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규모) 2020년 북한의 대외무역(남북교역 제외) 규모는 전년대비 73.4% 감소한 8.6억 달러를 기록, 1990년부터 조사 이후 최저치를 기록. UN 대북 제재,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한 국경봉쇄 등으로 수출은 전년대비 67.9% 감소한 8,93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도 73.9% 감소한 7.7억 달러 기록. 무역수지는 6.8억 달러로 전년 26.9억 달러 적자 대비 감소 

□ (주요 교역품목) 최대 수출품목은 광물성생산품(HS 25-27)으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1,857만 달러)이며, 전년도 최대 수출품목인 광학․정밀기기류 (HS 90-92)는 12%(1,116만 달러) 차지. 최대 수입품목 역시 광물성생산품(HS 25-27)으로 전체 수입의 31%(2.4억 달러) 비중이며, 그 뒤를 이어 유지 및 조제식품(HS 15-24류)이 23%(1.8억 달러) 차지 

□ (교역품목 동향) 대분류 기준 북한 최대 수출품목은 광물성생산품(HS 25-27류)으로 전년대비 45.8% 감소한 1,857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으며, 철강, 금속제품(HS 72-83류)가 1,775만 달러 수출로 그 뒤를 이음. 최대 수입품목 역시 광물성생산품(HS 25-27류)으로 전년대비 33.2% 감소한 2.4억 달러를 수입했으며 유지 및 조제식품류(HS 15-24)가 1.8억 달러를 수입하며 수입 상위 2위에 오름 

□ (중국 의존도)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전년대비 크게 하락한 88.2%를 기록해 2010년 83.0% 이후 최저치임. 對중국 수출은 4,800만 달러로 전년대비 77.7% 감소했으며, 수입도 7.1억 달러(원유수입 추정치 반영 기준)로 전년대비 75.2% 감소 

□ (주요 교역국가) 중국에 이어 러시아, 베트남, 인도, 나이지리아 順이며, 10대 교역국에는 모잠비크, 탄자니아, 가나, 태국이 새롭게 진입하고 브라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남아공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남 

□ (아시아 지역 편중) 10대 교역국 중 아시아 국가는 총 4개국이며, 교역 비중은 전년도 97%에서 92%로 소폭 축소되었으나 금액 면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의 영향으로 인해 아시아 지역 편중 현상은 계속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