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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네덜란드 풍력에너지 시장(하)
  • 경제·무역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임성아
  • 2011-09-26
  • 출처 : KOTRA

 

네덜란드 풍력에너지 시장(하)

- 네덜란드 풍력시장의 주요 업체들 -

     

 

 

□ 네덜란드 전력시장 주요 업체

 

 ○ 네덜란드 전력시장 주요 업체로는 Eneco, Essent, Nuon, E-on 등이 있음.

  - Eneco를 제외한 다른 기업들은 외국 에너지 기업의 자회사. Essent는 독일 RWE사의 100% 자회사이며 Nuon사는 스웨덴 Vattenfall AB사, E-on은 독일 E-on AG사의 자회사임.

  - 주요 업체들은 전체 전력의 약 50%를 생산하고 있음.

 

주요 전력공급자 시장점유율

출처: 각 기업 연간보고서 및 암스테르담 무역관 종합

 

 ○ Essent: 석탄과 바이오매스로 전력생산량 증가에 주력

  - 2009년 Essent는 세계 3위 유틸리티기업인 RWE에 인수됨. RWE는 2010년 한 해에만 225TWh 생산

  - Essent는 네덜란드의 가장 큰 전력 생산업체이며, 신재생에너지 생산도 전체의 2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Essent는 2010년 신재생에너지를 2391GWh를 생산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중에서 바이오매스에 집중함.

 

Essent의 에너지원에 따른 전력생산비중

출처: Essent 홈페이지

     

  - 또한 Essent는 풍력발전의 비용을 절감할 방안을 모색하며, 현재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Britain 지역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4000㎿ 용량)를 허가받아 진행 중

  - Essent의 모기업인 RWE사는 Eemshaven 지역의 화력발전소 개발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음. 이  발전소는 바이오매스와 석탄을 혼합한 형태로 개발될 예정

 

 ○ Eneco: 풍력에너지 분야 주요 업체

 

Eneco 에너지원에 따른 생산용량

(단위: ㎿)

    

출처: Eneco 홈페이지

 

  - Eneco는 네덜란드 61개 지방정부가 주식을 소유함. 2010년 2만4435GWh의 전력을 판매했으며, 약 50%를 자체 생산했음. 전기뿐만 아니라 난방과 가스도 공급

  - Eneco는 네덜란드에서 2번째로 큰 에너지 기업이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함 기업임. Eneco는 2013년까지 자사 생산 에너지 중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늘릴 계획임.

  - 현재 Eneco의 풍력발전량은 872㎿로, 722㎿는 지상풍력발전, 150㎿는 해상풍력발전으로 생산됨. 최근 풍력에너지 프로젝트 Evelop을 수주받아, 지상풍력에너지 203㎿, 해상풍력에너지 2079㎿를 추가로 개발 중임.

 

 ○ Nuon: 천연가스 효율적 이용법 개발에 주력

 

Nuon의 에너지원에 따른 전력생산비중

출처: Nuon 홈페이지

 

  - Nuon은 네덜란드 3위 에너지기업으로 현재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활동 중

  - 2010년 생산한 전기에너지는 13.7TWh로 이 중 9.2%인 1267MWh가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됨.

  - Nuon은 Shell과 함께 앞에서 언급한 OMEZ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340㎿ 규모의 풍력발전단지 ‘Beaufeaurt'를 개발 중

  - Nuon의 모회사인 Vattenfall은 영국에 300㎿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독일에 400㎿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기로 결정함.

 

□ 네덜란드 풍력 분야 주요 플레이어

 

 ○ 네덜란드에는 독일의 Bard사나 Vestas와 같은 대규모 터빈 제조업체는 없으나, 풍력에너지 관련 종합서비스(전문지식, 파이낸싱 등)를 제공하는 소규모기업이 많음.

  

 ○ 주요 플레이어 내역

 

구분

기업명

내역

터빈 및

부품 분야

EWT

500KWh부터 2㎿까지 다양한 터빈 제조. 다이렉트 드라이빙 기술을 통해 유지비용을 저가로 유지하고 있음.

(웹 사이트: www.ewtinternational.com)

Ballast Nedam

네덜란드 건설업체로, 풍력터빈 설치 업체

(웹 사이트: www.ballast-nedam.nl)

Royal Haskoning

엔지니어링 자문기업. 해상풍력발전을 위한 전문가팀 구성

(웹 사이트: www.royalhaskoning.com)

Grontmij

Grontmij는 정부, 에너지기업, 개인투자가들에게 풍력단지에 관한 자문 제공

(웹 사이트: www.grontmij.nl)

 

□ 전망 및 시사점

 

 ○ 네덜란드, 전력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 영국의 National Grid와 함께 BritNed를 구축한 네덜란드의 TenneT사에 의하면, 2018년까지 네덜란드의 전력생산량은 14GWh(현재 전력생산량의 약 50%)로 증가가 예상됨.

  - 네덜란드는 BritNed 설치 경험을 통해 통합 전력망 구축능력에서 우위를 점함. TenneT사는 네덜란드와 독일 사이 역시 전력망을 구축할 계획이 있음.

  - 전력생산량 증가세와 전력망 구축현황을 바탕으로 유럽연합은 네덜란드를 2020년 전력 수출국으로 분류

     

 ○ 개발 진행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 현재 네덜란드의 정부 지원은 경제적 비용이 적게 드는 지상풍력발전에 집중됨. 그러나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이 불가피한 상황

  - 북해에 해상풍력발전단지 설립을 위한 12개의 허가가 나 있는 상태이며, 이 풍력단지들이 모두 건설된다면 3250㎿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하게 됨.

  -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를 통해 터빈, 블레이드, 타워에 필요한 부품의 수출뿐만 아니라 그리드 시스템 공급, 단지 개발 후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 등 프로젝트 참여자로서의 한국기업의 진출 가능성 유망

 

 

자료원: Eneco, Essent, Nuon, E-On 사 홈페이지, 각 업체 홈페이지,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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