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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자동차 산업현황
  • 북한정보
  • 중국
  • 칭다오무역관
  • 2020-08-06
  • 출처 : KOTRA

북한 자동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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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影像中国


□ 북한 자동차산업 현황


 ㅇ 산업현황
  - 북한은 국가에 공헌을 하여 인정받거나 우수한 운동선수, 공훈을 받은 배우 등  특수한 사람들만 승용차를 구매할 수 있으며 
    평범한 시민은 자동차를 구매할 수 없음.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북한의 전체 자동차 수량은 45만대를 넘지 않는 수준으로, 
    주요 자동차 제조기업으로는 승리자동차 연합기업소와 평화자동차가 있음. 

  - 승리자동차 연합기업소는 구소련이 원조하여 건설한 자동차 제조공장(구 덕천자동차제조공장)으로,
    1958년에 설립됐으며 주로 트럭과 다목적 트랙터를 생산함. 
  - 북한 내에서 유일하게 민간용 승용차를 생산하는 업체는 평화자동차임. 1999년 우리나라의 평화자동차(신한국가정연합)의 
    투자를 받고 설립된 평화자동차는 북한의 첫 생산시스템을 갖춘 자동차 제조공장으로, 주요 생산차량은 상무용 자동차,
    ‘휘파람’세단과 ‘뻐꾸기’ SUV 시리즈를 생산하고 있음.


ㅇ 생산현황

  - 북한의 두 자동차공장이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개발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2012년 이후 두 자동차 제조공장 
    모두 연구개발과 자금투자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음. 

  - 특히 민간 승용차를 생산하는 평화자동차의 경우 차량 외부와 내부를 봤을 때 눈에 띄는 점이 있는데, 바로 중국의 중화준지에,
    하푸(SUV), 화타이 등의 디자인과 비슷하다는 점임. 

  - 관련 업계 인사에 따르면 평화자동차는 개발기간이 오래 걸리고 자금투입이 많아 현재는 독자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하며, 주로 중국에서 자동차 부품, 반제품 혹은 완전분해 제품을 수입하여 북한에서 재조립 한다고 함. 

  - 이렇게 재조립된 자동차는 차량 외면에 부착된 상표를 떼고 평화자동차의 로고를 넣어 완성됨. 길거리에 세워진 차량을 보면 
    차량 앞부분의 로고는 평화자동차 로고로 되어 있지만, 그 위에 세워져있는 로고는 다른 것도 확인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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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影像中国


□ 시사점     


 ㅇ 북한에서 자동차 생산 관련 독자적인 연구개발이 중단되었으며 이로 인해 중국산 차량의 로고를 바꿔 판매하는 사례가 있음. 
 ㅇ 연구개발 중단시기가 길어질 경우 북한 자동차 자체생산 기술 및 산업이 추후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큼.


자료원 : 影像中国(영상중국(cpanet.cn)), 钟叔驾道(종숙가도(zhongshujiadao.com))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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