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008~09년 철도 예산안 발표

- 대폭적인 인프라스트럭처의 업그레이드 –

- 관련 장비 시장의 확대예상 -

 

보고일자 : 2008.2.26.

김동욱 뭄바이무역관

robin@kotra.or.kr

 

 

※ 2008년 2월 26일, Lalu Prasad Yadav 인도 철도부 장관이 발표한 2008~09년 철도 예산안

 

□ 인도 철도산업의 개요

 

 ○ 인도 철도는 2만5000크로루피(62억5000만 달러)의 흑자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76%를 기록함.

 ○ 화물 선적량은 2008년 회계연도 7억8500만 톤에서 2009년 7억9000만 톤으로 목표

 ○ 승객 요금의 수입은 14% 증가

 ○ 4년 내 6만8778 크로루피(171억9000만 달러) 흑자를 목표

 ○ 철도의 펀드 수지는2만480크로루피(51억2000만 달러)

 ○ 철도는 인도 경제의 근간으로 인도 내 철도업에 종사하는 총 인력은 140만 명

 

□ 2008~09년 철도 예산안 내용

 

 ○ 인프라스트럭처의 업그레이드

 

  - 7년 내 7만5000크로루피(187억5000만 달러)의 비용으로 인프라스트럭처의 업그레이드

  - 많은 열차 플랫폼의 업그레이드 195개 기차역에 고가 인도교 설치, 50개 역에 리프트 & 에스컬레이터 설치

  - 뭄바이·뿌네·가지아바드(델리지역)와 같은 장소에 50개 대규모 터미널 계획

  - 역 내의 LED 디스플레이 전광판의 도입 및 A, B 카테고리 기차역에 LCD 디스플레이 스크린 설치

  - 모든 열차차량에 대한 충돌방지 장비의 설치 및 가까운 미래에 열차 내 TV·인터넷 서비스 개시

  - 주요 기차역에 폭발물 탐지 장비 도입

  - 스마트 카드에 기반한 티켓 시스템 계획 발표(모바일 폰을 통한 티켓의 판매는 현재 심의 중)

  - 5000개 보기차(vogie)의 업그레이드 및 회계연도 2008~09년에 2만 개 보기차(vogie)의 제작

  - 4000크로루피(10억 달러)로 3만6000개 보기차에 그린 화장실 설치

  - 30개 주요 역에 멀티 주차장 설치

 

 ○ 열차 화물 수송 관련

  - 4월부터 12월까지의 화물 물동량 수입은 3만4700 크로루피(86억7000만 달러)로 8~10% 증가

  - 2008~09년 7억9000만 톤의 화물 선적 예상

  - 2011~12년에 시멘트 산업을 위한 200mn 선적을 목표

  - 40 컨테이너 터미널 추가

  - Delhi-JNPT-North 화물 전용로 발표

  - 5%의 페트롤·디젤가격 인하로 화물 비용 인하

  - 인도 북동부 주 지역의 화물요금 6% 인하

 

□ 향후 계획

 

 ○ 2009년에 열차의 온라인 통제 시스템 보유 계획

 ○ 2008년 초 스테인리스 스틸 열차의 생산을 시작, 2010~11년 스테인리스 스틸 열차의 이용 계획

 ○ 스테인리스 철강 열차의 도입으로 인한 JSW STL·Tata Steel·BEML·Texmacho 등의 철강기업에 혜택

 ○ 께렐라 지역에 새 철도 열차 공장 설립

 ○ 뭄바이·뿌네·가지아바드(델리)와 같은 장소에 50개 대규모 터미널 계획

 ○ 2만㎞의 고밀도 네트워크 계획

 ○ 새 화개차의 임대정책 밝힘.

 ○ 자동화된 신호체계 도입

 ○ 2년 내 6000개의 자동 티켓 발매기의 증가

 

□ 시사점

 

 ○ 인도 철도부가 발표한 이번 예산안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기존 철도 관련 인프라스트럭처의 대폭적인 업그레이드임.

 ○ 스마트카드를 기반으로 한 티켓 자동 발매기 확장 계획 및 LED 전광판 및 LCD 디스플레이의 설치는 이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한국업체에 호재

 ○ 관련 정부 입찰 정보 등에 지속적인 관심 요망

 

 

자료원 : www.nd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