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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산업기술] 네덜란드 풍력에너지 시장(상)
  • 경제·무역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무역관 임성아
  • 2011-09-26
  • 출처 : KOTRA

 

네덜란드 풍력에너지 시장(상)

- 신재생 에너지 비중 20% 달성을 위해 더 경제적인 풍력에너지에 초점 -

     

 

 

□ 네덜란드 전력 생산 및 소비 현황

     

 ○ 네덜란드 전력 소비량은 연간 약 1억1500만MWh에 달하며, 소비에 비해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일부 전력을 수입에 의존

 

 ○ 그러나 생산량과 소비량의 차이가 점점 줄어들어 전력 수입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음.

  - 2001년 대비 2011년 전력소비는 7.33% 증가했으며, 2008년 이후 점차 감소 추세를 보임.

  - 2001년 대비 2011년 전력 생산은 20.37% 증가했으며, 평균 연간 2.0%의 증가율을 보임.

 

네덜란드 전력소비 및 생산량

(단위: 백만MWh)

출처: 네덜란드 통계청

 

 ○ 아직 네덜란드의 주요 전력원은 화석연료이며, 화석연료 중 천연가스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네덜란드 북부에 매장된 천연가스는 약 1조3000억㎥로 전체 유럽 매장량의 25%에 달함.

 

 ○ 전체 전력 생산량 중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은 10%

  - 2010년 신재생 에너지의 전력생산량은 10GWh이며, 주요 에너지원은 바이오매스와 지상 풍력발전(On land Windpower)이며, 각각 60%와 32%의 비중을 차지

     

에너지원에 따른 전력생산량비중

신재생 에너지 생산량 비중

    

출처: 네덜란드 통계청

 

□ 유럽 전력시장 현황

 

 ○ 유럽 통합 전력망 구축

  - 유럽연합은 2020년 신재생에너지의 사용을 전체의 20%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유럽 전체의 통합된 전력 인프라를 구축 중임.

  - 그 일환으로 네덜란드와 유럽을 연결하는 전력망 BritNed(BritNed는 길이 260㎞, 무게 2만3000t으로 1000㎿ 용량)가 2011년 5월 공식 개설됐음.

  - 전력망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생산자는 여유 전력을 다른 국가와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에너지 수요자들은 더 큰 가격협상력을 갖게 됨.

     

2020년 구축 예정인 전력망

출처: European Commission

 

 ○ 독일의 원자력 이용 중지계획

  - 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독일이 원자력 발전소 운영을 중지하기로 결정. 따라서 20GW 용량의 원자력 발전소 17곳이 2022년까지 폐쇄될 예정임.

  - 8GW 용량의 원자력발전소 8곳은 이미 운영 중지

     

□ 네덜란드의 풍력에너지

     

 ○ 네덜란드 정부도 유럽연합의 에너지 절감 목표에 맞추어 202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20%로 올려야 함.

 

 ○ 현재까지는 해상(Off Shore)풍력발전보다 저비용이 드는 지상풍력발전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2020년까지 지상풍력발전량을 6000㎿까지 올리는 것을 타깃으로 함.

  - 2011년 2월 총 지상 발전량은 2245㎿, 해상 발전량은 228㎿임. 지상풍력발전은 전체 풍력 발전터빈의 95%, 발전량의 86%를 차지함.

     

네덜란드 연간 풍력발전량

(단위: ㎿)

 

출처: 네덜란드 통계청

 

 ○ 정부의 풍력발전 지원

  - 2008년 발표된 정책 ‘the National Plan for Wind Energy'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경제적인 풍력발전에 집중하기로 함.(풍력발전의 비용은 석탄이나 천연가스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됨.)

  - 풍력 발전 중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가능한 지상풍력발전이 정책적 수혜를 입게 됨.

  - 한편, 최근 재정감축 기조를 내세우는 내각으로 교체되고,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풍력발전보다는 원자력 에너지 개발에 관심을 분산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지원정책에 불확실성이 가중됨.

  -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프로그램인 SDE+(Stimulering Duurzame Energieproductie; Encouraging Sustainable Energy)로 풍력발전을 지원하며, 풍력은 2010년 전체 지원예산의 44%, 전력생산량의 77% 비중을 차지함.

  - 이 프로그램에 배정된 예산은 2028년까지 총 14억 유로로, 2013년에는 1억 유로, 2014년에는 2억 유로, 2015년에는 3억 유로의 예산이 책정돼 있음.

     

□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건설 프로젝트

     

 ○ Egmond aan Zee Offshore Wind Park(OWEZ)

  - 2006년 세워진 북해의 첫 번째 대규모 해양 풍력발전 프로젝트로, 추후 풍력발전의 시범사례로서 역할을 함.

  - 베스타스 V90 3.0㎿ 풍력터빈 36개가 운행 중이며, 총 발전용량은 108㎿임.

  - 현재는 네덜란드 대규모 에너지기업인 Shell과 Nuon의 합작법인이 운영하고 있음.

     

 ○ Prinses Amalia Wind Park

  - 2008년 완공됐으며 총 60개의 터빈으로 120㎿ 생산

  - 해안가로부터 23㎞ 떨어진 수심이 19~24m인 지역에 있으며, 수심 깊은 곳에 세워진 첫 번째 해상풍력발전단지임.

  - 원래 Econcern과 Eneco 공동소유였지만 현재 Eneco가 독점 소유

     

 ○ Zee Energie(GWS Offshore Project1) 프로젝트

  - 2009년 계획된 이 프로젝트는 “Windenergie op zee(Wind energy on Sea)" 입찰을 통해 45억 유로의 정부예산이 투입돼 진행될 예정

  - 독일 BARD사의 자회사인 Zee Energie B.V.와 GWS Offshore사가 개발한 프로젝트로 현재는 네덜란드의 Typoon Capital사와 HVC Energy가 소유함.

  - 2013년 8월부터 시공하며, 완공되면 300㎿의 전력을 생산하게 됨.

     

 ○ 현재 네덜란드에만 237개의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수행되고, 이 프로젝트들이 모두 성공한다면 2020년에는 5740㎿의 추가전력 획득 가능

  - 프로젝트 성공률은 52%로 예측되며(지방정부의 결정에 따라 제한정책이 취해지기도 함.) 이와 같다면 3000㎿의 전기에너지가 추가로 생산될 예정임.

 

 

자료원: 네덜란드 통계청, Tennet사 'Report Monitoring Leveringszekerheid 2010-2026', Rijksoverheid 'Subsidieregeling duurzame energie', Prinses Amalia Windpark 웹 사이트, Noordzeeloket 웹 사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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