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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동물사료 시장동향

  • 상품DB
  • 미얀마
  • 양곤무역관 KayThwe Oo
  • 2021-10-22

- 최근 축산업 발전과 더불어 급격한 성장 이뤄 -

- 코로나19 확산과 국가 비상사태의 영향도 상대적으로 경미 -

 

 


상품 정보 및 HS Code

 

상품명 : 동물사료(, 고양이 제외)

HS Code : 230990

 

 

시장동향


미얀마의 육식문화와 축산업의 발전

 

이라와디(Irrawaddy) 강이 만들어준 비옥한 농토 덕분에 미얀마인들은 예로부터 풍요로운 식생활을 영위하며 다양한 음식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일상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불교를 접할 수 있는 부처님의 나라이기에 육식문화가 상대적으로 덜 발달했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현지인들은 육류 역시 오래 전부터 다양하게 즐겨왔다. 심지어 미얀마에서 주로 믿는 상좌부 불교의 교리에 육식을 금하는 내용이 없기 때문에 승려에게 고기를 시주하는 모습까지도 흔하게 볼 수 있을 만큼 육류섭취에 개방적이기도 하다.

 

스님에게 시주하는 모습

미얀마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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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LOOK  및 Mingalar 식당

 

여기에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경제가 발전하며 국민소득이 늘어나자 1인당 육류소비량도 덩달아 증가하기 시작했다. 특히 서구식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도시지역으로 인구가 급격히 유입되며 육류소비 패턴도 더욱 다양해졌다.

 

정부 또한 축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특히 201710월부터는 수출허가제도(Export Permit)의 사전심사 대상에서 살아있는 동물육류등을 제외하며 자국 농가에서 사육하고 생산한 가축과 육가공품의 수출 활성화를 모색하기도 했다.

 

덕분에 축산업은 현재 미얀마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약 7.6%를 차지하는 핵심산업으로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사육규모 역시 크게 증가하게 됐다. 실제 2019농업축산관개부(Ministry of Agriculture, Livestock and Irrigation)가 발표한 “National Livestock Baseline Survey Report”에 따르면 미얀마의 가축사육 규모는 소 990만 마리, 물소 190만 마리, 양과 염소 237만 마리, 돼지 606만 마리, 7,656만 마리, 그리고 칠면조, 메추라기와 같은 가금류 449만 마리로 나타나기도 했다.

 

미얀마 연도별 가축 사육 현황

(단위 : 천 마리)

구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Cattle)

15,046

15,543

16,060

16,571

17,646

9,548

9,907

물소(Buffalo)

3,321

3,426

3,535

3,641

3,868

1,862

1,902

(Sheep & Goat)

6,124

6,945

7,830

8,786

10,733

2,096

2,378

돼지(Pig)

12,725

13,932

15,255

16,524

19,273

5,523

6,069

가금(Fowl)

219,377

244,030

272,096

296,267

349,171

64,602

76,565

오리(Duck)

18,442

20,128

21,895

23,636

27,389

6,631

7,304

칠면조, 대만오리

(Turkey, Geese, Muscovy

 Duck and Bar-rock)

2,441

2,735

3,072

3,455

4,267

4,407

4,498

자료: 농업축산관개부(Ministry of Agriculture, Livestock and Irrigation), 미얀마 통계청(CSO)

 
수입동향

 

축산업의 성장 덕분에 소, 돼지, 가금류, , 염소 등 다양한 종류의 가축이 현대적인 방식으로 사육되고 축산농가와 사육두수도 점차 증가하자 자연스럽게 축산사료의 수요도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

 

미얀마 축산협회(Myanmar Livestock Federation)는 동물사료 수요가 매년 15% 내외의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2018년에 250만 톤 이었던 사료 소비량이 2020년에는 33% 증가한 330만 톤 까지 늘어나는 등 최근 수요증가가 더욱 두드러졌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동물용 사료 생산에는 파쇄미곡(Broken Rice)과 옥수수가 주로 이용되고 있는데,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Global Agricultural Information Network” 보고서는 미얀마가 사용하는 전체 사료의 60%가 파쇄미곡(Broken Rice)을. 나머지40%가 옥수수를 활용해 가공한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다만 동물사료 생산능력과 기술의 한계 때문에 원료가 되는 곡물을 대량으로 수확하는 농업대국임에도 상당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축산업이 급격히 성장 중인 최근에는 그 규모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 실제 2020년의 동물사료 수입액은 1 6,475만 달러였는데 이는 전년에 비해 무려 143%나 늘어난 수치이다.

 

수입은 주로 국경을 접한 인근의 베트남, 태국 및 인도로부터 이뤄지고 있으며, 3개국으로부터 들어오는 동물사료가 전체 수입량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액이 20191,654만 달러에서 20201 1,117만 달러까지 폭증하며 특정국가에 대한 수입의존도가 더욱 심화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지에서는 급격한 도시화로 미얀마 국민들의 육류소비 성향이 기존의 육계 중심에서 돼지고기 중심으로 옮겨가며 양돈 사료 생산에 특화된 베트남산의 수입이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수입 2위 국가는 태국으로 2020년 수입액은 1,825만 달러이며, 2019년에는 1,522만 달러, 2018년에는 1,738만 달러 정도의 규모를 보였다. 3위로는 인도로 2018년에는 960만 달러였던 수입규모가 2019년에는 1,538만 달러까지 늘어났다가 2020년에는 오히려 696만 달러 수준까지 감소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2018 49 2,000달러, 2019535,000달러, 2020년에는 758,000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미얀마 동물사료 수입 동향(HS Code 230990 기준)

(단위 : US $ , %)

국가명

연도별 수입액

비중

증감률

2020/2019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베트남

0

16,541

111,177

0

24

67

143

태국

17,838

15,222

18,255

38

22

11

572

인도

9,606

15,385

6,964

21

23

4

20

중국

5,710

5,662

6,382

12

8

4

-55

이탈리아

1,966

2,392

6,164

4

4

4

13

싱가포르

2,870

3,316

2,897

6

5

2

158

네덜란드

2,685

2,336

2,280

6

3

1

-13

벨기에

1,157

1,826

2,197

2

3

1

-2

미국

999

1,082

2,015

2

2

1

20

캐나다

5

106

1,955

0

0

1

86

스페인

745

1,119

1,065

2

2

1

1744

덴마크

0

70

1,040

0

0

1

-5

한국

492

535

758

1

1

0

1,386

기타

2,967

2,700

2,358

6

3

2

42

합계

46,549

67,756

164,751

100

100

100

143

자료: Global Trade Atlas

 

경쟁동향

 

수요가 풍부한 시장임에도 미얀마의 자체공급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외국계기업의 현지투자진출도 활발한 편으로 이들의 사료 공급량이 미얀마 전체의 무려 60%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현재 미얀마에서 운영 중인 동물사료 제조업체는 약 30개가 인데 이중 10개는 외국인 투자기업이며 태국의 최대 유통그룹인 CP그룹, 네덜란드의 De Heus,  한국의 선진, CJ 등이 투자한 현지법인이 대표적이다.
 

주요 동물사료 생산 현지 업체 및 외국 투자 업체 

회사명

국가

진출연도

공장 위치

C.P

태국

1996

Yangon, Mandalay, Taunggyi, Kyauk Me

Japfa Comfeed

인도네시아

2014

Yangon, Mandalay

Myanmar New Hope Farm

중국

2012

Yangon

Sunjin

대한민국

2013

Mandalay, Bago(2017)

CJ Feed Myanmar

대한민국

2017

Yangon(Hmawbi)

De Heus

네덜란드

2016

Yangon, Mandalay(2017)

GreenFeed

베트남

2016

Yangon

Zhengbang

중국

2017

Bago

Myint Dachan

베트남

2017

Yangon(Hmawbi), Myaungtagar

Kaung Htet

현지기업

-

Yangon

KT

현지기업

-

Shwe Bo

Top

현지기업

-

Yangon

Crystal Diamond

현지기업

-

Yangon, Mandalay

Htoo Thit

현지기업

-

Yangon

JUNE

현지기업

-

Sagaing

자료: KOTRA 양곤무역관 자체 조사

  

유통구조

 

생산된 동물사료는 자사가 소유한 대형 농장이나 공급계약이 체결된 농장에 1차적으로 유통되며, 이후 유통전문 에이전트 업체를 통해 기타 중소규모 농장이나 소매업자에게 공급된다. 수입산 사료의 경우 대규모 수입·유통 업체를 통해 판매업체나 1차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관세 및 인증절차

 

동물사료의 관세율은 아래 표와 같다. 미얀마 관세청에 따르면 HS Code 2309.90의 경우 수입관율은 7.5%이며, 한국산 제품의 경우 ASEAN-Korea FTA 혜택으로 무관세가 적용된다.

 

HS Code

HS 설명

단위

수입관세율

ASEAN –Korea FTA 적용 시

상업세율

2309.90

Preparations of a kind used in animal feeding

kg

7.5%

0%

5%

자료: 미얀마 관세청

 

현지업체가 동물사료를 수입하려면 가축사육수의부서(Livestock Breeding and Veterinary Department)의 추천서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수입하고자 하는 제품의 샘플을 수의검사 연구소에 보내 테스트하고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1)수입신청서 2) 가축사육수의부서로 발송한 회사공문 3) 생산국가에서 발급한 육골분, 혈액분, 혈장분사 등 건강증명서 사본 4)미얀마 현지농장 등록증 5) 수의검사 연구소에 발급한 실험결과 및 기타 수입에 필요한 선적서류를 제출하여 수입을 신청해야 한다.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가축사육수의부서로부터 추천서를 받기까지 기간은 일반적으로 7~30일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동물사료 판매업자는 소관부처인 농업축산관개부 산하 지역 사무소에 의무적으로 판매권을 해야하며, 생산업체는 생산시설에 대한 검사를 마친 후에야 생산권을 승인 받을 수 있다. 생산된 사료에 대해서도 추가로 품질조건 충족여부를 검사 받아야 한다.

 

시사점

 

미얀마 경제는 코로나19와 국가 비상사태의 직격탄을 맞으며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전반이 위축되며 동물사료 시장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다만 현지에서 감지되는 경제위기의 여파는 동물사료 시장에서 만큼은 다른 분야에 비해 다소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

 

현지 동물사료 유통업체인 A사 담당자는 인터뷰에서 미얀마 동물사료 시장이 최근 꾸준히 성장해오고 있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과거에는 영세농가에서 사료로 가공하지 않은 옥수수나 밀가루 등의 곡물을 먹이로 사용하는 후진적 행태를 보이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대규모 가축 농장이 활성화된 덕분에 수입산을 비롯한 양질의 동물사료가 널리 사용되며 시장이 급격히 커졌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동물사료 시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올해 초 발생한 비상사태의 여파도 다른 산업에 비해 경미한 편이라고 말했다.

 

현지에서 생산된 사료를 판매하고 있는 Universe사 담당자는 미얀마 농가들은 외국기업들이 현지에 직접 생산한 제품을 여전히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 진출기업이 생산한 GreenFeed 제품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얀마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농업대국으로 동물사료의 원료가 되는 국물을 현지에서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진 국가이다. 심지어 올해 초 쿠데타를 통해 집권한 군부 역시 민심을 얻기 위해 축산업 집중 육성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등 정부차원의 지원전망 역시 밝은 편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확산이 다소 진정되며 식당 영업도 점차 정상화되어 가는 등 동물사료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는 여건도 조성되고 있다.

 

따라서 이처럼 경제위기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과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동물사료 시장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고 관찰하여 앞으로 우리기업의 진출에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미얀마 축산협회, 미얀마 관세청(Myanmar Customs), 미얀마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KOTRA 양곤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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