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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페인트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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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무역관 하세가와요시유키
  • 2021-10-08

- 코로나19 쇼크에도 완만한 회복 기대 –

- 신규시장 창출과 수요 고도화가 관건 -

 

 

 

상품 기본정보 : 페인트(HS CODE 3208.10, 3208.20)

 

상기 HS코드는 편의상 대일 수출이 많은 2개 항목을 제시한 것으로, 본문에서 더 정확한 수입 실태를 다루기 위해 그 이외 품목 코드도 일부 함께 다룬다.

 

일본 페인트 시장 동향

 

일본 페인트 시장 동향은 2020년 판매수량 156만 6,000톤(전년대비 ▲8.5%)으로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CAGR(2015~2020년 기간 중 연평균 성장률)은 ▲2.8%다. 판매액 기준으로도 2021년은 6,225억 8,400만 엔(전년대비 ▲8.8%)으로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CAGR은 ▲2.1%다.

 

최근 5년간 동향을 살펴 보면 큰 흐름에서는 판매수량과 매출액 모두 완만히 감소 중이다. 페인트 판매액은 최근 6,800억 엔대의 추이를 보였으나 2020년에 크게 감소했다. 도쿄 올림픽과 패럴림픽 수요의 반동적 감소와 더불어, 코로나 사태의 영향에 따른 건설현장 공사의 일시 중단, 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제조업 공장의 조업률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페인트 판매수량 및 판매금액 추이

(단위: 톤, 백만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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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일본도료공업회

 

이처럼 다른 분야들과 마찬가지로 페인트 업계도 코로나 사태에 따른 실적 악화를 겪었다. 하지만 업계 단체인 ‘일본도료공업회’의 수요 예측에 따르면, 2021년도 페인트 수요는 116만 톤으로 전년대비 +0.6%의 미미한 수준이긴 하지만 플러스 성장이 기대된다. 2021년도를 기점으로 건축물 등의 재도장 수요가 호전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자동차 및 공업 관련 수요와 생산/출하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 페인트 수요 비중을 살펴보면, 건축 분야(건물, 건축자재, 구조물, 가정용)가 총 수요의 39.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서 자동차 관련(신차, 보수)이 19.0%, 공업 관련(전기기계, 기계, 금속제품, 목공제품)이 15.6%, 선박이 7.8%다. 코로나로 인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건물, 도로 차량, 금속 제품 등의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산업이 페인트 수요를 견인해 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일본 시장의 페인트 수요 예측(2021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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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수요 예상은 2020년 실적 예측치를 1,162,000톤(전년대비 91.2%)으로 간주하고 산정

 자료 : 일본도료공업회

 

최근 페인트 시장 트렌드

 

소매 유통업계 뉴스 사이트인 <다이아몬트 체인스토어 온라인>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자택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페인트 등을 이용한 DIY 수요가 급증해 페인트 시장이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SAHIPEN < 다용도 수성 무광택 페인트 >

보수용이 아니라 패션성/유희성을 추구. 코로나 사태에 따른 DIY 수요에 힘입어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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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다이아몬드 체인 스토어 온라인

 

이러한 DIY 수요 증가에 따른 대표적 히트 상품으로는 ASAHIPEN사의 < 다용도 수성 무광택 페인트 >가 꼽힌다. 인기 요인은 유니크한 제품 콘셉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존에 페인트는 녹이 슬거나 낡은 부분을 보수하기 위한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ASAHIPEN사는 보수용 페인트는 안정적인 수요가 있으나 시장 확대를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기존에 없던 DIY인테리어용 페인트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을 공략했다. 얼리 아메리칸 스타일의 풍부한 색상, 무광택의 차분한 느낌, 빈티지 분위기를 축으로 하여 ‘개인의 취향대로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즈’하고 싶은 창작 욕구를 자극했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도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수성 페인트로 만들어 벽지 위에 쉽게 페인트칠을 할 수 있게 했다. 제품 패키지도 기능면을 부각시키기보다 멋스러운 디자인을 채택했다. 용량도 180ml, 0.5L, 1.5L의 총 세 규격으로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했다. 참고로 이 제품은 <다이아몬트 체인스토어 온라인>이 주최하는 <홈센터 바이어가 선택한 연간 히트 상품 2021>의 <DIY 페인트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3년 간 수입 규모와 동향

 

일본의 페인트 수입 규모는 2020년 2억 8,519만 달러로 전년대비 7.2 감소했다. 2015~2020년 기간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2.1. 2019년까지는 4년 연속 전년대비 플러스를 기록 중이었다.

 

국가별 수입 금액을 살펴보면, 1위는 미국으로 7,416만 달러(전년대비 ▲6.5%, 국가별 셰어 26.0%, CAGR +0.7%)다. 2위는 중국으로 6,746만 달러(전년대비 ▲5.5%, 국가별 셰어 23.7%, CAGR +0.6%), 3위는 독일로 3,629만 달러(전년대비 ▲6.3%, 국가별 셰어 12.7%, CAGR +3.1%)다. 한국은 4위로 2,797만 달러(전년대비 ▲3.5%, 국가별 셰어 9.8%, CAGR +3.1%)다. 미국과 중국의 점유율을 합하면 약 절반 정도인 과점 상태이지만, 한국도 4위로 비교적 선방했다.

 

페인트 무역통계를 구성하는 HS코드 내역을 살펴 보면, HS3208,90,020, HS3208,20,000, HS3814,00,000 등 3개 항목이 전체 수입금액 중 60% 이상을 차지한다. 한국이 일본에 수출하는 내역 중에서도 해당 3개 항목의 수출 비중이 크며, 결국 이 항목이 주요 경쟁 품목이다. 그 밖에는 두 가지 특징이 확인된다. 하나는 HS3208.10.000 항목에서 한국의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해당 항목의 대일수출국 랭킹에서 한국은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HS3208.90.020 항목의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다. 해당 항목은 일본의 전체 페인트 수입액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한국의 비중은 4.5%로 여타 항목에 비해 확연히 떨어진다. 단순히 수치적인 차원의 얘기일 수는 있으나 해당 항목에서 한국이 실적을 만회할 여지가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한국은 점유율 상위 국가 중에서는 CAGR도 높은 편이고, 세부 항목별로 봤을 때도 대체적으로 편중됨 없이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출이 기대된다.

여기서는 페인트 수입통계로서 일본도료공업회(JPMA)가 정의하는 복수의 HS코드를 합산한 값을 사용함(HS 코드 내역은 아래 표를 참조)

 

 

최근 3년간 일본의 국가별 페인트 수입 동향

(단위: 천 달러, %)

순위

국가

수입금액(1,000 달러)

점유율(%)

증감률(%)

2018

2019

2020

2018

2019

2020

20/’19

-

World

295,786

307,222

285,190

100.0

100.0

100.0

-7.2

1

 United States

73,772

79,297

74,166

24.9

25.8

26.0

-6.5

2

 China

72,760

71,358

67,466

24.6

23.2

23.7

-5.5

3

 Germany

38,744

38,730

36,291

13.1

12.6

12.7

-6.3

4

 Korea, South

27,601

28,973

27,973

9.3

9.4

9.8

-3.5

5

 Canada

18,755

24,395

25,161

6.3

7.9

8.8

3.1

6

 Taiwan

9,853

9,589

9,232

3.3

3.1

3.2

-3.7

7

 Belgium

10,525

7,519

5,851

3.6

2.4

2.1

-22.2

8

 United Kingdom

6,480

5,716

4,597

2.2

1.9

1.6

-19.6

9

 France

4,418

4,608

3,867

1.5

1.5

1.4

-16.1

10

 Indonesia

5,588

4,853

3,515

1.9

1.6

1.2

-27.6

상기 수치는 JPMA가 정의하는 통계를 근거로 하여 KOTRA 도쿄 무역관이 산출함. 세부 항목 내역은 HS3208,90,020, HS3814,00,000, HS3208,20,000, HS3208,90,090, HS3210,00,020, HS3208,10,000, HS3214,90,000, HS3209,90,000, HS3209,10,000,  HS3210,00,010, HS3211,00,000。

자료 : Global Trade Atlas, 일본도료공업회

 

일본 페인트 수입 금액 베이스의 세계/한국 비교(2020년)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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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Global Trade Atlas, 일본도료공업회

 

 

경쟁 동향

 

페인트 시장은 다양한 저변을 갖는 업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제조사별 점유율이 공개되어 있지는 않다. 페인트 업계의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니혼 페인트 HD>와 <칸사이 페인트>를 꼽을 수 있다. 양사는 일본 국내시장을 과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 매출도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니혼 페인트 HD는 자동차, 범용, 공업용 등을 취급하는 세계 4위의 종합 페인트 제조사다. 칸사이 페인트는 자동차용이 주력 품목으로 국내 1위 업체다. 그 밖의 주요 제조사로는 선박용 부문에서 세계 2위인 <추고쿠 도료>, 중방식 도료와 주택 건재용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는 <다이니혼 도료>, 건축용 마감 도료 국내 1위인 특화된 SK-Kaken 등을 꼽을 수 있다.


유통 구조

 

일본 시장의 페인트 유통 채널은 <제조사 직판>, <제조사 → 판매사 & 1차 판매점 → 소비자>, <제조사 → 판매사 & 1차 판매점 → 2차 판매점 → 사용자>의 3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제조사나 판매사로부터의 사입이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소규모 소비자에 대한 판매 의존도가 늘어나는 추세도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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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업계 관련 기관


    - JPMA (일반사단법인 일본도료공업회)

https://www.toryo.or.jp/

※ 200사 이상의 도료 메이커가 가맹 중인 도료 업계단체

    - JPCA (일반사단법인 일본도장공업회)

https://www.nittoso.or.jp/

※2,300사 이상의 도장업자가 가맹 중인 도장 업계단체

 

전시회


    - JAPAN DIY HOMECENTER SHOW

      https://diy-show.com/

    - International Auto Aftermarket EXPO

      https://www.iaae-jp.com/

    - N-PLUS

      https://www.n-plus.biz/

    - ASTEC (Advanced Surface Technology Exhibition & Conference)

      https://www.astecexpo.jp/index.html

 


관세율 및 수입규제

 

페인트(HS CODE 3208.10, 3208.20) 품목에 대한 별도의 수입 규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관세율은 다음과 같다.

HS CODE

기본

WTO협정

3208.10

4.8%

3.2%

3208.20

4.6%

3.1%

자료 : 일본세관 실행관세율표(2021.4.1)

 

관련 법령인증


수입 관련 법령 및 인증 정보는 다음과 같다.

구분

상세 내역

화학물질 심사 및 제조 등 규제에 관한 법률

(약칭 화심법)

a. 제1종 특정 화학 물질(수입 불가): 화심법 시행령 제7조에서 제시하는 제1종 특정 화학 물질이 사용된 도료는 수입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함유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페인트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제1종 화학 물질로는 폴리염화파이페닐, 폴리염화나프탈렌 등이 있다.

b. 제2종 특정 화학 물질(신고): 제2종 화학물질 및 그 함유 제품을 취급하는 사업자는 화심법 제35조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화심법 제37조에 따라 용기, 포장 또는 송장에 해당 제2종 특정 화학 물질에 의한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장치 등에 관한 사항을 표시해야만 한다. 페인트에 함유될 가능성이 있는 제2종 화학 물질로는 트리클로로에틸렌, 테트라클로로에틸렌, 트리부틸 화합물 등이 있다.

가정용품 품질표시법

페인트는 가정용품 품질표시법에 따라 <잡화공업품 품질표시 규정>에 의무표시 사항이 규정되어 있다. 일반 소비자가 소매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극소용량 제품이라 하더라도 해당 표시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표시 사항에 해당하는 정보로는 품명, 색상, 성분, 용도 등이 있다.

유해물질을 함유하는 가정용품 규제에 관한 법률(가정용품 규제법)

가정용품 규제법에선 에어졸 제품에 포함되는 분사제나 유기용제 중에 염화비닐, 메탄올, 테트라클로로에틸렌, 트리클로로에틸렌을 규제하고 있다. 또한 스프레이 타입의 가정용 접착제, 도료, 왁스의 경우에는 방균/방곰팡이제로서 배합되던 유기수은화합물, 트리페닐 주석 화합물, 트리부틸 화합물도 규제된다.

기타 법령

고온 가스 보안법: 스프레이 타입 도료의 에어졸 용기는 고압 가스 보안법 규제를 적용 받는다(예외규정 존재)

건축기준법: 새집 증후군 대책 차원에서 건축기준법에 따른 포름알데히드 사용 면적 제한이 존재한다(도료상의 포름알데히드 발산 관련).

수송/보관: 일정량 이상의 위험물을 수송하는 경우에는 그 용기/포장/표시/적재방법 등 운송기준(위험물 선박 운송 및 저장 규칙)이 규정되어 있다. 항공법상으로도 인화위험물 차원의 규제가 존재하므로 사전에 수송업자 측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수입/통관 후에도 용제계통 도료나 유기용제/시너류 등은 소방법에 기반한 위험물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으며 지자체별 조례 등을 포함한 각종 운송/저장/취급상의 규제 등(허가 신청, 자격 요건 등)에 유의해야 한다.

 

 

시사점

 

페인트 산업은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2020년 침체를 겪었다. 코로나 장기화 등 아직 섣불리 예단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건물, 차량, 금속제품 등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산업이 견인해 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대폭적인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업계는 아니기 때문에 불필요한 가격경쟁 등에 휘말리지 않도록 신규시장 창출과 기존 수요의 고도화 등 기업 측의 노력이 중요하다. 거시적 트렌드는 <기능성 도료를 통한 차별화>를 꼽을 수 있다. 예를 들면, 표면에 난 상처 자국이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서서히 복구되는 <자기복원 도료>, 진동을 감소시켜 자동차 등의 실내 소음감소로 이어지는 <제진 도료>, 코로나 사태에 따른 시대적 요청에 대응한 <항 바이러스 도료> 등이 있다. 타깃 고객층을 명확히 설정하고 호소력 있는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수많은 경쟁 상품들 사이에서도 매몰되지 않는 상품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 : 다이아몬드 체인스토어 론라인, 일본도료공업회, Global Trade Atlas, JETRO등의 자료 및 KOTRA 도쿄무역관 자료를 종합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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