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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의료기기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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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무역관 Ivy Szeto
  • 2021-11-05

- 생명의학기술(Biomedical Technology) 발달에 따른 비침습성* 진단기기, 의료기기 보급 -

- 홍콩의 대한(對韓) 진단기기 수입 증가, 마사지기기에 대한 수요는 지속 감소 -

 

 

 

상품명 HS Code

  

의료기기(기계요법용 기기, 마사지용 기기, 심리학적 적성검사용 기기), 9019.10

 

시장동향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증가하면서 스마트 의료기기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홍콩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체에 부착하여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wearable biosensor)들이 시장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홍콩 바이오테크 창업기업인 Well Being Digital는 광혈류 측정 기술***(photoplethysmography)을 이용한 혈액량 감지 및 심박 측정 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를 이어폰과 같은 전자기기에 넣을 수 있는 칩(chip)로 만들었다. 최근 필립스(Phillips), JBL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건강관리용 이어폰 시장을 개척하였다. 

: *비침습성(non-invasive)은 피부를 관통하거나 신체의 어떤 구멍을 통과하지 않고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생물의 효소나 항체 따위가 특정한 물질과만 반응하는 것을 이용하여 물질의 성질을 조사하는 계측기
***혈관에 LED, 적외선 등의 빛을 투사해 혈액이 통과할 때 혈관의 팽창과 수축에 따라 빛의 반사율이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 맥파를 측정하는 방법

  

혈액량 감지 및 심박수 측정 이어폰 칩(chip)

https://lh6.googleusercontent.com/YHcsQV5T9xJXYbdhl0TtrQksEy9ghX_Rn4opVQDtyAv8jPOweJPdAGxnRNpor-xmP-ocXzW954xw9MNexaie4Djdy7C15RVg2c0OO5XWgw9XVwU-gyAG6shPghDc3IrD6fqOczWP=s0

자료: Well Being Digital 홈페이지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년간 체외 질병 진단 키트나 의료기기(In Vitro Diagnostics)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연구 기관 MarketsandMarkets 따르면, 2025년까지 세계의 체외 진단 의료기기의 시장규모가 연평균 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짧은 시간 이내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있는 휴대용 진단기기 등이 홍콩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홍콩 의료학계에서는 또한 ‘바이러스 공존론’(Co-exist with virus) 연구하며 인간 최소의 희생으로 바이러스와 공존할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휴대와 사용이 용이한 바이러스 진단기기와 그와 같이 사용되는 건강관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들은 향후 유망한 상품이 것으로 보인

 

휴대용 바이러스 진단기기

https://lh3.googleusercontent.com/cMrzcHX4s_KbLr_EWZ2zkn_1iQx_JVZcdIiroRvABaFAbHBB_2CkyOQtWclQl1JMPmNsqUyev04E2m4tY2X17aUUpyFGOljD69hOMYJLBCu3QA249WbVK0FIA3zSbD0yyBMxmGA5=s0

자료: Circle Health Pod 홈페이지

 

또한 생명의학 기술(Biomedical Technology)이 발달되면서 인체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비침습성 기술이 질병 진단 외에 치료 영역에서도 새로운 추세로 되고 있다. 홍콩 바이오테크 창업기업인 Opharmic Technology는 망막증*(retinopathy) 환자들을 위한 초음파 비침습적 약물 전달 기술을 연구하였으며 2023년에 안구 약물 전달 장치(ocular drug delivery device)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초음파의 침투력을 이용하여 약물을 눈의 공막에서 망막까지 전달하는 장치다. 고도의 침습성을 지닌 안구 내 약물 주사 치료와 대비하여 약물 전달 장치는 환자의 안구 구조 변화 또는 시력 감퇴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으며 수술 시간을 약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 진료의 품질, 의료결정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홍콩의 대형 병원에서는 2018년부터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인체기관 모양을 구현하여 실리콘 의수와 맞춤형 재활 장치를 제작하며 수술 시술의 정확한 수행을 돕는 3D프린팅 시술도구, 가상현실(Visual Reality, VR) 안경 등에 대한 수요도 확대하고 있다. 

: *눈의 망막에 지속적이거나 극심한 손상을 일으키는 것, 당뇨막망병증(diabetic retinopathy)과 황반변성(macular degeneration) 등 질병을 표함

 

홍콩 병원에서 응용하고 있는 3D 프린팅 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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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현지 언론사 am730


수입동향

 

무역 통계 기관인 Global Trade Atlas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2020년 홍콩의 의료기기 수입액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1억 8,500만 미 달러를 기록하였다. 주요 수입국인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억 6,200만 미 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88.1%를 차지하였으며, 이 외에 일본 2.7%, 한국 2.3%, 미국 1.9%의 순으로 시장을 점유하였다.

 

2018~2020 홍콩 의료기기 10 수입대상국 (HS코드 9019.10)

(단위: 달러, %)

순위

국가명

2018

2019

2020

수입액

시장 점유율

수입액

시장 점유율

수입액

시장 점유율

1

중국

119,456

80.9

104,236

84.5

162,659

88.1

2

일본

5,581

3.8

3,087

2.5

5,050

2.7

3

한국

5,408

3.7

4,700

3.8

4,218

2.3

4

미국

5,408

1.6

2,072

1.7

3,437

1.9

5

독일

5,408

1.1

834

0.7

1,847

1.0

6

프랑스

5,408

2.0

1,866

1.5

1,716

0.9

7

대만

5,408

0.6

662

0.5

761

0.4

8

이탈리아

5,408

0.7

522

0.4

541

0.3

9

네덜란드

5,408

0.3

793

0.6

495

0.3

10

영국

5,408

0.4

765

0.6

460

0.2

자료: Global Trade Atlas

 

2018년부터 홍콩의 대 한국 의료기기 수입액이 3년 연속으로 감소를 기록하였다. 품목별로 홍콩이 한국에서 주로 의료용 진단기기를 수입하고 있으며 3년 동안 전체 한국 의료기기 수입의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반면, 2020년 기준 한국산 마사지용 기기에 대한 수입액이 전년 대비 46.1% 감소로 큰 하락폭을 보였고 시장 비중이 약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2020년 한국산 의료기기 품목별 수입 비중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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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Global Trade Atlas

 

시장 경쟁 동향

 

홍콩의 의료기기 시장에서는 선도적인 기술개발에 주력을 하는 창업 기업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매년 홍콩 무역발전국(HKTDC)에서 개최하는 창업경진대회 ‘Start-up Express’에서는 창업기업의 영향력과 제품 특이성에 따라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최근 3년간 우수 스타트업으로 수상된 30개의 기업 중 의료기기 제조 또는 의료기술 개발 기업이 총 7개사가 있다.

  

2019~2021년 Start-up Express 우수 스타트업 수상 의료기기 생산 기업

기업명

제품 분야

제품 이미지

Biorhythm

유방암 진단기기(바이오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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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

중양(Tumors)과 암 환자를 위한 원격 의료 서비스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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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E

AI 기반 골관절염 예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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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S Tech

줄기세포 치료, 장기 이식, 피부 수복 등에 사용되는 히드로젤*(hydro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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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se

AI기반 휴대용 전류 이미지 진단 장치(바이오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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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exo Robotics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팔 보조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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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us

노인, 난청 환자를 위한 청각 테스팅 및 소음 감소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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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분산매로 하는 겔로서 고흡수성의 특성으로 마스크팩, 콘택트렌즈 등 다방면에 실용화되어 있음.
**뇌의 신경세포 손상으로 손과 팔에 경련이 일어나고, 보행이 어려워지는 질병

자료: HKTDC Start-up Express, on.cc, KOTRA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

 

유통구조                  

 

시장연구 기관인 Frost & Sullivan에 따르면, 홍콩의 의료기기 유통시장은 주로 제조기업이 사용자에게 직접판매, 도매상을 통한 판매 등 두 가지의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기준 직접판매는 전체 시장의 약 59%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후로 도매상을 통한 판매는 시장에 빠른 속도로 진입, 주문 절차 간소화 등 장점으로 2021년까지 연평균 6.4%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콩 의료기기 유통구조 (2016년 기준)

https://lh4.googleusercontent.com/jssPHqvwhxkcLBxZayfUZ-t1gquGwWpHzXfo-MnZMj_SvqG9ozDj04F9MOKWL8Qj7igCSBOyhkwMaF4mhyQDZ__YPRIeFqZ_0sLYPowj97HR3IP97z3lXdWbS4DiVu0wwhChj8TZ=s0

자료: Frost & Sullivan


관세율 인증          

 

관세율: 0%

 

홍콩에서는 의료기기에 대한 제조, 수출입, 판매 등에 관한 규정이 별도로 없으나, 홍콩 정부에서 2004 11월부터 자체적으로의료기기 행정 관리 제도’ (Voluntary Medical Device Administrative Control System) 시행해왔다. 홍콩 위생처(The Department of Health) 따르면, 의료기기는 인체와 접촉하고 있는 기간, 침습의 정도, 인체 유해성 등의 요인으로 측정하는 위험성 단계가 4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다. 마스크, 혈압계, 휠체어 위험성이 낮은 의료기기들이 1(Risk Class I)으로, 유방 삽입물, 신경 내시경 고도의 위해성을 가진 의료기기들이 4등급(Risk Class IV)으로 분류되어 있다. 위생처에서 발간한 의료기기 제조사 수입업자 지침에 의해 의료기기 품질 관리, 제품 보관 교역 기록 통보 등에 대한 조건을 충족하면 2~4급에 속한 의료기기에 대해 자체적으로 인증을 받을 있다.

 

시사점

 

바이오테크 기업 Opharmic Technology의 창업자인 Langston Suen에 따르면, 의료기기 산업에서는 의료기기 판매만으로 이익을 얻는 것보다 기술 라이선스를 통해 제약사와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의료기기와 약물을 결합한 의료 솔루션을 판매하는 것이 이익 극대화하는 전략이라고 언급하였다. 홍콩 정부와 홍콩 과기원(Hong Kong Science and Technology Parks Corporation, HKSTP)에서는 혁신 과학기술과 생물의학기술을 중점 발전 분야로 선정하여 의료기기, 선진 치료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공공기관에서 마련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 창업 대회 등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제약사, 병원 등은 홍콩의 의료산업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사업 협력, 기술 라이선스를 획득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기술의 빠른 발전에 따라 홍콩 내 다양한 의료기기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향후 홍콩 시장에 진입하는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에 홍콩에서 발생한 미용기기 관련 의료 사고로 홍콩 입법회(The Legislative Council)에서 법규정으로 의료기기의 사용, 등록, 유통에 대한 관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홍콩으로 수입되는 의료기기에 대한 사전 품질 검사, 의료기기 위험 등급에 따른 제품 등록 등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들은 이를 홍콩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제품 표준을 파악하는 동시 홍콩 시장 진입을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워 미리 국제적인 품질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



자료: Opharmic Technology, Frost & Sullivan, on.cc, am730, Global Trade Atlas, Well Being Digital, Circle Health Pod, 홍콩 무역발전국(HKTDC), 홍콩 위생처(The Department of Health), 홍콩 과기원(HKSTP), 홍콩 입법회(The Legislative Council), KOTRA 홍콩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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