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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가구 통계 및 가계 현황

  • 경제·무역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안효찬
  • 2022-06-30

말레이시아 가구 통계


말레이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020     820 로 2010 635 구 대비 약 2.6% 다. 주별로 가장 높은 가구는 셀랑고르(180만, 22.3%)이며, 조호르(100만, 12.4%)와 사바(70만, 8.8%)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가구 수를 기록한 행정구역은 셀랑고르의 페탈링(62만), 조호르의 조호르바(46만), 셀랑고르의 울루랑갓(39만) 순 이었다.


2020년 말레이시아는 평균 1가구당 4명으로 구성되었으나 가장 보편적인 가족 유형은 1자녀 1부부로 구성된다. 평균적으로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가정들은 5개 이상의 방이 있고 70제곱미터 이상의 비교적 큰 집에 살고 있으며 냉장고, 밥솥, 세탁기, TV 등 주요 가전제품을 95% 이상의 가구들이 보유하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도시지역 거주자들은 3분의 2 이상이 오토바이를 한 대 이상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지역 평균인 43.7%보다 높은 수치이다. 마지막으로 1가구당 승용차 한 대 이상 소유한 가구의 비율은 87.3%로 2020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인구 및 가구 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감소 추세라고 한다. Datuk Seri Mustapa Mohamed 총리실 경제부 장관은 2020년 말레이시아 인구 및 주택 주요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가구가 2010년 4.3명에서 2020년 3.8명으로 감소했다고 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쿠알라룸푸르와 페낭이 3.5명으로 가장 낮은 평균 가구 규모를 구성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켈란탄과 사바주에서는 여전히 높은 평균 가수를 기록하고 있어 대조적인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요인으로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심 지역에서의 낮은 평균 가구 규모를 나타내는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한다. 전반적으로 주요 도시화 정책에 따른 가구 구조 및 생활방식의 변화 등은 앞으로도 평균 가구 규모의 감소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인 가구와 무자녀 부부의 증가


말레이시아에서는 자녀 없는 부부와 1인 가구가 2040년까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가구 유형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유형의 가구는 도시화, 결혼 지연 및 낮은 출산율로 인해 전국적으로 더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젊은 성인들은 자녀가 없다는 생각에 점점 더 개방적으로 행동하며, 자신의 교육 및 직업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21~2040년에는 80세 이상 독거노인 인구가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하여 1인 가구의 증가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Euromonitor International에서 캡처한 통계 차트에서 입증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아동 수 기준으로 가구의 약 60%가 한자녀 가족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자녀 수별 가구 비율: 2040>

[자료: 유로모니터]


말레이시아 가계 현황


Credit Suisse Group AG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총 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6820억 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인의 0.2%만이 100만 달러(418만 MYR)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는것으로 드러났다. 대다수의 사람의 자산은 10만 달러 이하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1만~10만 달러가 약 42.7%, 1만 달러 미만의 자산 보유자가 약 53.4%로 구성된다고 하였다. 


말레이시아의 소득 불평등 문제는 생활비 상승과 임금 상승 정체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지고 있다. 연방 정부는 특히 소득 하위 40%(B40 계층)가 직면한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여러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세금 인센티브, 휘발유 보조금, 주택 구입 보조 등의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 


정부는 또한 200만 MYR을 초과하는 소득세를 현재 28%에서 30%로 인상할 계획이며, 이로인해 약 2000명의 상위 소득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연간 세수금액이 1억 MYR를 추가로 창출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도 내년부터 최저임금을 시간당 1200MYR으로 인상하지만 이는 주요 도시에 근무하는 직원에게만 적용된다.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인종 및 소득 격차


 (DoSM)에서 발간한 2019   (HIS) 서에  2019    1만 MYR   가계  92만 구이며,     가계가 약 53.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중국계 65만(38.2%), 인도 14만(8.4%)을 능가하는 수치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내 부미푸테라 민족 중 월 소득이 1만 5000 MYR 이상인 가계는 타 인종 대비 더 많았는데, 총 34만 가구로 약 47.5%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그러나 저소득층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것도 부미푸테라 인종이었다 지난해 월 소득 3000MYR 미만 가구가 총 130만 가구 였는데, 이 중 71.6%가 부미푸테라 계열이었다. 


HIS 보고서에 의하면 '민족간 경제적 격차'를 국가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고 기술하였으며, DoSM(통계청)은 부미푸테라 계열의 소득이 다른 민족에 비해 평균적으로 현저히 낮다고 지적했다. 


<2019년 민족 간 가계별 소득 비중> 

[자료: HIS 보고서]


코로나19 이후 예상되는 변화


말레이시아도 코로나19 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가계소득이 감소하였다. 2020년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전 대비 가계 소득은 전체적으로 10.3% 감소하였으며, 이동 통제 명령 (MCO) 등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 불가하였고 이로 인한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가계소득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다. 하위소득계층으로 불리는 B40 비중도 코로나19 이전 대비 12.5%가 증가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부터 경제활동 재개와 금년도 4월부터 국경해제 등으로 정상화되면서 가처분 소득은 2040년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 재정 부양 패키지 720억 MYR로 GDP의 약 5%에 달했다. 시행된 재정 조치에는 세금 및 사회 보장 구제, 저소득 가구에 대한 현금 보조 등이 포함되었다. 2021년에 당국은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현금 지급 및 임금 보조금 확대를 포함하는 새로운 경기 부양 패키지를 발표했다. 또한 19  ,  ,   환으로         . 


다양한 소득 범위 중에서 30~34세 인구는 2021~2040년 동안 1인당 소득 부문에서 상위 그룹으로 올라갈 것이다. Z세대(1995년에서 2009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는 장기적으로 말레이시아의 사치품 및 서비스 시장의 발전을 형성할 것이다. Z세대는 초연결 세상에서 태어나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은 결정 권한이 높으며, 무엇보다도 지속 가능하고 재정적으로 현명한 소비와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둔다. 


시사점 


 새로운  계 경향를 통해 마케팅 전략에 대한 방향도 달라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미혼 자녀 가정이나 최대 2명의 자녀를 둔 가정이 더 많아짐에 따라 기존의 4인 가구를 중심으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한 것과 다른 제품 요구들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또한, 적은 구성원일수록 가계 자금의 제약이 줄어드는 지출 예산과 품질 평가를 적절히 조정하여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특징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시 앞서가는 제품 디자인과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여야 현지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 외에도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이후 조금씩 경제적으로 회복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 대비 소비 경향이 매우 신중한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전 대비 가계 소득의 감소와 언제 또 발병하지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필수품 위주로 구매하는 경향이 짙다. 특히 최근의 소비자들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채택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건강 보조 식품, 식물성 식품 등을 선호하고 있으며, 가정용 운동기구 등 건강 관련 제품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이 건강과 웰빙을 컨셉으로 한 품질 좋은 제품을 현지에 출시한다면 성공적으로 진입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 및 트렌드를 선도할 기회로 작용할 것이다. 



자료: HIS 보고서, 유로모니터, DoSM (말레이시아 통계청),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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