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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동차 및 부품 수입관세 변동 유의
- 통상·규제
- 우크라이나
- 키이우무역관 슈퍼관리자
- 2007-03-0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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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동차 및 부품 수입관세 변동 유의
- WTO가입 후 세율 변동 주목 필요
보고일자 : 2007.3.5
김창식 키예프무역관
kotraiev@ gt.com.ua
□ 성급한 대응은 금물
Ο 우크라이나의 현재 완성차 수입관세는 25%이며 자동차 부품 수입관세는 0~5% 임. 이러한 관세율의 차이를 활용해 독일, 체코, 미국, 한국 등에서 DKD, SKD 등의 방법으로 부품 상태로 수입돼 우크라이나에서 조립 완성해 판매되고 있음.
Ο 우크라이나에서 조립 생산된 자동차는 완성차로 수입된 것보다 판매 가격이 약 10% 저렴하며 이점을 이용해 우크라이나의 외국산 차량 부품 수입은 급증하고 있으며 외국산 차량 판매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 특히 2006년도 우리나라의 대 우크라이나 자동차 부품 수출은 전년보다 100.9%가 신장된 1억 923만 달러이며 완성차는 19.3% 증가된 3억 4881만 달러임.
□ WTO 가입 시 완성차 관세는 10%로 인하 예정
Ο 그러나 경과 규정으로 시행 시기는 2009년 이후에나 될 전망
Ο 우크라이나가 오랫동안 추진하고 있는 WTO가입이 실현되면 완성차 수입 관세는 10%로 인하됨. 이 경우 우크라이나 내에서 완성차의 판매 가격은 DKD나 SKD로 조립한 동종 차량보다 5% 내외 싸지게 돼 현재 성행하는 DKD, SKD 조립 생산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예상해 우리나라 관련 업체들뿐만 아니라 독일 등 수출국 업체들 모두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음.
Ο 사안이 민감해 일부 국내 업체들에서 당관으로 이 건에 대해 문의해 옴에 따라 당관에서 조사 확인 함.
- 우크라이나가 WTO에 가입한다 해도 국내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하고 국내 업체의 반발을 고려해 시장 개방 경과 규정을 둘 것임을 밝힘. 이 경과 규정은 WTO 가입일로부터 완성차 관세 인하 시기를 최소 6개월부터 최대 3년간 연기하는 것으로서 우크라이나 업계에서는 최소한 1년에서 1년 반을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우크라이나는 WTO 가입을 위해 2006년 12월 저해 법률을 개정하고 대만과 쌍무 협정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우크라이나 경제부에서는 올해 7월 가입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의 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야누코비치 총리가 지휘하는 내각의 성향이 친러 성향으로 러시아보다 먼저 WTO 가입은 어려울 것으로 보임. 이 경우 2008년도에 러시아와 동반 가입을 예상 할 수 있음.
□ 2006년 우크라이나 승용차 판매 동향
Ο ‘06년 우크라이나 신차 37만 1019대 판매, 전년보다 39.7% 증가
Ο ‘06년 크라이나의 신규 승용차 판매는 총 37만 1019대로 ‘05년 26만 5475대보다 39.7% 증가된 실적을 보여 ‘05년의 25.3% 증가에 이어 자동차 판매의 호황이 지속됐다고 AUTO-Consulting 그룹이 발표함.
Ο 주요 메이커 별 시장 점유율의 변화를 보면 다음과 같음.
순위
메이커
‘06년 점유율(%)
‘05년 점유율(%)
증감 (%)
1
VAZ (LADA, BOLGA 등)
30.46
34.23
-3.77
2
DAEWOO
13.88
12.5
+1.38
3
CHEVROLET
9.58
11.49
-1.91
4
ZAZ
7.61
12.76
-5.15
5
SKODA
4.89
4.34
+0.55
:
:
:
:
총계
371019 대
265475대
자료원 : AUTO-Consulting
Ο ‘06년 7.1일부터 EURO-2 품질 규정을 적용함에 따라 외국 차의 판매를 급증시켰는데, 이 결과 ‘05년도 국산차 : 외국산 차의 비율이 50:50 에서 ‘06년에는 23:68로 외국산차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 했음.
Ο Tavria, Slavuta, Zaz 등을 생산하는 ZAZ는 ‘05년 3위에서 ‘06년 4위로 추락하고 동시에 시장 점유율도 5.15% 감소했음.
Ο EURO CAR사에서 조립 생산하는 SKODA는 FABIAS브랜드가 2.3배 판매 증가한 5730대, OCTAVIA가 2.8배 증가한 3710대를 판매해 전년도에 주목할 만한 큰 신장률을 보인 차종이었음.
Ο 중국산 자동차는 총 2800대가 판매돼 시장 점유율이 0.75% 정도임. 그러나 신장률이 ‘05년보다 500%가 되고 있어 우크라이나 자국산차 시장을 위협하며 급격히 진출하고 있음. 주요 브랜드는 BYD, BRILLANCE, GREAT WALL, CHERRY임.
자료원 : 무역관 자체조사,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의 문의, KYIV POST 등 언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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