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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브라질 북한대사관, 2025년 공식 리셉션 개최로 브라질과 교류 재개
- 북한정보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 2025-09-1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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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주평양 브라질 대사관 재가동 이후 2025년 주브라질 북한대사관 활발하게 활동
브라질과 북한의 외교 관계는 2001년에 공식 수교한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다. 북한은 2005년 주브라질 북한대사관을 브라질리아에 설치하고, 브라질은 2009년 주평양 브라질 대사관을 개설하며 양국 간의 협력 채널을 구축했다.
브라질 정부는 코로나19 기간 주평양 브라질대사관 직원 보호를 위해 모든 인력을 철수했다가 2024년 재가동하며 중단되었던 교류를 재개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2024년 공식 리셉션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 주브라질 북한대사관은, 2025년 4월 김일성 주석 탄생 113주년 기념 리셉션과 9월 공화국 창건 77주년 기념 리셉션까지 공식 행사를 2회 개최했으며, 브라질 외교부, 의회, 민간 우호단체를 초청해 양국 간의 관계 강화를 추진했다.
공화국 창건 77주년 기념 리셉션 개최
2025년 9월 3일, 주브라질리아 북한대사관은 공화국 창건 77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9월 9일 공화국 창건 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것으로, 브라질과 북한 간의 외교적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행사에는 브라질 정부를 대표하여 파울로 엘리아스 마르틴스 드 모라이스(Paulo Elias Martins de Moraes) 일본, 한반도 및 태평양국 국장이 참석하였으며, 이외에도 러시아, 중국, 팔레스타인, 이란, 베네수엘라의 대사 및 외교 대표들이 각국의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브라질 정당 중에서는 브라질 공산당 PCdoB(Partido Comunista do Brasil)의 중앙위원회 및 국가정치위원회 위원이자, 브라질-조선 우호협회(Instituto da Amizade Brasil-Coreia) 회장 로사니타 캄포스(Rosanita Campos)가 참석했다. 캄포스 위원은 브라질 정부와 국민이 북한과의 경제 및 문화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2025년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행사를 평양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브라질 공산당(PCdoB)은 참석을 확정했다.
민간단체 중에는 파에크투 연구소(Instituto Paektu – Brasil) 소속 루카스 루비오(Lucas Rubio), 유리 마르콘데스(Yuri Marcondes), 에두아르도 멘데스(Eduardo Mendes)가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대표단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초상화에 헌화를 하며 공화국 창립을 기념했다.
* 파에크투 연구소(Instituto Paektu – Brasil) : 브라질 내 대표적인 친북 단체로 북한과 브라질 간의 정치, 문화적 우호 증진, 사회주의 가치 전파, 브라질 내 정치적 연대 강화를 추구하는 비정부, 비영리 단체. 이름의 파에크투(Paektu)는 백두산을 의미함.
2024년 평양 대사관 재가동과 2025년 주브라질 북한 대사관의 공식 리셉션 개최, 10월 브라질 공산당의 북한 방문은 양국 간의 경제 및 문화 교류 재개를 시사한다. 최근 러시아와 밀착하며 국제 사회에서의 고립을 완화하려는 북한에게 브라질과의 교류 재개는 중요한 외교적 활동으로 여겨지고 있다.
자료: CEPS-BR, PCdoB, Diplomacia Business, 현지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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