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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소비재, 유해물질 OUT, 친환경제품 IN!
  • 통상·규제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권기남
  • 2014-05-30
  • 출처 : KOTRA

 

덴마크 소비재, 유해물질 OUT, 친환경제품 IN!

- 덴마크 환경보호청, 유해화학물질이 없는 제품 개발에 200만 유로 투자 -

- 2014년 3월 발표한 새 화학물질규제정책(2014~2017) 실행에 중요한 첫 단계될 것 -

 

 

 

자료원: 덴마크 환경보호청 홈페이지

 

□ 덴마크, ‘요람에서 요람까지’(Cradle-To-Cradle, C2C) 사용가능한 제품 생산위해 노력

 

  덴마크 정부는 2014년 3월 새 화학물질규제정책(Chemicals Initiatives)을 발표하고 향후 4년(2014~2017)간 계획에 대해 총 1억8500만 덴마크크로네(약 344억 원)의 예산을 책정함.

 

  새 화학물질규제정책은 크게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국제협력방안, 소비재환경규제, 친환경제품개발연구의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실행될 계획임.

  - 국제협력방안(International focus)이란 다른 국가와 이해관계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유해화학물질 규제 및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의미함.

  - 소비재환경규제는 전 소비재 가운데 특히 장난감, 학용품 등 유아 및 어린이용 제품의 성분규제강화에 큰 초점을 둠.

  - 친환경제품개발연구는 유해화학물질을 규제하고 제거하는 것에서 나아가 환경친화물질을 개발해 제품생산에 적용시키는 것을 말함. 특히 개발연구과정에서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함께 고려함.

 

  ‘요람에서 요람까지’(Cradle-To-Cradle, C2C)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덴마크 정부 노력의 일환으로 생물적 원료 사용과 재사용 및 재활용을 염두한 제품 설계의 첫 단계임.

  - ‘요람에서 요람까지’(Cradle-To-Cradle, C2C)란 생태계의 지속성에 부합하도록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 원료와 생산방식으로 제품을 기획하는 것을 일컬음.

  - 덴마크는 환경보호관련규제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실제 덴마크는 17개 유럽연합국가별 체내 유해화학물질 농도 통계에서 수은과 비스페놀A(플라스틱 제품 제작에 사용. 젖병, 통조림, 영수증 등에 사용)를 제외한 모든 유해화학물질에서 그 체내 농도 수치가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됨.

 

□ 덴마크 환경보호청, 환경친화제품 개발위해 환경연구소와 기업간 협력 돕기로

 

  덴마크 환경보호청(Danish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은 가구 직물에서 의료기기에 이르는 실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소비재에 대해 ‘유해물질 제로’를 선언함.

 

  덴마크 환경보호청은 덴마크 기업이 유해화학물질을 환경친화물질로 대체하고, 환경친화제품 생산 및 기술개발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0만 유로(약 28억 원)를 투자하기로 함.

 

  덴마크 환경보호청이 지원하는 협력사업은 대학 및 환경연구소 등 지식기관(knowledge institutions)과 덴마크 기업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한 유해화학물질 함유 제품 개선과 환경친화제품 개발에 그 목적을 둠.

  - 덴마크 정부가 3월 발표한 새 화학물질규제정책 실행에 중요한 첫 단계가 될 것임.

 

  2014년 8월 15일까지 협력을 맺고 사업지원서를 제출하는 대학, 연구기관, 기업에 한해 덴마크 환경보호청이 각 지원기관의 협력가능성을 분석하고 가장 유망한 협력사업을 선정함. 선정된 대학, 연구기관, 기업은 덴마크 환경보호청으로부터 4년 간 지원을 받음.

  -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해화학대체물질에 대한 연구기관과 기업간 이해, 그리고 지식전달 및 의사소통

  - 덴마크 소비재는 수출입을 통해 생산되고 해외공급망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국제협력도모 또한 중요

 

□ 시사점

 

  새 화학물질규제정책은 덴마크 내 유아용 소비재 규제를 비롯 EU 살생제 규제(Biocide regulations)와 EU 신화학물질관리제도(Registration, Evaluation and Authorization of Chemicals, REACH)에도 영향을 미칠 것임. 유럽연합 내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 조사, 연구 및 규제관리에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데 덴마크의 적극적인 노력이 예상됨.

 

  덴마크 및 유럽연합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은 덴마크 정부가 발표한 새 화학물질규제정책와 EU 신화학물질관리제도에 따른 제품 성분 인증절차 및 규제내용을 반드시 참고할 것

 

  덴마크 정부가 재사용 및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친화제품 개발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바, 우리 기업 또한 ‘Cradle-To-Cradle’에 부합하는 제품 기획에 집중할 것

  - 특히 장난감, 젖병, 유아용 학습기구 등 유아용품 생산업체는 제품 설계시 생물적 원료사용이 중요함.

 

 

자료원: 덴마크 환경보호청, KOTRA 코펜하겐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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