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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들, 시리아 인광석에 관심을

  • 경제·무역
  • 시리아
  • 암만무역관 권중헌
  • 2008-12-13

국내기업들, 시리아 인광석에 관심을

- 비료 핵심 원료, 농업 생산확대를 위한 필수품으로 세계적인 선매수 움직임 -

- 시리아 국영기업 대규모 설비 투자 추진 중, 합작선 참여 적극 검토 필요 -

 

보고일자 : 2008.12.13.

암만 코리아비즈니스센터

권중헌 jhkwon@kotra.or.kr

 

 

□ 인광석 광산 확보를 위한 관심 고조

 

 ○ 비료 원료를 비롯한 가정용 합성세제·광택제·가축 사료 등의 중요한 원료로 사용되는 인광이 미래 유망 광물로 부상하면서 국내외적으로 인광석 확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음.

 

 ○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광산회사인 보나파르테사는 최근 아프리카 나미비아 해안에 위치한 대형 인광석 광산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보나파르테사의 우드본 사장은 지난 9월 중 "최근 8개월간 인광석의 국제 가격이 8배나 급등했고,  앞으로 2050년까지 농업분야에서의 인광석 수요가 세계 인구의 증가와 함께 현 수요의 절반 가까이(42%)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인광석이 새로운 유망 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음.

  - 호주의 미래전략 연구소의 다나 코르델 소장은 간단히 "인광석이 없으면 작물을 생산할 수가 없다."고 하면서, "중국과 인도에서의 경쟁적인 식량증산 및 미국에서의 바이오 연료 생산 등이 계속되면서 앞으로 농작물 수요는 급증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따라서 모든 국가들에 있어서 비료(인광석이 주원료) 확보가 새로운 현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이러한 전망과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 국내에서도 최근 들어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부쩍 비료 및 인광석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한 문의가 잦아지고 있음.

  - 이는 요르단이 세계적인 인광석 생산기지이자 수출국(세계 3위)이라는 점에 기인함.

  - 특히, 요르단의 경우 일본 미쓰비시와 요르단 인광공사(JPMC) 간의 합작사인 Nippon Jordan Fertilizer Co, Ltd.가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으로의 비료 수출 물량을 사실상 좌지우지하고 있어, 국제가격 급등과 함께 국내 기업들이 필요 물량을 적기에 확보하는 데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Nippon Jordan Fertilizer Co., Ltd. : 1997년 설립, 자본금 2400만 달러, 연 생산량 18만8000MT, 연 매출액 5470만 달러, 순이익 280만 달러(이상 2007 회계연도 기준)

 

□ 시리아, 인광석 확보를 위한 대안국

 

 ○ 인광석에 대한 관심 고조와 함께 그동안 국내 기업들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리아가 새로운 인광석 확보를 위한 대안 국가로 떠오르고 있음.

 

 ○ 시리아 국영 인광공사의 알 알라오에 따르면, 시리아의 인광석 총 매장량은 총 18억 톤으로 세계 10위권임.

  - 주요 산지는 세계적인 관광지인 팔미라 인근지역이며, 크네이페스와 동부광산 등 2개의 광산이 대표적임.

 

 ○ 연간 인광석 생산량은 700만 톤(2008년 기준)이며, 이 중 분쇄해 압축 혹은 세정작용을 거친 인광 (인산염)의 생산 규모는 연 380만 톤으로 추정되고 있음.

  - 380만 톤의 생산량 중 60만 톤은 국내 소비(홈즈 시 소재 비료공장으로 전량 납품)용이며, 90만 톤은 레바논, 그리고 나머지는 오스트리아·네덜란드·그리스 등지로 수출되고 있음.

  - 2008년도 연간 수출규모는 최근 세계적인 가격인상을 반영, 총 5억~6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정됨.

 

 ○ 시리아 국영 인광공사에서는 세계적인 수요증가 및 가격급등 추세에 맞춰 압축 혹은 세정작용을 거친 인산염의 생산규모를 2015년까지 730만 톤으로 증가하기 위한 대대적인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유럽의 몇몇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이와함께 주요 광산지역인 팔미라 시 인근에 인산비료(연산 50만 톤) 및 인산염(연산 10만 톤) 생산공장도 신규 건설 예정임.

 

 ○ 생산시설 확충의 주요 장애물은 인광석 세정을 위한 ‘물 확보’ 문제로, 현재 시리아 국영 인광공사는 동부 유프라테스 강의 물길을 팔미라 시(남부 지역 소재) 방향으로 돌리는 부분에 대해 정부 및 전문 기업들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음.

  - 시리아 정부는 인광석 수요 증대에 부응해 현재 시리아 국영 인광공사에만 허용하고 있는 인광 채굴권을 민간에로까지 확대제공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 우리기업들, 시리아 인광석에 관심 필요

 

 ○ 주로 인산질 비료의 생산원료로 쓰이는 인광석은 중국과 모로코·요르단·미국 등이 세계 시장을 주도해왔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농약사용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2000년 이후 수입(전량 수입)도 점차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 왔음.

 

 ○ 하지만, 중국과 인도에서의 인구 증가와 함께 농산물 생산 증대를 위한 비료사용량 급등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가격마저 급등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인광석 및 인산염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

  - 가격은 2005년 톤당 30(튀니지 산)~46달러(모로코 산) 수준에 그쳤던 것이 2008년 9월 말 현재 300~400달러 수준까지 치솟았으며, 이마저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음.

 

 ○ 농약 사용량이 줄어들고는 있다고는 하지만,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의 경우도 최근의 인광석 및 인산염 가격 급등 및 확보 경쟁이 더 이상 남의 나라 얘기는 아님.

  - 인광석이 원유와 함께 100% 수입에 의존하는 광물이라는 점과 함께, 가격이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국내적으로 농작물 생산을 위해서는 수입을 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임.

 

 ○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기업들도 시리아의 인광석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음.

  -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기업들은 비료 생산을 위한 확실한 공급선을 찾아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는 점과 함께

  - 무엇보다 시리아에서 인광석 생산량 확대를 위해 현재 대규모 설비 투자 확대 및 협력선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

  - 그리고 최근 11~12월 들어 세계적인 금융위기 국면이 지속되면서 압축 인산염의 국제가격이 단기간 인하 추세를 보이면서(톤당 200~230달러선까지 하락) 생산량 감축까지 고려하고 있는 등, 외국기업 입장에서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지금이 적기라는 점 등이 주 고려 요인이 될 것임.

  - 또한 장기적으로 볼 때, 시리아 정부의 인광석 채굴권에 대한 민간 허용 조치도 기대 가능함.

 

 

자료원 : Syria Report 등 관련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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