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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쓰촨성 전자정보제조산업 추진방안 발표로 정보보안산업 발전 탄력
  • 통상·규제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5-06-18
  • 출처 : KOTRA

 

中 쓰촨성 전자정보제조산업 추진방안 발표로 정보보안산업 발전 탄력

- 6월 3일 '쓰촨성 전자정보제조산업 2015년 추진방안' 발표-

- 향후 3년간 대형 프로젝트 통해 전략적 신흥사업으로 거듭날 전망 -

 

     

 

□ 쓰촨성,'쓰촨성 전자정보제조산업 2015년 추진방안(이하 방안)' 공식 발표

 

 ○ 새로운 산업의 전략적 접근으로 경제수준 향상을 모색

  - 신창타이(新常太)를 맞이하면서 중국 내 경제구조조정 및 발전방식의 전환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음.

  - 쓰촨성은 특색있고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산업의 발전과 경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의 전략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혁신적인 구조로 탈바꿈하고 있음.

     

 ○ 5대 고급 성장형 산업에 초점을 맞춰 경쟁력 제고

  - '쓰촨성 자동차제조업 2015년 추진방안', '쓰촨성 장비제조업 2015년 추진방안'을 추가 발표하면서 정보안전산업을 포함해 신에너지 및 셰일가스 장비, 환경보호관련 산업, 항공 등 5대 고급성장형 산업에 발전초점을 둠. 성장 우위를 점한 산업에 추가 동력이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함이 주된 목표임.

  - 정보안전산업은 현재 국가적으로 전략적인 핵심고정산업 중 하나이며, 2014년 8월 쓰촨성 정부에서는 해당 산업을 5대 핵심 고급산업 중 하나로 지정했음.

  - 정보안전산업에 컴퓨터, 인터넷, 통신 등 정보분야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의 제조업까지 포함시킴.

  - 이번 방안을 통해 연관 산업 정책을 정식으로 공포했으며, 해당 기술 설비들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지원으로 국가적 재정 및 기업유치, 인재양성 등 다양한 자원을 쓰촨성에 집약시키고 있음.

 

 ○ 중국 전체 정보보안산업 생산량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쓰촨성

 

 

  - 2014년 말 기준 쓰촨성 공업 총 생산량은 1281억1000만 위안을 달성했으며, 그 중 148곳에 달하는 정보보안산업 기업의 생산액은 183억4000만 위안으로, 전국 전체 수치의 4분의 1을 좌우하는 액수임. 2013년 기준 137억2000만 위안으로 이는 약 33%의 증가율을 보임.

  - 148개의 정보보안산업기업은 상품의 연구 및 개발, 생산, 시스템 집적화 및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며 정보보안 분야의 국가대표()라고 불리는 곳도 적지 않음. 상위 기업들은 전국 14개 성에 골고루 분포돼 있지만 그 중 80%가 넘는 기업이 청두(成都)시와 멘양(绵阳)시에 집중돼 있으며 각각 89개사, 38개사를 보유하고 있음.

  - 2014년 쓰촨성 내 정보보안산업 관련 기업 중에서 총 생산량이 1억 위안을 돌파한 기업은 49개사로 2013년에 비해 12개 증가했음.   

 

□ 발표한 방안과 함께 성급 정책과 정부 지원을 통해 발전속도 늘려나가

 

 ○ 성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을 통한 산업 발전 모색

  - 2014년 10월 '쓰촨성 정보보안산업 발전추진 방안'의 정식 발표를 통해, 2020년까지 산업 규모 1100억 위안에 달하도록 하며, 관련 산업의 규모 역시 3800억 위안을 돌파하도록 계획했음.

  - 지난 3일, 쓰촨성 경제정보화 위원회와 쓰촨성 네트워크 안전 정보화 지도그룹이 중앙 및 쓰촨성 내 인터넷 매체의 발전을 위해 '쓰촨성 기업의 인터넷 매체 활동을 위한 정보안전산업의 집약화'를 정식 발표함.

  - 이번 방안 이후 반년 안으로 국가위원회의 지원과 관련 중앙 기업을 포함한 우수기업들의 관심을 끌어 정보보안산업 관련 자원들이 쓰촨성으로 집중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대형 프로젝트를 통한 해당산업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려는 노력 엿보여

  - 쓰촨성 경제정보화 위원회에 따르면, 쓰촨성은 향후 3년 안에 중대한 프로젝트를 다수 실행할 계획 중임.

  - 중국전자과학기술그룹(CETC 中国电子科技集)은 온라인 정보보안 산업원 설립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중국전자정보산업그룹(中国电子信息产业․CEC)은 280억 원의 투자를 통해 솽류(流)지역에 8.5세대 액정패널 생산라인을 설립할 예정에 있음. 동시에 정보보안 관련 산업 프로젝트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힘.

  - 칭화대학(清华)의 웨이씬루()와 제휴를 맺어 5.5세대 아몰레드(Active Matrix Organic Light-Emitting Diode) 기술을 이용한 적극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할 것임을 밝힘.

  - 쓰촨성 북두칠성 위성항법장치를 종합 응용 시범프로젝트로 지정해 순차적인 시행과정을 거쳐 해당 산업이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도록 시행할 예정임.

 

 ○ 투자액 증가로 산업의 발전화에 가속도 붙여

  - 2014년, 쓰촨성 148개의 정보보안 기업이 추진하거나 추진 예정 중인 프로젝트는 175개로, 현재 225억 위안의 투자액을 지원받았음.

  - 2015년 현재 88억 위안의 추가 투자 예정금액이 거론되고 있음.

  - 프로젝트 시행기간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이며, 신규 사업이 완료될 시 예상되는 생산액은 약 560억 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순 이익은 99억 위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투자액이 급격히 증가한 데에는 쓰촨성이 정보보안산업의 요충지로 부각됨에 따라 관련 프로젝트의 관심도가 높아져 내부적으로나 외부적으로 부단한 발전을 이룬 것이 뒷받침 됨.

  - 국가에서 지정한 전자산업기지를 운영 중이며, 원자, 기밀 통신, 정보, 전파 방해 차단 관련 기술의 선두주자로 현재 쓰촨성은 중국 전체에서 베이징 뒤를 이어 2위에 랭크돼 있음.

     

 ○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지를 힘입어 다양한 프로젝트 실시

  - 중화인민공화국공업과정보화부(中人民共和和信息化部 이하 공신부)는 쓰촨성의 정보보안산업 발전 방안에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음.

  - 공신부는 재정부, 국가기밀국에 각각 국가자본 정보안전보장을 위한 설비와 차세대 국가 기밀보장에 전력을 다하고 쓰촨 지역에 관측 시스템 데이터 및 응용센터 건설 프로젝트를 지원할 것을 지시했음.

 

□ 2015년 예상 총 생산액은 238억4000만 위안, 점차 늘어나는 추세 보여

 

 ○ 국가적 보안상품에서 개인보안상품까지 다양화된 정보보안산업

  - 전년도와 비교했을 경우 증가율은 약 30%로 큰 폭으로 상승될 것으로 전망함.

  - 쓰촨성은 국가보안-기업보안-개인금융보안, 3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국가적으로 민감한 분야를 우선적으로 개발한 후 개인에게까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추진 중임.

  - 보안용 휴대전화와 같은 개인용 보안상품은 쓰촨성 정보보안산업의 핵심상품 중 하나로, 2015년 약 100만 대 이상의 생산수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함.

 

□ 각종 기업의 세밀한 기술로 다양한 분야까지 활용되고 있어

 

 ○ 쓰촨 소재기업들의 신기술로 확실한 자리매김

  - 쓰촨 중루이(中) 정보보안유한공사에서 생산되는 보안 프로그램이 해당 기업 연구소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생산되는 컴퓨터 내의 보안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음. 현재 연구되는 중국산 CPU인 룽쉰(芯, Loongson), 국산 소프트웨어, 보안관리시스템 등 다양하게 활용 중이며, 미래 중국산 Window 시스템으로 활용되도록 연구 중임.

  - 중국 최대 규모의 기밀정보 전자보안업체 중 하나인 청두 리신(立, Lixin) 하이테크사는 양방향 실험을 통해서 도청방지기술을 선보였음. 호텔이나 사무실, 시장과 같은 장소의 소리를 전자신호로 바꾸어 깨끗한 음질의 도청이 가능하도록 해주며, 반대로 음향보호기와 인공지능 실시간 보호 기능이 장착된 기기를 이용해 소리의 누출을 막는 보안기술을 보유함.

  - 청두 쩐신(振芯, Zhenxin) 과학기술유한공사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텐왕(天)작전에 사용되는 고화질의 도로 감시카메라 설비를 개발해 수 킬로미터가 떨어진 곳의 차량의 정보까지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음.

   ** 텐왕(天)작전은 중앙기율위를 중심으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부패 관리들의 자금을 차단하기 위해 지하 은행과 역외 회사들에 대한 조사를 대대적으로 벌이는 작전임.

 

 

  - 쓰촨성 전기전자 정보보안산업의 핵심기업인 쓰촨 창홍(长红 Changhong) 기업은 올해 목표로 인공지능화 설비 1호를 세우는 것을 주요 프로젝트로 정해 지능형 가전제품, 텔레비전, 휴대폰 등 주력 상품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동시에 글로벌 회사의 발전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연구, 응용분야, 제조 및 생산라인에 있어 새로운 플랫폼을 창출해 OEM(주문자생산방식) 합작 모식과 규모에 있어 성공적인 결과값을 창출해내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힘.

 

□ 청두시, NEPCON(National Electronic Packaing & Production Conference) 2015 개최

 

 

 ○ 이번 방안을 토대로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하려는 의지 엿보여

  - 청두시는 6월 17일, 18일 양일간에 걸쳐 청두 샹그릴라호텔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부품 생산재 기지전문전시회인 NEPCON(National Electronic Packaing & Production Conference) 로드쇼를 개최함.

  - 전자기기를 포함한 전자보안업체가 다수 참가해 향후 서부 시장의 전망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청두 IT산업협회 비서장 에 따르면, 2014년 쓰촨성 전기전자 및 정보보안 산업규모는 6000억 위안을 넘어섰으며 전국 6번째 규모라고 함. 이에 이번 방안과 본 행사를 토대로 정부의 지원과 집약적인 자원의 원조로 해당 산업을 경제 성장의 핵심축으로 만들겠다는 성 정부의 의지가 엿보임.

 

□ 시사점

 

 ○ 쓰촨성의 빠른 발전은 국내 보안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

 

 ○ 물리 보안의 경우, CCTV의 시장은 중국의 물량 공세를 바탕으로 전 세계로 나아가는 중. 우리나라 통신 3사(SKT, KT, LG U+)의 기간망을 네트워크 업체인 화웨이(Hwawei)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중소 네트워크 장비시장까지 넘보고 있음.

 

 ○ 저가의 문제를 뛰어넘어 기술력도 향후 방안의 추진으로 집중될 자본과 인력에 힘입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진출 시 시장 경쟁이 매우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됨.

 

 ○ 쓰촨정보보안산업연계망과 상품망의 연계 시, 중앙 당 정부 및 군, 전기·전자, 금융 등 핵심분야에 사용될 수 있는 점을 미루어볼 때 세밀한 영역에 대한 국내 정보보안업계의 준비가 필요함.

 

 

자료원: 청두상보(成都商), 쓰촨경제일보(四川经济), 쓰촨성통계국(四川省统计局), NEPCON, KOTRA  청두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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