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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수입업체 수 수출업체의 두 배
  • 통상·규제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0-11-17
  • 출처 : KOTRA

 

브라질, 수입업체 수 수출업체의 두 배

- 달러 가치 하락, 내수시장 호황이 수입 증가의 주원인-

- 수입업체 매년 4000여 개 사 이상 증가 -

 

 

 

□ 개요

 

 ○ 브라질 통산산업개발부(MDIC) 통계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외국에서 제품을 수입한 업체 수는 3만4700개 사로 나타남.

  - 이는 동기간 수출업체 수(1만7700개 사)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임.

 

□ 세부내용

 

 ○ 수입업체 수와 수출업체 수 간의 격차는 2005년부터 점차 벌어지기 시작했고, 2008년부터는 격차가 더욱 심하게 벌어진 것으로 밝혀짐.

  - 수입업체 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반면 수출업체 수는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됨.

 

 ○ 2010년 1월부터 9월까지 수입업체 수는 2006년 동기대비 약 56.7% 증가함. 반면 같은 기간 수출업체는 5.6% 감소함.

 

브라질 수입·수출업체 수 증감 추이

 

2009~10년 1~9월 수입·수출 업체 수 비교

자료원 : MDIC(브라질 통상개발산업부)

 

 ○ 지난 7년간 브라질은 달러화는 급등과 급락을 반복해 옴. 1997년 당시 대통령이던 Fernando Henrique Cardoso의 “Plano Real” 정책에 따라 1달러는 1.08헤알까지 급락함. 이후 달러화는 1999년에 1.82헤알 선까지 상승하고, 2003년에는 3.07헤알까지 폭등했으나 2005년부터는 점차 달러화 가치가 하락세로 돌아섬. 2008년 금융위기 때 잠깐 2.3헤알까지 급등한 경우를 제외하면 2007년 이후 달러 환율은 하락세가 지속하며, 1달러의 가치는 2헤알 선을 밑도는 수준으로 현재까지 유지해 오고 있음.

 

 ○ 달러 환율과는 반대로 수입업체의 수는 1999년을 기점으로 하락세를 지속해 오다 2005년 다시 회복세로 돌아섬. AEB(브라질 대외무역협회)에 의하면 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지속함에 따라 브라질의 수입업체 수는 매년 약 4000개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수출업체 수는 2008년부터 달러 가치 하락으로 감소세가 지속함.

  - 2008년1월부터 9월까지 2000만 달러 규모 이상의 수출업체 수는 747개 업체였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684개의 업체로 감소함.

  - 같은 기간 2000만 달러 규모 이상의 수입업체 수는 754개에서 812개로 증가함.

  -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브라질의 국내 총수입 규모는 1322억 달러, 총수출 규모는 1449억 달러로 추산됨.

 

□ 시사점

 

 ○ 달러화의 가치 하락 외에 브라질 내수시장의 호황도 수입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짐.

  - 내수시장의 호황에 따라 중간 소비재 수입과 함께 최종 소비재 수입도 늘고 있음.

 

 ○ 반면 헤알화 가치 절상으로 수출로 수익이 줄어든 데다 국제시장에서 가격이 상승하는 원자재를 중심으로 수출에 집중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수출업체 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이 같은 브라질의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2010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제품을 수입한 업체 수는 약 3만8000~3만9000개 사가 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경제 전문지 Valor,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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