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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012년 설비투자 지도(하): 전자, 화학 등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이아영
  • 2012-05-30
  • 출처 : KOTRA

 

日, 2012년 설비투자 지도(하): 전자, 화학 등

- 전기자동차, 스마트 폰 부품과 소재 등 차세대 성장분야 설비투자 집중 -

 

 

 

     

    

□ 전자부품: 자연에너지와 스마트폰이 설비 투자 중심    

     

 ○ 일본 전자 부품 메이커들은 성장이 기대되는 자연 에너지 분야와 스마트폰 관련 부품에 집중 투자함.

     

 ○ 올해 700억 엔의 설비투자를 계획하는 교세라(Kyocera)는 태양전지뿐 아니라 이미지 센서나 SMD용 세라믹 패키지 증산을 위해 투자할 것임.

     

 ○ 롬반도체(Rohm)의 설비투자는 작년 태국홍수로 축소된 것도 있어 올해는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620억 엔이 될 것임. 생산거점 복수화와 스마트폰·자동차 관련 제품 등의 투자가 중심이 됨.

     

 ○ 도코(Toko)는 투자 총액 25억엔 중 22억 엔을 스마트폰용 초소형 코일 DFE 등 전원계 코일분야에 집중할 예정임.

 

 전자부품 업계 설비투자 현황

            (단위: 억 엔)

회사명

설비투자금액

(전년비증감)

설비투자방침

TDK

850

(-14.7%)

차세대 통신·에너지 관련 부품, HDD용 헤드용 중심

교세라

700

(5.4%)

스마트폰 관련 반도체 패키지 생산 증강

무라타 제작소

680

(-0.6%)

무선LAN 모듈 등 증산, 필리핀과 중국에서의 설비 증강

일본전산

650

(57.0%)

가정용과 산업용, 차재용 모터 등 성장시장 투자

니토전공

480

(42.2%)

정보기능소재 및 IT관련 투자 증강

알프스 전기

262

-22.9%)

전자부품 사업은 29% 감소된 175억 엔, 스마트폰 관련 부품 과 설비 갱신이 중심

     

□ 석유화학 : 리튬이온전지 소재 집중 투자    

     

 ○ 석유화학 대기업 각사는 세계 각지의 공장에서 리튬 이온 2차 전지용 재료의 생산 확대를 서두름. 전기 자동차 보급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임.

     

 ○ 미쓰비시 케미컬(Mitsubishi Chemical)은 올해 미국, 중국, 영국에서 연간 생산능력 1만톤 규모의 리튬이온 전지용 전기분해액 공장을 완비할 것임.

     

 ○ 스미토모 화학(Sumitomo Chemical)은 올해 에히메 공장(愛媛工場)에서 리튬이온전지용 절연재의 연간 생산 능력을 현재보다 70% 확대된 5000만m²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임.

 

 ○ 아사히카세이(Asahi Kasei)는 올해까지 미야자키현의 휴우가공장(日向工場)에서 연간 생산 능력 5000만m² 규모의 절연재 생산 설비를 신설할 예정

     

석유화학업계 설비투자 현황

            (단위: 억 엔)

회사명

설비투자금액

(전년비증감)

설비투자방침

미쓰비시 케이컬

1,400

(20.6%)

리튬이온전지 소재 등 성장사업

스미토모 화학

1,320

(-14.9%)

싱가포르에서 저연비 타이어 재료인 S-SBR 생산 증강

아사히 카세이

1,050

(23.4%)

주력제품인 AN, S-SBR의 아시아 생산 증강

도소

230

(19.2%)

리튬이온전지용 정극재 등 고기능재료의 생산 증강에 중점

우베 흥산

380

(-14.4%)

미국과 중국에서 리튬이온전지용 전기분해액생산 거점 신설

     

□ 합성섬유: 고기능 섬유와 필름분야가 투자의 주축

     

 ○ 일본 합성섬유 대기업들은 탄소섬유 등 고기능 섬유와 필름 등 성장성이 높은 분야에 적극 투자함.

     

 ○ 도레이(Toray)는 한국에 탄소섬유의 공장을 신설하고 2013년 1월부터 가동 예정인데다 아이치현의 도카이 공장(東海工場)에서는 자동차 전장품과 전자기기 등에 사용되는 PPS수지 설비를 증강할 예정임.

     

 ○ 크라레(Kuraray)는 일본에서 광학용 PVA필름, 독일에서는 PVA수지 설비를 증강함. 또한 올해는 과거 최고치인 760억 엔 규모의 설비 투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미국에서의 PVA 수지, 아시아에서의 유리 중간막용 필름의 생산 분야가 투자처가 될 전망임.

     

합성섬유 업계 설비투자 현황

            (단위: 억 엔)

회사명

설비투자금액

(전년비증감)

설비투자방침

도레이

1,170

(24.1%)

PPS수지 설비 증강과 한국 탄소섬유설비 등

테진

550

(70.3%)

고기능섬유와 의약분야 등 성장전략사업

크라레

440

(12.8%)

광학용 PVA필름 설비 증강 등

도요방직

200

(21.2%)

하이브리드형 PET필름 제조설비

유니티카

60

(-25.9%)

폴리에스텔 단섬유 제조설비 개선

     

□ 시사점

     

 ○ 전기자동차, 스마트폰 등의 성장전망 확대에 따른 관련 부품과 소재에 설비투자가 활발해지는 등 일본의 화학, 소재, 전자부품 업계의 2012년도 설비 투자의 공통점은 차세대 성장분야로의 집중투자라고 할 수 있음.

     

 ○ 설비투자는 각 기업이 미래의 먹거리를 어디서 찾고자 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투자 방향은 향후 세계시장에서의 우리 기업과의 경쟁구도와 기회 분야 파악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임.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 KOTRA 도쿄 무역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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