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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타이어 시장 동향

  • 상품DB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전희정
  • 2022-06-23

호주 타이어 소매 시장 최근 3년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이동 제한으로 하락세

승용차 용 타이어 수요 가장 높으며, 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생산 제품 수입 지속 확대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타이어(HS Code: 401120)

자동차, 버스, 트럭, 자전거 등의 바퀴에 쓰이는 타이어는 주로 고무로 만들어졌으며 안쪽 부문에 압축 공기를 채워 사용된다.


시장동향


산업 조사 기관 IBIS World에 따르면, 2021년 호주의 타이어 소매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35억3,600만 달러(50억5,100만 호주달러) 가량으로 집계된다. 호주의 타이어 소매 산업은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연 평균 2% 가량 감소했으며 2017년부터는 지속 하락세를 보여 왔다. 특히 코로나19가 발발한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큰 폭의 하락을 경험했는데 이는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재택 제한 조치로 출퇴근, 쇼핑, 통학, 여행 등 이동에 제약이 생기며 가계의 타이어 사용 횟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많은 소비자들이 타이어 교체 주기를 연장하고 보다 저렴한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업계 수익은 지속 하락세를 이어왔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로 이동 제한 조치가 완화되고,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차량 이동의 증가와 함께 타이어 시장의 단계적 회복세가 전망된다.  

 

<호주의 타이어 소매 시장 매출액 추이>

(단위: 백만 달러)

: 2022년 부 통계는 전망치, 6월 16일 기준 AU$1=US$0.7로 환산한 수치

[자료: IBIS World]

 

IBIS World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호주 타이어 소매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승용차(Passenger vehicle)용 타이어로 전체 시장의 5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 상업용 경차(Light commercial vehicle) 타이어 19.6%, 트럭 및 버스 타이어 9%, 오토바이 및 기타 타이어가 3.3%로 뒤를 잇고 있다.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 승용차가 큰 부분을 차지는 만큼 트럭, 오토바이, 버스 등 전용 타이어에 비해 승용차 및 상업용 경차 타이어의 수요가 높으며 매출 역시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상업용 경차 타이어의 경우, 점진적이나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는 지난 코로나19 發 봉쇄 정책 시행으로 온라인 쇼핑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업이 크게 성장, 상업용 경차의 운행이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주의 광활한 지역적 특성상 물류 운송의 이동 구간이 크고, 현지 인프라 및 도로 개선 공사가 지속 추진됨에 따라 트럭 및 화물 차량에 사용되는 타이어의 수요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속되는 불안정한 경기로 저렴한 타이어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조원가가 낮은 중국, 태국 등 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호주는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국토 대비 매우 낮은 인구 비율을 가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호주에는 2천만 대 이상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고, 8,500만개 가량의 타이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1인당 자동차 보유율 역시 세계 상위 10개국에 속한다. 호주의 폐타이어 재활용을 관리 감독 하고 있는 Tire Stewardship Australia에 따르면, 높은 자동차 보급률과 함께 호주는 연 평균 약 459,000톤의 폐타이어를 배출하고 있다. 이 중 70% 가량(약 33만 톤)이 회수되어 재사용(재생 및 보수) 되거나 타이어 파생 제품(에너지 생산)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20%) 및 해외(80%)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2010년 호주의 마지막 타이어 제조업체가 운영을 중단한 이후, 호주의 국내 타이어 수요는 수입 또는 현지에서 재활용 및 재생되는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환경 보호, 재생가능, 재활용이 일상화된 지금 호주의 폐타이어 회수 및 처리 산업은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이미 국내 주요 산업 중 일부로 자리잡고 있다.

 

<호주 폐타이어의 처리 및 활용 구분>

[자료: Tire Stewardship Australia]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HS Code 401120에 해당하는 타이어(버스 또는 트럭 등에 사용되는 고무로 만들어진 공기압 타이어) 제품의 호주 수입규모는 2021년 기준 6억3,438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2% 가량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1년 기준 한국은 동 품목 대 호주 수출 6위 국가로 전체 수입 시장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점진적 성장세를 이어왔다.

 

2021년 동 품목 대 호주 수출 1위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 시장의 42.6%를 차지하였으며, 2위 수출국 태국은 23.4%, 3위 일본은 12.7%를 점유했다. 미국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해 4% 대의 유사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미국은 전년 대비 15.6% 가량 감소한 반면, 인도네시아는 17% 이상 증가했다. 이는 호주 타이어 시장 고객 수요가 점차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제조원가가 낮은 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지역 생산 제품으로 기울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3년 호주 타이어 제품(HS Code 401120) 수입 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수입액

시장 점유율

2020 대비
2021 증감률

2019

2020

2021

2019

2020

2021

전체

521,663

527,693

634,383

100.00

100.00

100.00

20.22

1

중국

222,267

227,054

269,899

42.61

43.03

42.55

18.87

2

태국

108,542

108,098

148,442

20.81

20.48

23.40

37.32

3

일본

60,144

64,424

80,699

11.53

12.21

12.72

25.26

4

미국

47,587

36,685

30,974

9.12

6.95

4.88

-15.57

5

인도네시아

21,742

22,114

25,914

4.17

4.19

4.08

17.18

6

한국

18,664

19,839

23,198

3.58

3.76

3.66

16.93

7

독일

7,814

5,656

7,599

1.50

1.07

1.20

34.35

8

대만

4,737

5,351

6,980

0.91

1.01

1.10

30.45

9

베트남

6,755

7,780

6,821

1.29

1.47

1.08

-12.32

10

스페인

3,871

4,145

4,806

0.74

0.79

0.76

15.95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호주 타이어 소매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굿이어 오스트레일리아(Goodyear Australia Pty Limited)로 전체 시장의 8.9%를 차지하고 있으며, 브리지스톤 오스트레일리아(Bridgestone Australia Ltd)가 6.8%로 뒤를 잇고 있다. 두 기업 모두 2021년 기준 전년 대비 6~8% 대의 매출 하락을 보였으나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팬데믹 종료로 2022년 부 점진적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2021년 Canstar Blue에서는 타이어의 내구성, 우천 시 핸들링, 가격 경쟁력, 제동력, 건조한 날씨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소음을 바탕으로 전반적 소비자 만족도를 비교했다.

 

<호주 타이어 브랜드의 기능 별 소비자 만족도>

브랜드명

평점

내구성

우천 핸들링

가격 경쟁력

제동력

건조한 날씨 핸들링

소음

던롭

Dunlop

5

5

5

5

5

5

5

미쉐린

Michelin

4

4

4

4

4

4

5

굿이어

Goodyear

4

4

4

4

4

4

4

브리지스톤

Bridgestone

4

4

4

4

4

4

4

금호타이어

Kumho Tyre

4

3

4

4

4

4

4

재인

Bob Jane

3

3

4

4

3

3

3

콘티넨탈

Continental

3

3

3

3

3

3

3

: 최대 5점 기준

[자료: Canstar Blue]

 

던롭 타이어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호주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던롭은 소형 및 도심형 타이어, 트랙 타이어, 랠리 및 카트 타이어 등 일반형 타이어에서 부터 매니아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구성, 우천시 및 건조한 날씨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소음, 가격 경쟁력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던롭 타이어는 제품에 따라 최소 55 달러(80 호주달러)에서 최대 약 971 달러(1,400 호주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프랑스 타이어 제조업체 미쉐린은 세계에서 가장 규모 있는 타이어 기업 중 하나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등 호주 전역에 다수의 딜러를 보유하고 있다. 미쉐린은 다양한 친환경 타이어와 고성능 모델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타이어 제품은 약 104 달러(50 호주달러)부터 시작한다.

 

100년 전 미국 오하이오에서 설립된 타이어 제조사 굿이어는 경주용 타이어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도 다수의 모터스포츠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당사의 일반 소비자 용 타이어는 개당 69 달러(100 호주달러) 이하부터 구매 가능하며, 성능 지향적 타이어의 경우 555 달러(800 호주달러) 가량에 달한다.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 브리지스톤은 정기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함으로써 저렴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당사의 최저가 제품군은 55 달러(80 호주달러) 가량에 구매 가능하며 성능 지향적 제품은 555 달러(800 호주달러) 이상이다.

 

한국 타이어 브랜드인 금호는 승용차, 4X4, SUV, 상업용 경차, 트럭, 버스 등 도로에서 운행되는 대부분 차량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타이어를 생산한다. 금호 타이어는 제동력을 최적화 하고 조향력을 향상시켜 타이어 성능을 극대화하는 ESCOT(Excellent & Smart Contour Optimization Theory) 기술을 앞세우고 있다. 금호 타이어의 소비자용 타이어는 최저 55 (80 러) 수준이며 중급 성능 제품은 약 139 달러(200 호주달러), 최상급의 경우 277 달러(400 호주달러) 이상을 상회한다.

 

밥 재인은 호주에서 가장 큰 독립형 타이어 소매업체로 다양한 자동차 수리 서비스와 함께 타이어도 취급하고 있다. 밥 재인에서 취급하고 있는 타이어는 올 라운더(All-Rounder)와 제논(Xenon)으로 두 제품 모두 일반 승용차용 제품이다. 올 라운더는 합리적 예산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제품으로 타이어 당 최소 가격은 62 달러(89 호주달러) 가량이며, 제논은 성능 지향적 모델로 비교적 저렴한 83 달러(120 호주달러) 가량에서 시작한다.

 

콘티넨탈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독일 기반 타이어 제조사 중 하나로 타이어뿐 아니라 브레이크 시스템, 파워트레인 등 다양한 시스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당사 제품은 대부분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데 208 달러(300 호주달러) 선 제품이 일반적이며, 저렴한 타이어도 94 달러(135 호주달러) 가량에서 시작한다. 고성능 제품의 경우 416 달러(600 호주달러) 이상이다.

 

유통구조


호주에는 다양한 국적과 브랜드의 타이어 제품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등 한국 브랜드의 진출도 눈에 띈다. 호주에서 유통되는 대부분의 타이어는 호주에 진출해 있는 브랜드 별 현지 지사를 통해 수입된다. 이렇게 수입된 제품은 현지 도소매 업체 및 자동차 서비스 센터에서 구매해 소비자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 진출 브랜드의 경우 현지 타이어 수입 및 유통사에서 직접 수입하여 고객에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관세율


HS Code 401120에 대한 호주의 대 한국 수입 관세율은 0% 이다. 기존 5%의 관세율을 가지고 있었으나 2014년 한국-호주 FTA 체결 직후 무관세로 변경되었다. 이외 해당 제품 10대 수출국 중 중국, 태국,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호주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국가로 HS Code 401120에 대한 호주 수입 관세율 0%가 적용되고 있다. 한편 HS Code 401120에 대한 호주의 일반 수입 관세율은 5%이며, 호주로 수입되는 모든 품목에는 기본적으로 10%의 부가가치세 (GST, Goods and Services Taxes)가 부과된다.

 

안전 표준


호주에서 운행되는 자동차에는 복잡하고 다양한 안전 표준이 적용되고 있으며 타이어도 예외는 아니다. 호주의 자동차, 타이어, 휠(Wheel) 등과 관련된 필수 안전 표준은 호주 설계 규율(Australian Design Rules, ADR)을 통해 규제되고 있다.


호주 설계 규율23(ADR 23)은 타이어의 라벨링 및 설계 설명서에 대한 규정으로 호주에서 유통 및 판매되는 모든 타이어는 신차 및 중고차에 장착되기 전 해당 규율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타이어의 사양(크기, 구조 유형, 속도 등급, 정격 하중 및 제조일자 등)이 측벽에 명확하게 인쇄되어 있어야 하며, 장착 방향(비대칭 타이어의 경우)을 나타내는 화살표가 명시되어 있어야 하고, 최소 4개의 동일한 간격의 타이어 마모 상태 지표(타이어 마모 상태가 1.6mm 이하로 남았을 경우 이를 표시하도록 설계, 타이어가 더 이상 주행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지점)가 표시되어 있어야 한다. 한편 호주 설계 규율42(ADR 42)은 휠과 타이어를 가드로 덮어 보호해야 함을 명시하고 있으며, 휠 중심과 지면 사이의 거리도 규정하고 있다.

 

시사점


호주의 타이어 소매 시장은 코로나19 영향력의 감소와 함께 경기 회복 및 소비자 자동차 구매 증가로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자택 근무 증가 및 자택과 사무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Hybrid) 형식의 근무가 일반화되며, 차량으로 출퇴근을 하는 인구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자동차 여행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상형 운전자의 감소는 실제 타이어 사용 감소와 직결되어 관련 소매 시장 성장 속도를 더디게 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 예상된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 제품 중에서도 저렴한 가격대의 타이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 경쟁력 있는 중저가 제품 부문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및 동남아시아로부터의 수입이 늘고 있는 추세로 유사한 제품의 호주 수출을 고려하고 있다면 관련 지역에서 생산하는 타이어 제품에 대한 사전 조사가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IBIS World, Global Trade Atlas, Tire Stewardship Australia, Canstar blue, DFAT FTA Portal, Tyre power Australia, ACE Mechanics, Drive.com.au,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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