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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보일러에도 에너지라벨 부착 의무
  • 통상·규제
  • 스웨덴
  • 스톡홀름무역관 이수정
  • 2015-12-09
  • 출처 : KOTRA

 

스웨덴, 보일러에도 에너지라벨 부착 의무

- 2015년 9월 26일부터 의무 적용 -

- 에너지라벨 미부착 시 판매 어려워 -

 

 

 

□ 보일러의 에너지라벨

 

 ○ 보일러의 에너지라벨 의무화 및 관련 지침

  - 2013년 EU 의회를 통과한 ‘보일러 에너지라벨’ 법안(811/2013)이 2015년 9월 26일부터 스웨덴에서도 적용됨에 따라 스웨덴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의 주의가 요망됨.

  - ‘보일러 에너지라벨’ 법안(811/2013)은 에너지 관련 제품(ErP)에 대한 EU 지침인 2009/125/EC에 이은 지침으로, 난방 및 온수보일러의 에너지 효율성을 표시한 에너지라벨의 부착을 의무화하고 있음.

  - 2015년 9월 26일부터 시장에 출시되는 보일러에 에너지라벨을 의무 부착하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전력소모가 적고 효율적인 제품을 선별 구매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임.

  - 우리나라보다 환경규제가 심한 스웨덴에서 ‘보일러 에너지라벨’ 부착을 의무 시행하기 때문에 앞으로 라벨링 등급을 고시하지 않은 제품들은 판매를 할 수 없으므로 우리 기업의 주의가 요구됨.

 

 ○ 친환경 보일러의 효과

  - EU 집행위에서는 현재 사용하는 보일러를 에너지라벨 부착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오는 2020년까지 약 600억 유로의 절감효과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보일러 에너지라벨 부착으로 소비자들은 여러 제품을 쉽게 비교 구매할 수 있게 된다고 밝힘.

   ·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새 가스보일러(연간 20MWh 에너지를 사용하는 보일러)를 집에 설치할 경우 연간 275유로 절약효과가 있으며, 에너지 사용률을 20% 이상 줄이기 때문에 보일러 설치 후 7년 이내에 투자금액을 회수할 수 있다고 전함.

 

□ 보일러 에너지라벨 표시방법 및 읽기

 

 ○ 에너지라벨 표시방법

  - 초기에 주로 백색가전과 TV 등 전자제품의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시작된 에너지등급제도는 그동안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2013년 자동차 타이어에 이어 2015년에는 보일러에도 적용함.

  - 난방 및 온수용 보일러의 에너지라벨은 제품의 에너지 소비율에 따라 에너지 효율이 높은 A(녹색)부터 낮은 G(붉은 색)까지로 등급화함.

  - 난방보일러의 경우 A++부터 G까지 9등급으로 구분하며 A++가 에너지효율이 가장 높음. 온수보일러는 A부터 G까지 7등급으로 구분하고 A가 에너지효율이 가장 높음.

  - 난방과 온수겸용 보일러에는 A++(난방)와 A(온수)로 표시된 제품이 에너지효율이 가장 높음.

 

 ○ 보일러의 에너지라벨 읽는 법(난방과 온수겸용 보일러의 경우)

  - 라벨 왼쪽: 난방용 보일러의 에너지효율 등급, A++가 최상 등급

  - 라벨 오른쪽: 온수용 보일러의 에너지효율 등급, A가 최상 등급

  - 소음 강도는 데시벨(dB), 열정격 용량은 킬로와트(KW)로 표시하며, Time Price를 설정한 보일러의 경우 전기료가 가장 저렴한 시간대에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돼 있음.

 

                       자료원: 스웨덴 에너지청, EU 위원회

 

 ○ 에너지라벨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보일러

  - 2015년 9월 26일 이전 시장에 출시된 보일러는 에너지라벨 의무규정에서 제외됨.

 

□ 시사점

 

 ○ 보일러 에너지라벨 인증 필수

  - 스웨덴이 2015년부터 ‘보일러 에너지라벨 부착’을 의무 시행함에 따라 에너지효율 등급 고시가 없는 보일러의 판매가 불가함. 따라서 스웨덴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의 경우 보일러 에너지라벨 인증의 사전 획득이 필수임.

 

 ○ 전기보일러가 시장의 대부분 차지

  - 스웨덴은 오일보일러와 가스보일러가 대세인 타 EU국과는 달리 전기보일러를 주로 사용함. 따라서 시장 특성에 맞는 제품으로 진출하는 것이 유리함.

 

 ○ 환경 요소에 예민한 스웨덴 소비자들을 겨냥해 우수제품 개발 필요

  - 에너지라벨을 통해 소비자들의 객관적 제품 비교가 가능해진 만큼 앞으로 제품 간 변별력은 커진다고 볼 수 있음. 따라서 보일러의 에너지효율 증진은 물론 소음 감소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함.

 

 

자료원: 스웨덴 에너지청, EU집행위원회 및 KOTRA 스톡홀름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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