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사태, 러시아의 곡물 글로벌 공급은?
- 경제·무역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22-03-04
- 출처 : KOTRA
-
러시아의 글로벌 공급량 대비 대한국 공급은 적으나 옥수수는 증가세
국제 비료 가격 상승, 기후변화 등으로 러 곡물 생산성 소폭 감소 중
글로벌 곡물 시장과 러시아 시장 최근 동향
Trading Economics에 따르면, 2022년 2월 17~24일 밀 선물가격이 19.7% 급등했다. 밀 선물가격은 10년 전인 2012년 7월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현재 그 최고치 수준에 근접한 가격대를 기록 중이다.
<최근 글로벌 밀 가격 변동 추이>
[자료: Trading Economics]
Bloomberg에 따르면 흑해 지역은 세계 곡물 공급에 있어서 해상 물류 요충지로 실질적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주로 흑해를 통해 밀과 보리의 세계 공급의 1/3을, 옥수수는 1/5을 수출하고 있다. 러시아는 2017년부터 세계 최대 밀 수출국으로 등극했고 2021년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2021년 러시아의 세계 곡물시장의 점유율은 4.3%이고, 밀은 EU, 중국, 인도 다음으로 4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세계 곡물 생산량의 러시아 순위>
곡물류
순위
곡물류
순위
밀
4
보리
2
귀리
2
호밀
2
옥수수
10
기장
14
수수
4
-
-
[자료: Delovoy Profil(Business Profile Group, 미국 농무부 자료 활용)]
러시아 연방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1년 러시아의 곡물 총생산량은 1억2140만 톤으로, 전년 대비 9.1% 감소(2020년 1억3350만 톤)했다. 러시아의 밀 생산량은 전체 곡물의 64% 비중을 차지하는데, 타 곡물 대비 상대적으로 2021년 생산성 감소가 커서 62.7% 비중으로 감소했다.
<2020~2021년 러시아 곡물 총생산 중 종류별 비중>
(단위: %)
[자료: 러시아 연방 통계청]
2021년 러시아의 밀 생산량은 전년대비 11.5% 감소한 7600만 톤이었고, 호밀과 보리의 생산량은 전년대비 각각 27.5%, 14% 감소했다. 반면 옥수수 생산량은 전년대비 9.8% 증가했다. 2021년 러시아 곡물 생산성이 저하된 이유는 경작지 감소, 악천후, 생산 비용부담 증가, 수출 규제 강화로 알려져 있다.
<2020~2021년 러시아의 곡물별 총생산량>
지표
2020
2021
증감률(%)
총곡물량(백만 톤)
133.5
121.4
-9.1
밀(백만 톤)
89.5
76.0
-11.5
호밀(백만 톤)
2.4
1.7
-27.5
트리티케일(밀과 호밀 교배종)(백만 톤)
0.3
0.3
0
보리(백만 톤)
20.9
18.0
-14.0
귀리(백만 톤)
4.1
3.8
-8.6
옥수수(백만 톤)
13.9
15.2
9.8
기장(천 톤)
396
368
-7.1
메밀(천 톤)
892
918
2.9
쌀(천 톤)
1,142
1,076
-5.8
콩과 작물(백만 톤)
3.4
3.8
11.4
[자료: 러시아연방 통계청]
2021년 러시아 곡물 생산성이 감소한 원인
2021년 러시아 곡물 경작지가 감소한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전체 경작지 7960만 헥타르 중 4700만 헥타르를 차지하는 콩과 작물 경작지가 전년대비 2% 감소했고, 밀 경작지도 전년대비 2.4% 감소해 2870만 헥타르를 차지하고 있다. 보리 경작지는 4% 감소한 820만 헥타르이고, 귀리와 기장 경작지도 전년대비 각각 5.8%와 33.4%가 감소했다.
2021년 봄철 러시아는 가뭄을 겪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중부 지역과 볼가, 우랄주의 경작지 178만 헥타르는 겨울 경작지를 재파종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1930만 헥타르 경작지에서 1752만 헥타르만 겨울 작물이 수확됐다. 러시아는 지난 몇 년간 겨울 작물 손실률을 5~7%씩 겪었으나 2021년은 봄철 겨울 작물 재파종으로 전년대비 10%의 생산성이 향상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이 평균 온도 3~6도가 높은 더위와 습지 감소로 남부 우랄주와 볼가주에는 작물 손실이 컸다고 전해진다. 2021년 곡물 생산성 추정 결과로, 타타르스탄 공화국은 전년대비 50% 손실을 보았고, 바시코르토스탄 공화국과 오렌부르크주는 전년대비 43~45%, 볼가주는 38%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러시아 남부 지역 중 쿠반주와 로스토프나도누주는 악천후 없이 예년과 같이 곡물 수확량이 소폭 높았다.
러시아 곡물 생산비용 부담이 최근 증가한 주요인은 비료 가격 상승이다. 러시아의 비료 가격 상승은 2020년부터 시작됐는데, 이는 비료의 주 원료인 질산암모늄이 25%, 요소 질산 암모늄은 30%, 인산암모늄이 50%, 황인산암모늄이 100% 인상된 결과로 보인다. 러시아 정부는 2021년 6월부터 현지 비료 유통가격을 동결 조치했으나 결과적으로 농업 기업들이 높아진 비용(비료 구매)을 감수해야 했다. 한편, 국제 철강가격 상승으로 농기계 가격이 2021년동안 13~15% 증가하면서 러시아 농업기업들의 비용부담이 가중된 상태이다.
2020년부터 글로벌 곡물 공급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자, 러시아 정부는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곡물 수출규제에 나섰다. 2021년 2월 15일, 러시아 정부는 임시 쿼터제(6.30일까지)를 실시했다. 쿼터제 대상 품목은 밀(호밀 혼합물인 메슬린 포함), 옥수수, 보리였다. 이 임시 수출 규제의 후속 조치로, 2021년 6월 2일 러시아 정부는 밀, 옥수수, 보리의 수출 관세율 자율변동제를 도입했다. 수출 관세율 자율변동제도란, 매주 수출 관세율을 계산해 주 마지막 영업일에 공식 정보사이트에 공시하는 것이다.
러시아 연방 농림부는 2021년 4월부터 모스크바거래소(MOEX) 및 계열사 상품거래소(NATEX)의 실시간 거래 정보를 수집하고 곡물 터미널(노보로시이스크 항) 해상 본선 인도조건(FOB) 가격을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 2021년 6월 2일부터 적용된 유연 수출 관세율 조정에 따라 밀의 경우, 국제가격이 톤당 200달러를 넘지 않는다면 수출 관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그러나 초과한 경우 200달러로부터 발생 차액의 70%가 관세로 부과되는 것이다. 보리와 옥수수의 한도 적용 가격은 톤당 180달러이다. 러시아 농림부에 따르면, 2021년 특별 수출관세 적용으로 전년대비 곡물 수출관세율이 거의 2배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2022년 2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러시아 정부는 밀 및 메슬린(HS코드 1001190000)에 800만 톤, 메슬린 및 호밀(HS 1001990000), 보리(HS 1003 90 0000), 옥수수(HS 1005 90 0000)에 300만 톤의 수출 쿼터제를 적용하고 있다. 유연 수출 관세율 적용은 당초 2021년 12월3 1일까지 완료 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는 유효하다.
주요 곡물 생산기업
2022년 2월 8일 러시아 연방 농림부는 수출 쿼터제로 기업별 할당량을 받은 기업 수는 206개사(밀 수출기업 163개사 포함)라고 발표했다. Crediniform에 따르면, 러시아 전역 곡물 농업에 종사하는 회사는 3만9000여 개에 이른다. 러시아 주요 농업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은 로스토프나도누주의 Tselina Agrofirm과 Rostov Grain Company, 벨고로드주의 Ivnyansky Agroholding, 오를로프주의 Yunost Agroindustrial Corporation, 상트페테르부르크의 Flour Mill, PJSC, 벨고로드주의 Krasnoyaruzhsk Grain Company, 쿠르스크주의 Pristen Grain Company, 펜자주의 Studenets Flour Mill, 크라스노야다르스크주의 Lenin’s Iskra, 리페츠크주의 Dobrinya와 Ranenburg 등이다.
러시아의 곡물 수출(글로벌 공급) 동향
<러시아 수출입 적용 곡물류 HS 코드>
HS Code
제품
HS Code
제품
1001
밀과 메슬린
1005
옥수수 (메이즈)
1002
호밀
1006
쌀
1003
보리
1007
수수
1004
귀리
1008
메밀, 기장 등
러시아 연방 관세청과 IHS Markit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러시아의 곡물(HS 코드 10) 수출액은 107억488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6% 증가했고, 물량은 4041만7200톤으로 전년대비 12.4% 감소했다. HS 코드 1001인 밀(메슬린 포함)은 러시아 전체 곡물 수출액의 82.6%, 수출 물량 81.4%를 차지한다. 주요 수출 곡물(밀, 보리, 옥수수) 외 쌀(HS 1006), 메밀(HS 1008), 귀리(HS 1004), 호밀(HS 1002), 수수(HS 1007) 등은 수출규모가 크지 않은 편이다.
<러시아의 곡물 수출 현황>
(단위: US$ 백만, 천 톤, %)
순위
HS 코드
2019
2020
2021
증감률
금액 중량
금액 중량
금액
중량
금액
중량
10
7,782.1
38,630.7
9,632.5
46,158.9
10,748.8
40,417.2
11.6
-12.4
1
1001
6,399.3
31,850.9
8,210.3
38,553.5
8,878.7
32,917.9
8.1
-14.6
2
1003
706.4
3,628.0
898.9
4,963.4
965.0
3,959.2
7.4
-20.2
3
1005
533.4
2,685.0
395.2
2,289.3
693.4
2,933.7
75.5
28.2
4
1006
78.3
173.1
67.2
144.9
71.5
132.0
6.4
-8.9
5
1008
30.7
103.8
40.6
102.8
63.0
137.3
55.2
33.6
6
1004
20.6
115.2
14.5
76.2
49.3
199.9
240.0
162.3
7
1002
10.1
59.6
1.8
11.8
21.1
113.2
1072.2
859.3
8
1007
3.3
15.1
4.0
17.0
6.8
24.0
70.0
41.3
[자료: 러시아 연방 통계청, IHS Markit]
2021년 러시아 밀 수출액(88억7000만 달러)은 8.1% 증가했으나 수출량(3291만 톤)은 14.6% 감소했다. 2021년 기준 러시아는 약 90개 국으로 수출한 것으로 파악되며, 주요 수출국은 터키, 이집트이다. 터키에는 18억 달러(전년대비 6.99% 증가)와 670만 톤(15.1% 감소)이 수출됐고, 이집트로는 15억4000만 달러(13.9% 감소)와 564만 톤(31.7% 감소)이 수출됐다. 러시아의 대한국 수출은 2021년 기준 180만 달러(4.74% 감소)과 7만1000톤(13% 감소)이 수출됐고 수출국 순위는 49위이다.
<밀(HS 1001) 러시아 수출 현황>
(단위: US$ 백만, 천 톤, %)
순위
수출국
2019
2020
2021
증감률
금액
중량
금액
중량
금액
중량
금액
중량
전 세계
6,399.3
31,850.9
8,210.3
38,553.5
8,878.7
32,917.9
8.1
-14.6
1
터키
1,376.4
7,035.4
1,686.2
7,900.6
1,802.4
6,708.0
6.99
-15.1
2
이집트
1,273.4
6,130.0
1,796.6
8,254.6
1,547.7
5,640.7
-13.9
-31.7
3
아제르바이잔
257.1
1,285.4
284.5
1,385.0
292.4
1,058.5
2.8
-23.6
4
나이지리아
180.6
894.7
207.2
998.1
253.5
974.5
22.4
-2.4
5
카자흐스탄
57.0
363.8
86.4
524.0
214.5
1,044.5
148.3
99.4
6
수단
204.2
987.0
282.9
1,333.4
202.8
689.4
-28.3
-48.3
7
방글라데시
524.6
2 582.3
408.9
1,940.9
188.2
731.1
-53.97
-62.3
8
라트비아
108.0
578.8
75.1
374.9
176.0
668.7
134.3
78.4
9
사우디아라비아
-
-
54.2
246.5
172.3
594.5
217.9
141.2
10
예멘
188.9
880.5
174.3
796.1
152.7
578.7
-12.4
-27.3
49
한국
0.1
0.4
19.0
82.0
18.1
71.3
-4.74
-13.05
[자료: 러시아 연방 통계청, IHS Markit]
2021년 기준 러시아 보리는 전체 곡물 수출액의 10.6%를, 물량 기준으로 11.4%를 차지했다. 이는 밀 수출 다음으로 큰 비중이다. 수출액과 수출 물량 기준에서 러시아의 보리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7.4% 증가, 20.2% 감소했다. 2021년 러시아 보리 수출액(9억6000만 달러)은 7.8% 증가했으나 수출량(396만 톤)은 20% 감소했다. 러시아의 동년 기준 주요 수출국은 터키와 사우디아라비아로, 1위 수출국인 터키에는 3억 달러(전년대비 324% 증가)와 120만 톤(206% 상승)을 수출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로는 2억6000만 달러, 107만 톤을 수출했으나 전년대비 50.2%와 61.6% 감소했다. 러시아의 대한국 수출은 2021년 기준 10만 달러(50톤)에 불과하다.
<보리(HS 1003) 러시아 수출 현황>
(단위: US$ 백만, 천 톤, %)
순위
수출국
2019
2020
2021
증감률
금액
중량
금액
중량
금액
중량
금액
중량
전 세계
706.4
3,628.0
898.9
4,963.4
965.0
3,959.2
7.4
-20.2
1
터키
33.2
172.9
72.8
391.7
308.7
1,201.6
324.0
206.8
2
사우디아라비아
235.8
1,255.6
513.7
2,810.6
256.0
1,079.8
-50.2
-61.6
3
리비아
47.6
268.2
37.3
199.8
122.9
492.9
229.5
146.7
4
튀니지
-
-
49.5
263.1
104.5
434.4
111.1
65.1
5
이스라엘
18.0
94.1
23.0
124.7
37.6
161.5
63.5
29.5
6
벨라루스
39.0
187.3
21.0
137.1
24.7
99.6
17.8
-27.4
7
카자흐스탄
7.0
55.3
11.4
59.1
22.0
86.3
92.8
46.0
8
중국
-
-
4.4
19.2
20.9
86.4
375.0
350.0
9
이라크
0.3
1.7
-
-
15.6
63.6
-
-
10
요르단
95.1
448.2
75.9
422.1
14.2
63.0
-81.3
-85.1
40
한국
-
-
0.01
0.05
-
-
-
-
[자료: 러시아 연방 통계청, IHS Markit]
2021년 러시아 옥수수 수출액(6억9000만 달러)은 75.5% 증가했으나 수출량(293만 톤)은 28% 증가 수준으로 그쳤다. 러시아의 2021년 기준 주요 수출국은 터키와 한국으로, 1위 수출국인 터키에는 2억6000만 달러(전년대비 129% 증가)와 107만 톤(70.4% 상승)을 수출했다. 한국으로는 1억5000만 달러(223% 상승)와 56만 톤(156% 상승) 수출을 기록했다.
<옥수수(HS 1005) 러시아 수출 현황>
(단위: US$ 백만, 천 톤, %)
순위
수출국
2019
2020
2021
증감률
금액
중량
금액 중량 금액
중량 금액
중량
전 세계
533.4
2,685.0
395.2
2,289.3
693.4
2,933.7
75.5
28.2
1
터키
92.1
567.5
114.4
629.6
262.6
1,072.8
129.5
70.4
2
한국
26.0
146.7
47.0
221.1
151.8
566.4
223.0
156.2
3
라트비아
12.0
74.2
9.6
56.3
39.6
161.8
312.5
187.4
4
그리스
0.5
3.1
3.0
15.2
37.6
146.5
1,170.3
863.8
5
이탈리아
-
-
-
-
27.8
105.5
-
-
6
베트남
-
-
89.6
501.2
27.8
110.5
-69.0
-78.0
7
중국
9.9
65.2
26.1
202.5
21.0
106.0
-19.5
-47.7
8
일본
19.1
108.8
13.1
71.8
20.9
96.8
59.5
34.8
9
리비아
-
-
17.1
97.3
18.4
71.8
7.6
-26.2
10
리투아니아
3.2
18.5
11.6
72.1
14.3
61.0
23.3
-15.4
[자료: 러시아 연방 통계청, IHS Markit]
자료원: 관련 언론 및 보고서 사이트(https://ru.tradingeconomics.com, https://lenta.ru/news, www.bloomberg.com, https://delprof.ru, www.zol.ru, https://credinform.ru, https://rg.ru 등), 러시아 연방 통계청(https://www.gks.ru), 러아 통계청(http://static.government.ru), 러시아 연방 정부(http://government.ru), MOEX의 NATEX(www.namex.org), 러시아 연방 농림부(https://mcx.gov.ru), 무역관 기업 인터뷰 및 자료 편집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KOTRA의 저작물인 (우크라이나 사태, 러시아의 곡물 글로벌 공급은?)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
1
대러시아 물류서비스 중단과 영공 비행 금지 현황
러시아연방 2022-03-04
-
2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미국 2022-03-04
-
3
[2022년 중국 양회] 2022년 중국 경제정책 방향 및 전망
중국 2022-03-07
-
4
우크라이나 정세 관련 수출 전망과 우리 기업 유의사항
우크라이나 2022-02-03
-
5
대러시아 제재 강화, 러시아의 주요 원자재 글로벌 공급 현황
러시아연방 2022-03-02
-
6
차세대 전력 반도체, 미래 전자 제품의 혁신을 주도한다
미국 2022-01-14
-
1
2024년 러시아 자동차 산업 정보
러시아연방 2024-10-02
-
2
2021 러시아 자동차 산업
러시아연방 2022-01-19
-
3
2021 러시아 광산업 정보
러시아연방 2022-01-11
-
4
러시아 화학 산업
러시아연방 2022-01-05
-
5
2021 러시아 의료기기산업 정보
러시아연방 2021-12-29
-
6
2021 러시아 의약품 산업
러시아연방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