉴질랜드 헬렌 클라크 총리가 증인으로 참석함.

  - 이번 FTA는 중국이 선진국과 맺는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발효됨.

  - 양국은 2004년 12월 6~7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1차 회의한 이후 3년간 양국을 오가며 지난해 12월 협상을 마지막으로 15차례의 협상을 가짐.

 

 ○ 중국은 1972년 뉴질랜드와 국교를 수립했으며, 뉴질랜드는 서방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에 대해 시장경제지위를 인정한 바 있음.

  - 2007년 말 중-뉴질랜드 간 무역액은 37억 달러에 달했으며, 중국의 대 뉴질랜드 수출증가율은 전년대비 33.4%에 달함.

  - 중국의 뉴질랜드산 수입은 2005년과 2006년 마이너스 증가율을 보였으나 2007년에는 수입규모가 전년대비 17.0% 증가한 15억 달러에 달함.

  - 뉴질랜드 입장에서 중국은 수출액면에서 2007년 호주, 미국, 일본 다음으로 큰 4위의 수출대상국이자 호주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입대상국임.

 

중국의 대뉴질랜드 연도별 교역추이

 (단위 : US$백만, %)

 연 도

수 출

수 입

금액

전년대비증감률

금액

전년대비증감률

2003년

803

34.6

1,023

27.4

2004년

1,078

34.3

1,410

37.8

2005년

1,354

25.6

1,327

-5.9

2006년

1,620

19.7

1,314

-0.9

2007년

2,161

33.4

1,537

17.0

자료원 : 중국해관통계

 

□ 중-뉴질랜드 FTA 주요 내용

 

 ○ 중국이 뉴질랜드와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은 상품무역, 서비스무역, 투자를 포괄하고 있음.

  - 중국은 협정발효시점부터 뉴질랜드산 전체 수입품 24.3%에 대해 수입관세 영세율을 적용하고 2019년 1월 1일 전까지 뉴질랜드산 전체 수입품의 97.2%에 대해 영세율을 적용할 예정임.

  - 현재 중국은 뉴질랜드산 유제품에 대해 15%의 관세를, 육류와 과일에 대해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유제품의 경우 12년이 되는 해에, 육류와 과일은 향후 9년이 되는 해에 수입관세를 취소하고 해산물과 사과의 수입관세도 향후 5년 내 취소할 방침임.

 

 ○ 뉴질랜드는 협정발효시점부터 중국산 전체 수입품의 63.6%에 대해 수입영세율을 적용하고 2016년 1월 1일 전까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수입관세를 전면 철폐할 예정임.

  - 현재 뉴질랜드는 중국산 직물, 의류 및 신발류에 대해 14%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협정발효 9년째 되는 해에 영세율을 적용할 방침임.

 

 ○ 중-뉴질랜드 양국은 매년 1000명의 기술보유 청년 여행자가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제도를 이용하는데 합의했으며, 매년 1800명의 중국인 숙련공이 뉴질랜드 내 인력 취약업종이나 중국적 특색을 갖춘 업종에 종사하도록 하는 내용에도 동의함.

 

 ○ 중-뉴질랜드 양국은 이번 FTA체결이 아태지역 자유무역 협정의 근간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뉴질랜드는 이번 FTA 체결로 농산물 및 낙농품 수출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가 늘면서 매년 1억800만~2억8000만 달러의 신규 수입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도 이번 FTA가 선진국과 체결하는 첫 번째 자유무역협정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음.

 

 

자료원 : 중국 상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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