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국 전기차 시장동향

  • 상품DB
  • 중국
  • 선전무역관 고성호
  • 2022-05-25

상품명 및 HS Code

 

상품명

전기차

HS Code

870390

 

시장 동향

 

1) 중국 내 전기차 생산 및 판매량


중국은 전 세계에서 순수 전기차 시장 규모가 가장 큰 국가 중 하나이다. 지난 6년간 중국 내의 전기차 생산량 통계를 보면 2016년 41만8000대를 생산했고 2017년 66만7000대로 전년대비 약 59.6% 성장했다. 그리고 최근인 2021년은 300만 대 생산에 육박하면서 전년대비 무려 166.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2022년 1~2월의 누적 생산량도 전년대비 약 40%의 성장을 보이며 올해도 역시 비교적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중국자동차협회(中汽协),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

 

2016~2022년의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 역시 생산량과 유사한 추세로 우상향 추세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해 300만 대에 육박했으나 동기대비 161.5%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2022년에도 동기 대비 판매량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 중국자동차협회(中汽),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

 

2) 중국 내 전기차 누적 보유량


생산량 및 판매량 호조세에 따라서 중국 내 전체 전기차 누적 보유량도 매년 증가해 2022년 3월 기준 약 724만5000대를 기록하고 있다. 위에서 살펴본 생산량 및 판매량 추세에 따르면 중국 내 전기차 누적 보유량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2022 중국 내 전기차 누적 보유량>

[자료: 중국 공안부(公安部),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

 

수입 동향

 

1) 중국의 對전 세계 수입액은 2016년 이후 대폭 감소


지난 중국의 전기차 對전 세계 수입 추세를 살펴보면 2014~2016년을 제외하고 총수입액은 중국의 자동차 시장 규모에 대비해 상당히 미미한 것을 알 수 있다. 높은 수입액을 기록한 2014~2016년은 미국의 대표적인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TESLA)가 아직 중국에 제조 공장을 착공·생산하지 않았던 기간이다. 지금까지 대부분 중국의 전기차 수입은 미국으로부터 발생했다.  2014 차 총수입액 4억2000만 달러 중 미국에서의 수입액이 4억1600만 달러였으며 2015년 전기차 총수입액 2억100만 달러 중 미국에서의 수입액은 1억9200만 달러였다. 그리고 전기차를 최대로 많이 수입했던 2016년의 9억200만 달러 중에서 미국에서의 수입액이 8억7800만 달러였다.


2017년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독자 공장(기가팩토리)을 설립하기로 결정했고 2019년 1월에 착공했다. 그 사이 중국 전기차 기업들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테슬라 상하이 현지 공장에서 전기차가 생산됨과 함께 중국의 전기차 수입액은 그래프에서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미미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2013-2021년 중국 전기차 對전 세계 수입액>

[자료: 한국무역협회(KITA)]

 

2) 최근 중국의 전기차 최대 수입국은?


중국의 對전 세계 전기차 수입액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현재 중국은 거의 전기차를 수입하고 있지 않으므로 현재 전기차를 중국으로 가장 많이 수출한 국가가 어디인지는 찾아보는 것은 현재 기준으로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최근 2년간의 순위를 찾아보자면 2021년도에 미국에서 12만 8000달러 정도의 전기차를 수입했고 2020년도에는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9만 7000달러, 7만 5000달러의 전기차를 수입했다. 전기차 평균 가격을 보수적으로 산정하여 대당 3만 달러(2022년 5월 평균 환율 1250원 기준 약 3750만 원) 정도로 가정하고 본다면 2021년 기준으로 중국 전체에서 4~5대의 정도의 전기차를 미국에서 수입한 셈이다.


<2021-2021 HS 870390 수입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명

2020년도

2021년도

수입액

증감률

수입액

증감률

1

미국

0.0

0.0

128.0

0.0

2

일본

97.0

0.2

0.0

-100.0

3

한국

75.0

0.0

0.0

-100.0


총액

172.0

-65.3

128.0

-25.60

주: 2021년 중국 수입액 기준

[자료: 한국무역협회(KITA)]

 

3) 중국의 對한국 전기차 수입


지난 5년간의 중국의 대한국 전기차 수입 추세를 살펴보면 2016년도에 약 10만 7000달러의 수입이 발생했으며 그후 3년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무했다. 그리고 2020년에 7만 5000달러의 수입이 발생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중국의 전기차 수입액은 대부분 미국에서 발생하였으므로 대한국 수입액은 극히 일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2016-2021 중국 전기차 對 한국 수입액>

(단위: 천 달러)

[자료: 한국무역협회(KITA)]

 

경쟁 동향 및 주요 기업

 

1) 경쟁 동향


중국의 전기차 시장은 최근 큰 폭으로 성장하여 전 세계 시장에서 주요 위치를 점하고 있는 만큼 많은 중국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자료: 중국자동차협회(中汽),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

 

2022년 3월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 상위 10대 브랜드를 살펴보면 테슬라, 비야디, 상하이우링의 3강 체제를 이루고 있다. 이들 3개 브랜드의 판매 총합은 거의 전체 판매량의 절반(약 46%)에 육박한다. 그리고 10대 브랜드의 총 판매량이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2) 주요 기업


우선 주요 기업을 구분하여 보자면, 기존 완성차 업체인 비야디(比), 상하이우링(上海五菱), 상하이자동차(上汽), 창청자동차(城汽), 광치(广汽) 등 기존 완성차 제조 기업이 기존 내연 기관에서 전기차 분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여 생산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완성차 제조 기업이 아닌 전기차 및 스마트카 분야에서 새롭게 설립된 신흥 브랜드인 샤오펑(小), 니오(蔚), 리샹(理想, 리오토) 등이 현재 이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그리고 해외 글로벌 전기차 강자인 테슬라가 중국 내에서 대표적으로 전기차를 생산 및 판매 중에 있다.

 

비야디는 2022년 3월 기준 중국 기업 중 전기차 판매량 1위 기업으로 1995년 설립돼 전통 내연기관차를 시작으로 전기차, 2차 전지, 도시 철도 등 다양한 사업 군을 보유 중이다. 현재 비야디의 완성차 판매량에서 전기차를 비롯한 신에너지차량의 비중은 점차 높아져서 21년 하반기에는 전체 비중의 90%에 육박했다. 현재 비야디는 완성차 모델을 중국의 과거 왕조 이름 시리즈로 세분화하여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컴팩트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송(宋), 중형 SUV 당(唐), 중형 세단(), 컴팩트형 승용차(秦), 컴팩트형 SUV 원(元) 등 다양한 가격대, 모델을 출시하여 각계 각층의 사용자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또한 ’21년 3월 말 비야디는 자체 개발한 블레이드 배터리 출시했다. 이는 배터리의 너비를 늘리고 두께를 좁히면서 구조적 강도를 제고했으며, 에너지 밀도 증가와 함께 제조 가격을 절감하였다. 또한 연기 발생 및 발화 가능성을 획기적으로 낮춰서 최근 이슈가 된 전기차의 배터리 관련 안정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니오는 전기차 관련 중국 내에서 하이엔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 신흥 브랜드다. 니오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했는데 그중 대표적인 적인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인 BaaS(Battery as a Service)이다. 이는 전기차 원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 비용을 제외(약 7만 위안)하여 배터리를 따로 구독하는 사업모델이며, 이를 통해 전기차 진입 장벽을 낮춰서 내연기관 자동차 고객을 유입하여 점유율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3분 만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교체 스테이션, 10분 충전으로 100Km 주행이 가능한 이동식 차량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콕핏 관련 기술(NIO OS 스마트 시스템 및 AI 도입을 통한 음성 명령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를 탑재 및 제공 중이다.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차량에 탑재하여 이 분야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테슬라를 추격 중에 있다.

 

샤오펑(XPENG, 小)과 리샹(理想, 리오토) 모두 전기차 및 스마트카 관련 신흥 브랜드이며, 샤오펑은 자사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XPILOT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중이며 LiDAR가 장착된 글로벌 최초의 양산 모델인 P5를 출시한 바 있다. 이는 전 세계 1위 드론기업인 DJI가 투자한 리복스(Livox) 제품으로 3D 이미지를 구현하여 약 150미터 밖의 사물 및 사람을 야간에 구분할 수 있다.


[자료: 샤오펑]

 

또 다른 신흥브랜드 리샹의 대표 모델인 리샹원(理想 one)은 내부 발전기를 탑재하여 충전소가 없어도 배터리를 자체 충전할 수 있는 EREV(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주행거리 연장전기차) SUV다. 현재 자율주행 레벨 2.5를 적용 중이며 2023년 레벨4(L4)를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자료: 리샹]

 

유통 구조 및 관세율

 

1) 유통 구조

 

중국 내 신에너지차량(전기차 포함)의 판매 경로는 2021년 말 기준으로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다. 이는 각각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각종 형태의 4S 판매점, 전시장 및 체험센터, AS 서비스센터이다. (참고로 4S 판매점이란 1988년 유럽에서 중국으로 들어온 자동차 특허 경영방식으로, 판매·부품공급·A/S·정보수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화 특화 판매점이다)


2021
년 기준 신에너지차량 판매점 분포는 브랜드 직영 및 대리점 모두 포함한 4S 판매점이 2093개소, 각종 전시장 및 체험 센터가 2966개소, AS 서비스센터는 1062개소로 분포되어 신에너지차량 관련 판매 네트워크는 총 6121개소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자료: 2021-2022 중국자동차유통업발전보고(2021-2022中流通行业发)]

 

 2) 관세율

 

2022년 기준 중국이 한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전기차(8703.90)의 세율은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에서 규정한 세율에 따라 최저 세율은 13.5%이다. 


APTA세율

한중 FTA세율 

최혜국세율(MFN)

일반세율

13.5% CIF

22.5% CIF

15.0% CIF

270.0% CIF

<자료: 중국자유무역구서비스망(中自由务网)>

 

전망 및 시사점

 

1) 중국은 전기차 최대 시장으로 정부 정책 주시 필요

 

중국은 내연기관 차량의 전통적 강국인 유럽, 미국, 일본 등의 경쟁력은 단기간에 추월하기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자동차 발전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전기차 산업을 적극 육성 중이다. 이를 위해서 막대한 각종 산업 및 소비 보조금을 지급하였다. 당초 소비 진작을 위한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지급에서부터 시작하여 이제는 전기차의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이 시행 중이다. 또한 이차 전지 분야에서도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여 닝더스다이(CATL), 비야디 등 이차 전지 기업 및 전기차 기업의 성장을 적극 장려한 바 있다. 그 과정에서 한국 이차 전지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중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에서 뒤쳐진 사례도 있으므로 한국 완성차 업계 및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은 중국 보조금 지급과 관련 산업 육성 정책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2) 공급망 안정성에 위한 선제적 대응 필요

 

최근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폭등하고 있다. 특히 이차 전지에 들어가는 리튬, 망간, 흑연, 니켈 등의 원자재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고 핵심 원재료 생산 국가의 수출 제한이 타국에 대한 경제적, 정치적으로도 사용되는 사례도 자주 보이고 있다. 한국은 해당 원자재 및 부품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만큼 수급 동향의 상시적 모니터링과 복수의 공급망 구축 그리고 선구매를 통한 재고 확보 등 대응 체계와 수급 안정성을 확보해야 할 필요가 있다.

 

 3) 시사점

 

중국은 현재 자국 전기차 산업의 신속한 발전, 중국 소비자의 전기차에 대한 높은 이해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으로 전기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다만 중국은 2016년 이후 전 세계로부터(특히 미국) 수입하는 전기차는 거의 없고 중국에서 판매되는 절대 다수의 전기차는 중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는 중이다. 따라서 한국 역시 중국으로 전기차를 거의 수출하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비록 수출은 거의 전무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 규모를 가진 지역 중 한 곳이므로 그 중요성을 간과할 수 없다. 단순히 중국향 수출이라는 무역 관점 외에도 전기차, 스마트카를 비롯한 미래 자동차 발전 방향을 적시에 따라 가지 못할 경우 장기적으로 한국의 자동차 제조 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는 우려가 커지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은 중국으로 완성차 차원의 전기차 수출에만 집착할 필요는 없다. 현재 전기차 및 스마트카에서는 날이 갈수록 차량 내의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에 따라 차량용 반도체, 자동차용 전자 제어장치인 ECU(Electronic Control Unit), 차량 탑재용 카메라, 센서 등 관련 부품의 수요가 크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런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의 진출 기회를 발굴 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기술 우위를 점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관련 글로벌 공급 사슬에 편입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

 

 

자료: 중국자동차협회(中汽), 중상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 한국무역협회, 중국자유무역구서비스망(中自由务网), 2021-2022 중국자동차유통업발전보고, KOTRA 선전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국 전기차 시장동향)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