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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의 미래, eWTP를 주목해야
  • 통상·규제
  • 중국
  • 항저우무역관
  • 2017-01-03
  • 출처 : KOTRA
Keyword #eWTP

항저우가 최초의 eWTP 시범구가 될 전망 -



 

□ eWTP의 정의

 

  ㅇ 풀어서 쓰면 Electronic World Trade Flatform, 한국어로는 전자 세계 무역 플랫폼


   ㅇ 전 세계의 무역을 하나의 통합된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함.


  ㅇ 전자상거래를 통해 세계 무역을 활성화시키려는 목적


  ㅇ 세계무역기구(WTO)의 전자상거래 버전이 아니고 정부 간 협상에 의지해 발전하는 조직이 아님.


  ㅇ 중소기업과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에게 국경을 초월해 무역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 세계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ㅇ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에 맞춰 '인터넷 실크로드'로도 불림.

 

□ eWTP의 등장 배경

 

  ㅇ 2016 3월 하이난성 브아오 포럼 석상에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 창립자 마윈 회장이 처음 제창함.


  ㅇ 2016 9월 마윈 회장이 비즈니스 서밋(B20)의 중소기업 부문장을 맡아 eWTP 구상을 제시


  ㅇ 2016 9 G20 정상회의 선언문에 마윈의 ‘전자 세계 무역 플랫폼(eWTP)’이라는 구상이 반영됨.


  ㅇ 올해 중국 최대 세일기간인 광군절 기간 동안 알리바바 그룹에서는 전자 세계 무역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해 200여 개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함.

    - 18종의 화폐로 결제 가능한 서비스 구축

    - 국제 배송을 위해 차이니아오 물류회사와 50개 이상의 글로벌 물류회사 간 파트너십을 맺어, 224개국에 배송 가능한 인프라 확보

    - 전 세계 110개의 물류 창고 확보


  ㅇ 최근 중국에서 인터넷+금융, 인터넷+제조업, 인터넷+교통, 인터넷+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통산업과 인터넷의 융합이 이뤄지는 ‘인터넷 플러스’ 혁명이 일어나고 있음.

    - 이러한 O2O 시장의 중심에 제3자 지불서비스 제공자 알리바바 그룹이 있음.


eWTP 관련 Q&A


Q1: 왜 eWTP가 필요한가?

A: WTO가 침체되고 미국이 제기한 TPP와 TIPP 조직은 중국이 포함되지 않아, 마윈은 정치적인 요소가 알리바바의 글로벌화 발전을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 eWTP를 건립, 상업적인 수단으로 세계무역규칙 개혁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함.


Q2: eWTP를 왜 상업이 이끌어야 하는가? 

A: 마윈은 비즈니스맨이지 정치인이 아니므로 상업모델로 eWTP를 건립해야 전자상거래(특히 국제전자상거래) 분야에 경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다고 함. 만약 비영리성 조직으로 eWTP를 건립한다면 각국 정부의 간섭이 따르겠고, 최종적으로 현재 WTO가 겪고 있는 난관에 부딪치게 될 것임.


Q3: 마윈은 미래 eWTP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A: (정보) 알리바바는 국제거래의 선봉자로, 이미 많은 국가의 제조상이 세계시장 개척을 돕고 있으며 수마이퉁, 타오바오, 티몰국제, 타오바쵄츄거우, 1688수입제품플랫폼에서는 수출 B2C, 수출 C2C, 수입B2C, 수입C2C, 수입B2B 등 방면에 대한 교역정보플랫폼 구성                            

(물류) 차이뇨는 더욱 많은 국제풀류서비스상과 협력 국제물류 백본 네트워크로 부상            

(지불) 즈푸보는 2013년에 국제사업부를 설립고 미래, 글로벌 결산이 가능하게 될 전망


Q4: eWTP가 가지는 의의?

A: 한편으로 eWTP를 통 알리바바는 국제교역네트워크, 물류네트워크, 지불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하나의 중국기업에서 세계기업으로 부상, 다른 한편으로는 eWTP를 통 마윈은 글로벌무역개혁을 촉진

자료원: 국제전자상거래 연구센터

 

□ 항저우가 최초의 eWTP 시범구가 될 전망

 

  ㅇ 지난 21, '전 세계 국제전자상거래 포럼' 항저우 샹거리라 호텔에서 개최

    - 알리바바 CEO 장융(勇)은 항저우국제전자상거래종합시범구와 협력 항저우에 최초의 eWTP 시범구를 구축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힘.

    - 알리바바에서 구상하고 있는 eWTP는 세계가 팔고 사며, 고효율적인 투명하고 장벽이 없는, 전 세계 중소기업이 참여 가능한 글로벌 신경제 무역플랫폼 및 규칙시스템임.


장융 알리바바 CEO eWTP 관련 발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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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항저우 무역관

 

  ㅇ 현재 티몰국제(天猫国际)의 경우 3700개의 제품 종류, 1만4500개의 해외브랜드가 보급됨.

    - 장융(勇) eWTP 중 핵심은 'e' 즉 인터넷이고, 빅데이터를 통 소비트렌드를 통찰해 중국의 공급상 및 세계의 공급상과 연결시키는 것이 알리바바가 글로벌화 전략에서 지속적으로 촉진해야 할 과제라고 발표함.

 

  ㅇ eWTP는 13.5 규획의 주요 과제이자 항저우 B20 톱 어젠다, 중국 시장의 톱키워드

    - 현재 알리바바에서는 eWTP 구축전략에 따른 중국 메이저 플랫폼 기반 세계 수출전략의 국가별 제품 구성의 일환으로 직접 공급상을 모집하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음.

 

□ 시사점


  ㅇ eWTP 신 유통시대에는 중국의 지역별 상권이 판매만 담당, 물류 배송 및 결제는 연안지역(특히 전자상거래 시범지역)으로 통합화하는 경향이 뚜렷함.

 

  ㅇ eWTP는 이젠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항저우에서 전자상거래 대표기업 알리바바를 비롯 본격 추진 중에 있어 곧 현실화될 전망임.

 

  ㅇ eWTP는 세계의 수많은 중소기업의 세계무역의 돌파구가 될 것이고, 무역거래는 더욱 투명하고 편리해지게 될 전망임.



자료원: 국제전자상거래연구센터, 중국신문망, 바이두 및 KOTRA 항저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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