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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비료 시장 동향
- 상품DB
- 미얀마
- 양곤무역관 KayThwe Oo
- 2020-07-16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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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국가 미얀마, 복합 화학비료 수요 지속적 증가 -
- 일본기업 등 미얀마 비료제조 사업 해외투자 증가-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 비료는 토양의 생산력을 유지 또는 증진 시키고 작물을 잘 생장시키기 위하여 토양 또는 식물에 투입하는 영양물질임. 또는 직접적으로는 작물의 영양물질이 되지는 않더라도 토양의 물리적 화학성 등을 개선하고 유용한 미생물들을 증진 시키며, 토양 중에 식물에 이용될 수 없는 형태로 있는 양분을 이용 가능한 형태로 바꾸어 주거나 유독성 물질의 독성을 저감 시키는 등 간접적으로 작물의 생육에 도움을 주는 물질을 말함.
ㅇ HS CODE : 비료 혹은 비료에 포함되는 성분에 따라 Hs Code는 3101, 3102, 3103, 3104, 3105번 등 다양한 번호로 시작됨. 미얀마에 주로 수입되는 화학비료(HS Code 310520번)를 기준으로 작성
- HS Code 3101 : 혼합 또는 화학 작용을 거친 동물 또는 식물성 비료 등
- HS Code 3102 : 질소 비료(광물성 비료나 화학비료로 한정)
- HS Code 3103 : 인산질 비료(광물성 비료나 화학비료로 한정)
- HS Code 3104 : 칼륨비료(광물성 비료나 화학비료로 한정)
- HS Code 310520 : 질소, 인, 칼륨을 함유한 광물성 비료나 복합 화학비료
ㅇ 화학비료
- 화학비료는 무기질비료로 불리며 자연상태의 질소, 인, 칼륨을 기본적인 원료로 하여 파생되며, 복잡한 화학 공정을 통해 농작물 생산에 필수적인 질소, 인, 칼륨 등을 제조 가능
- 화학비료의 사용은 전 세계 농업 생산량 향상의 주요 원인이며, 수분 함량이 적은 식물 등에 쉽게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음. 또한 보관 방법에 따라 반영구적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 시장동향
ㅇ 미얀마의 농업 생태
- 미얀마의 국토는 한반도의 3배, 남한의 6.6배에 달하며, 지리적으로 서쪽으로는 방글라데시와 인도, 동쪽으로는 태국 및 중국과 인접하고 있음. 북쪽으로는 히말라야산맥, 남쪽으로는 벵골만과 안다만을 끼고 있어 산악, 고원, 협곡, 강, 평야 및 해안선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보유함.
- 산악지역은 아열대기후, 중부 내륙지방은 건조기후, 남부지방은 열대몬순기후가 나타나기 때문에 벼농사 외 다양한 곡류, 콩류, 과일 등 지역에 따라 다양한 작물 재배 가능
- 미얀마 전체국토면적의 29.33%인 161,275,524에이커에 달하는 경작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평균 강수량은 2,300~2,500mm으로 풍부한 편임.
- 이와 같은 자연환경 덕택으로 농업은 전통적으로 미얀마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 국내총생산(GDP)의 37.8%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체 수출액의 20~30% 차지함. 미얀마 노동력의 60%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음.
ㅇ 미얀마의 비료 수요
- 미얀마는 넓은 토지와 다양한 기우, 풍부한 강수량, 높은 일조량에도 불구하고 농업기술의 부족과 한정된 재배지, 다모작(多毛作) 등으로 인해 지력(地力)의 소모가 심해 농업에 있어 비료가 필수적임.
- 월드뱅크에 의하면 미얀마의 농업 생산성은 주변 동남아 국가 대비 낮은 편임. 미얀마 농민이 1일 노동을 통해 수확할 수 있는 쌀의 양은 23kg에 불과하며, 캄보디아 62kg, 베트남 429kg, 태국 547kg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
- 비료는 유기비료와 화학(무기)비료로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으나 미얀마에서는 화학비료에 대한 선호도가 월등히 높음. 미얀마의 제품구매에 있어 가격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저렴한 화학비료가 선호되며, 유기비료보다 화학비료가 보다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이기 때문
- 미얀마 비료시장은 2008년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연평균 10~1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8년 총 시장규모가 약 200만 Metric톤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됨. 전체 비료중 화학비료가 약 80% 이상을 차지함.
- 최근 비료의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얀마에서 농경지 헥타르 당 비료를 사용하는 양은 전 세계 평균 대비 약 25% 수준에 불과
- N,P,K(질소, 인, 칼륨)의 사용비율은 6.5:1.6:1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미얀마는 제조회사 및 유통회사에 따라 상이하며, 잘못된 비료사용은 영양소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음.
- 비료는 경제 중심지인 양곤보다 농작물을 재배하는 샨(Shan), 마궤(Magway), 에야와디(Ayeyarwaddy) 주에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이며, 비료의 종류 및 성분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함. 화학비료는 종류에 따라 50kg 기준으로 20,000Kyat~60,000Kyat(약 15~45 USD, USD=1,370 Kyat, 2020년 7월 8일 기준)으로 판매
미얀마 화학성분별 비료 사용 통계
(단위 : Metric톤)
연도
요소비료
인산질 비료
칼륨비료
복합비료
기타
전체
2005-2006
5,912
2,092
1,302
2,456
-
11,762
2010-2011
4,588
171
182
766
-
5,707
2013-2014
22,597
11,900
5,449
29,935
5,087
74,968
2014-2015
10,431
5,208
2,492
8,304
2,007
28,442
2015-2016
1,114,596
165,245
58,297
1,033,221
56,114
2,427,473
2016-2017
1,321,267
201,990
62,864
1,493,423
87,798
3,167,342
2017-2018
1,546,037
270,841
141,283
1,394,478
131,158
3,483,797
자료원 : Department of Agriculture
ㅇ 미얀마의 비료 공급
- 미얀마 비료 공급원은 암모니아/요소의 경우 정부 소유 및 운영 공장에서 제조하는 비료와 수입에 기초하며, 이 중 수입이 전체 공급의 약 70~80%를 차지하고 있음.
- 약 5,000여 개의 허가 받은 딜러들이 미얀마 비료 유통을 담당
- 이외에도 인도, 중국, 태국 국경을 통해 허가받지 않은 사업자가 비료를 비공식적으로 수입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는데, 바이어 인터뷰 결과 불법 유통량은 전체 비료의 약 20%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됨.
- 미얀마의 농민들은 비료를 구입할 때 품질보다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불법 비료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미얀마 비료 생산 및 수입 통계
(단위 : Metric톤)
연도
생산
수입
2015-2016
349,211
1,155,055
2016-2017
725,590
1,465,360
2017-2018
493,339
1,522,937
2018(Apr-Sep)
688,059
936,244
자료원 : Department of Agriculture
- 미얀마에서 비료를 유통하는 회사들은 많이 존재하지만 미얀마의 원료로 비료를 생산하는 회사는 적음. 비료와 관련된 원료를 중국, 태국, 인도, 러시아 등지에서 수입하여 간단한 가공, 또는 포장하여 판매하는 기업이 많으며, 주로 미얀마 내륙이나 국경지대에서 가공, 혼합, 포장 등을 진행하여 미얀마에 유통하고 있음.
주로 유통되는 비료
(단위 : Kyat, 1 USD=1,370 Kyat)
제품사진
브랜드(기업)
성분
무게
가격
Pearl
(Marlamyaing Public Company)
요소비료
1kg
800kyat
Pearl
(Marlamyaing Public Company)
칼륨비료
1kg
1,000kyat
Nayywethley
(Marlamyaing Public Company)
복합비료
1kg
1,500Kyat
Pearl
(Marlamyaing Public Company)
인산질비료
1kg
1,000kyat
Nayywethley
(Marlamyaing Public Company)
복합비료
1kg
1,500kyat
Nayywethley
(Marlamyaing Public Company)
복합비료
50kg
23,500kyat
Nayywethley
(Marlamyaing Public Company)
복합비료
50kg
43,000kyat
Organic compost
유기농비료
4.5kg
10,000kyat
SBB
(swanyee Group)
복합비료
4kg
8,000kyat
중국생산제품
복합비료
6kg
7,500kyat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조사
□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ㅇ 복합 화학비료 수입동향
- World Trade Atlas 기준 전체 수입액 중 복합 화학비료(HS Code 3105.20번)에 대해서는 2017년 기준으로 태국이 전체 수입의 57%를 차지하며 1위 수입국이었으나, 2019년 전체 수입 중 중국이 약 77%로 1위, 한국이 약 10%로 2위를 차지함.
- 증감률은 2019년에 전년 대비 64.39%, 18년 전년 대비 37.78%로 높은 성장세를 보임.
미얀마의 주요 복합 화학비료 수입국가(3105.20기준)
(단위 : 천 USD, %)
국가
2015
2016
2017
2018
2019
증감률
(18/19)
전체수입량
52,805
51,317
52,206
83,913
137,951
64.39
중국
6,519
375
895
33,610
107,545
219.98
한국
324
974
4,575
19,342
14,396
-25.57
벨기에
5,309
4,832
7,204
13.221
8,640
-34.65
태국
25,944
30,811
29,792
13,956
2,720
-80.51
러시아
2,101
2,946
3320
2,467
2,697
9.3
말레이시아
884
5,664
5664
878
1,596
81.76
프랑스
0
0
0
0
143
인도네시아
472
656
6556
59
132
124.20
이스라엘
189
0
0
0
79
싱가포르
0
150
31
64
3
-95.24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ㅇ 질소비료 수입동향
- World Trade Atlas 기준 질소비료(HS Code 3102번)의 경우 미얀마 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의 경우 복합 화학비료와 비슷한 금액의 질소비료를 수출하고 있음.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복합 화학비료 수출보다 질소비료의 수출액이 더 높음.
미얀마 질소 비료 수출 5개국(3102기준)
(단위 : 천불,%)
국가
2015
2016
2017
2018
2019
증감률
(18/19)
전체수입량
50,419
115,456
153,208
267,218
218,344
-22.3
중국
44,155
99,112
103,409
107,231
95,490
-12.2
말레이시아
3
617
4,182
24,699
56,810
56.5
태국
4,811
13,635
39,532
75,229
48,448
-55.2
카타르
0
0
0
27,484
17,122
-60.5
이란
0
72
4,581
27,061
-
-
자료원 : World Trade Atlas
ㅇ 대한 수입규모
- 한국은 미얀마로 주로 복합 화학비료(HS Code 310520번)를 수출하고 있음.
- 2015년도부터 폭발적으로 수출이 증가하여 2018년도에는 19,342천불의 금액을 수출하였으며 전년 대비 322.8%가 증가할 정도로 한국 비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
- 질소비료(HS Code 3102)의 경우 한국의 미얀마 수출 규모가 2019년 기준 87천불에 불과할 정도로 복합 화학비료 대비 낮은 편
- 바이어에 따르면 한국 비료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미얀마 국내 브랜드, 중국, 태국의 비료 브랜드 대비 현지에서 인지도는 낮은 편
한국의 미얀마 복합 화학비료(HS Code 310520번) 수출 규모
(단위 : 천불, %)
연도
수출금액
수출증감률
2013
18
0.0
2014
16
-7.5
2015
324
1,903.1
2016
974
200
2017
4,575
369.9
2018
19,342
322.8
2019
14,396
-25.6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 경쟁동향
ㅇ 비료시장 동향
- 미얀마 국내 생산 비료는 시장점유율이 20~30%밖에 되지 않으나, 현재 외국기업과 합작으로 공장을 설립한 미얀마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음.
- 미얀마 주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비료 사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얀마 정부에서도 정부 소유의 공장을 재가동하거나 재보수를 진행 중
- 기존에 미얀마는 비료 제조 및 가공 기술이 낮았으며, 농민들이 환경과 비료사용에 대한 학습이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수입산 비료의 선호도가 높았음.
- 현재 미얀마에서 제조하거나 혹은 원료를 수입하여 가공하는 공장이 증가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비료의 시장가격이 낮아지고 다양한 기업들이 마케팅 활동을 진행 중
- 미얀마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Aventine, Supreme 등의 토종 브랜드와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의 인기가 높은 편이며, 최근 일본 마루베니 합작으로 생산하는 마루베니 미얀마 비료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음.
미얀마 비료 생산 및 유통망
기업명
브랜드
기업형태
종류
웹사이트
Awba
현지
복합 화학비료
(생산)
Aventine
(Capital Diamond Star Group 자회사)
현지
복합 화학비료
(수입)
https://www.cdsg.com.mm/agribusiness/
Supreme group of Companies
현지
유기비료
(생산)
복합 화학비료
(수입)
https://supremegroupcompanies.com/bio-compost-fertilizer-production/
Agri First Co.,Ltd
합작
(미얀마, 일본, 독일)
복합화학비료
(생산)
Marubeni Myanmar Fertilizer Co., Ltd
합작
(미얀마, 일본)
복합 화학비료
(생산 및 가공)
https://mmf-myanmar.business.site/
RISE Trade International Co.,Ltd
현지
유기비료 및 화학비료 수입
(태국산)
https://www.facebook.com/RISE-TRADE-International-Coltd-rti-320595371430713/
TLY Trading
현지
화학비료 수입
(중동, 중국)
http://www.tlytrading.com/about.php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조사
ㅇ 해외 기업 동향
- 해외기업 중 일본기업의 미얀마 비료공장 투자 또한 증가하고 있음.
- 일본 미츠이는 공공기관인 미얀마농업공사(Mapco)와 합작을 진행하고 있어, 미얀마 국민들에 대해 인지도와 신뢰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파급효과가 예상됨. 마루베니의 경우 미국, 유럽 제품을 유통한 실적과 자체 비료 제조회사가 존재하여 미얀마 현지화 또한 빠를 것으로 예상됨.
- 아직 한국산 비료에 대한 미얀마 농민, 유통업자의 인지도는 낮은 상태이지만 아직 미얀마에 메이져 비료 브랜드라 할만한 제품이 없는 경쟁 상태이기 때문에 진출 가능성이 높은 편임. 미얀마 정부의 농업 장려 정책과 농업에 적합한 자연 환경, 미얀마 국민소득 향상에 따라 국내제품의 미얀마 시장 진출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
미얀마 비료 생산 투자 일본기업 리스트
기업명
현지기업명
주요내역
공장위치
미츠이
Agri First Co.,Ltd
Mapco(미얀마공영농업주식회사) 40%, 독일 BEHN Mayer와 일본 미츠이 공동지분 60%
D6/D7, Thilawa Special Economic Zone (A),, Than Lyin, Yangon , Myanmar
마루베니
Marubeni Myanmar Fertilizer Co., Ltd
투자규모는 20억엔(약 205억원), 과거 미국 비료도매기업 Gavillion 인수 이력 보유
Lot (23-B), Zone A, Thilawa Special Economic Zone, Yangon
Myanmar (Burma)
Thai Central Chemical Public Company Limited
TCCC Myanmar Limited
투자기업에서 생산된 화학비료를 미얀마 수출, 동 태국회사의 지분 중 44%를 일본 Sojitz Group에서 보유
Lot No. C15 & C18, Thilawa SEZ Zone A, Yangon, the Union of Myanmar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조사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조사
□ 유통구조
ㅇ 수입 유통 구조
- 비료를 수입하여 유통하는 경우 비료 수입을 진행하는 바이어가 자체적으로 공급망을 보유하는 경우가 아니고서는 유통을 할 수 없어 주로 중간 도매상인들과 미얀마 국내 유통공급망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이 소매업자에게 다시 판매하는 구조로 진행
미얀마의 비료 수입 유통구조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조사
ㅇ 국내 생산 유통 구조
- 국내 생산의 경우에도 수입유통과 비슷한 경로를 보이고 있음.
- 민간 기업이 비료를 생산하는 경우 외에도 정부에서 정부 소유 공장을 통해서 자체적으로 생산을 하고 있으며, 정부 소유의 공장은 미얀마전력에너지부 중 에너지부에서 총괄하며, 관리는 농업축산관개부에서 실시
미얀마의 비료 생산 및 유통구조
자료원 : 무역관 자체 조사
□ 관세율, 인증
ㅇ 수입 절차 및 인증
- 비료의 수입과 관련하여 미얀마에서 제품에 대한 별다른 인증절차 및 정부의 규제가 없으나 수입업체가 제출해야하는 필수 서류에 비료 등록 인증서(Registration Certificate for Fertilizer)가 포함됨.
- 비료 수입 시 서류상 미얀마어 병기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인증을 취득하려면 약 3개월의 시간이 소요
- 비료 등록 인증서 발급 절차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영문)
https://www.myanmartradeportal.gov.mm/en/procedure/56
ㅇ 2015년 비료법 개정
- 비료법 제 13조에 명시한 비료에 대해서 (a)수입, 제조 등록 인증서 번호 (b)라벨 (C)비료의 순중량 (D)품질 보증 (E)비료에 포함된 영양소 함량 (F)제조회사, 사업체, 협회, 제조장소, 제조 일자 및 유통기한, 보관시스템 (G) 미얀마어 사용 및 주의사항 등이 포함되어야 함.
- 비료법 17조에 의하면 비료판매와 관련 면허소지자에 의해서만 비료를 저장 유통, 판매가 가능한 것을 명기
- 그러나 비료법에서 비료에 대한 용어와 정의가 결여되어 있으며 라벨 표시 요건이 부정확하고, 영양소 함량에 대한 최소 영양소 규정 및 최대 허용 중금속 한계가 규정되어 있지 않음. 또한 법률 위반에 대한 법적 조치가 명확하지 않아 비료법과 무관하게 시중에 다양한 불법 제품들이 유통되고 있음.
ㅇ 관세
- 미얀마는 화학비료와 관련하여 관세율이 0%이며, 일반적으로 수입품에 적용되는 상업세(부가가치세와 유사)와 소득세가 각각 5%, 2% 부과
미얀마 화학비료 수입시 세금적용
Hs Code
관세율
상업세율
소득세
3102
0%
5%
2%
3103
0%
5%
2%
3104
0%
5%
2%
3105.20
0%
5%
2%
자료원 : 미얀마 관세청
□ Marlamyaing Public Company의 Mr. Aung Lin(Manager) 인터뷰
Q : 미얀마에서 수입 비료에 대한 선호도는?
A : 미얀마 농민들은 과거에는 수입 비료를 선호하였으나 미얀마 국내에서 생산된 비료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수입 비료는 가격이 높아 가격에 예민한 농민들의 특성상 점점 국내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다만 시중에 유통되는 비료는 아직도 수입품이 대다수이며, 특정 농산물의 경우 수입제품 외에 대체재가 없는 경우가 많음.
Q : 미얀마 농민들에게 현재 적당한 비료 가격은?
A : 농민들에게는 제품 가격이 구매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제품 품질 또한 영향을 줄 수 있고 개인의 소득수준도 중요한 요소임. 본인의 경험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50kg 기준 40,000kyat(약 30 USD)가 평균 가격으로 생각되며 미얀마에서는 일반 화학비료보다는 복합 화학비료의 선호가 높은데, 태국,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 가격이 미얀마 제품 대비 약 10~20% 정도 높은 편임.
Q : 미얀마에서 가장 비료의 수요가 높은 지역
A : 에야와디(Ayeyarwaddy)주가 가장 많이 팔리는데 이는 미얀마의 대표적인 삼각주이자 곡창지역으로 쌀이 가장 많이 생산되기 때문임. 또한 미얀마 중부 마궤(Magway)지역에서는 콩이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해당지역의 비료 수요 또한 매우 높음.
Q : 유기비료에 대한 향후 수요
A : 유기비료는 현재 미얀마에서도 생산하고 있으며, 수입제품도 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음. 그러나 유기비료는 토양을 해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학비료에 비해 즉각적으로 효과를 볼 수 없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농민들은 아직 선호하지 않음. 다만 정부에서 권장하거나 일부 지역에 시범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어 수요가 있을 수 있으며 유기비료를 NGO에서 적극적으로 권장하기 때문에 향후 관련 프로젝트에 따라 증가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임.
Q : 현재 한국 비료에 대한 미얀마의 인식
A : 한국 비료를 직접 판매한 바 없으나, 한국제품은 미얀마 제품에 비해 품질이 좋지만 상대적으로 비쌀 것으로 예상됨. 현재는 농민들에게 중국제품은 가격이 저렴하며, 태국제품은 상대적으로 품질이 높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
□ 시사점
ㅇ 미얀마의 비료시장 잠재력
- 미얀마는 중국, 태국, 인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실제로 이들 국가에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음.
- 농산물은 의류, 천연가스와 함께 미얀마 3대 수출품목으로서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미얀마의 풍부한 노동력, 자연환경은 농업에 적합하며, 미얀마 정부는 다양한 농업 진흥정책을 통해 향후 미국 및 유럽 등으로 미얀마 농산물을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향후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관리를 위해 고품질의 비료 수입 수요가 지속적 증가할 것으로 예상
ㅇ 진출 방안
- 미얀마는 비료법이 제정되어 있으나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불명확한 조항이 많음. 또한 불법 유통 비료에 대한 처벌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밀수가 성행하고 있음.
- 비료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마케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으며, 신뢰도가 높고 경험이 많은 미얀마 파트너 선정이 필요함.
- 미얀마 농민에게 가장 중요한 비료 구매 기준은 가격이며, 적정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장 중요함.
- 미얀마 농민의 경우 과거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방식을 답습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 정부 및 NGO 단체의 교육과 소비자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 수출과 관련 검역 강화 등으로 인하여 화학비료가 아닌 유기농 비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현재 미얀마 정부의 농업장려 정책으로 인하여 화학비료 외 유기비료, 농업용 자재, 종자 개발 등 다양한 부분에서 미얀마 농업축산관개부의 공공조달 입찰, KOICA의 ODA 사업을 통해서도 미얀마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자료원 : World Bank, Agriculture Guide 2020(EuroCham Myanmar), Customs Tariff of Myanmar2017, Soil Fertility and Fertilizer Management Strategy for Myanmar (2018), Myanmar Statistical Year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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