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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호주 경제 전망

  • 경제·무역
  • 호주
  • 시드니무역관 전희정
  • 2021-12-06

호주 준비은행, 2022년 호주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 5.5%로 전망

호주 코로나19 2차 백신 접종률 84.2%, 규제 완화에 따른 내수 소비시장 활성 기대

백신 접종의 확대와 호주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으로 2022년 호주 경제는 회복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발생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3분기 호주 경제는 크게 위축됐다. 이로 인해 2021년 초 회복세에 있던 호주 경기는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한편,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봉쇄 규제 완화로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호주 내수시장은 가파른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2022년 중반에는 팬데믹 이전의 경기 회복 속도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1년 11월 18일 기준 호주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1차 완료 91.1%, 2차 완료 84.2% 이며 지역별로는 접종 인구 숫자 기준 뉴사우스웨일즈(NSW), 빅토리아(VIC), 퀸즐랜드(QLD), 서호주(WA), 남호주(SA), 수도준주(ACT), 타즈매니아(TAS), 노던테리토리(NT) 순이다.


호주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주: 2021년 11월 18일 기준
자료: 호주 보건부


2022년 안정적 경제성장 전망


(GDP 성장률) 2021년 11월 호주준비은행은 2022년 호주의 GDP 성장률을 5.5%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8월 예측한 4.3%보다 높은 수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확대로 소비 기회 확대 및 가계 소비의 증가가 예상되며 코로나19 이전 진행되었던 건설 부문의 투자 및 시공 활동도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다. 한편, IMF, OECD 등 국외 기관은 호주의 GDP 성장률을 3~4% 정도로 예상했다.


호주준비은행의 호주 GDP 성장률 전망

구분

2021.6.

2021.12.

2022.6.

2022.12.

2023.6.

2023.12.

GDP 성장률(%)

9.6

3

4

5.5

3.25

2.5

주: 2021.11.3. 기준
자료: 호주준비은행


국내외 기관별 2022년 호주 GDP 성장률 전망

기관명

IMF

OECD

호주준비은행

NAB(호주 4대 은행)

GDP 성장률(%)

4.1 ('21.10.)

3.3 (‘21.9.)

5.5 (’21.11.)

4.3 (’21.10.)

주: 연평균 통계
자료: 기관별 홈페이지


(물가상승률) 호주 준비은행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0.3%였던 호주 물가상승률은 2021년 2분기 3.8%로 급증하였으며, 4분기인 현재는 3.25% 선에 안착해있다. 이는 2020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유류 가격 상승 및 자동차 수요의 증가, 신규 주택 건설 비용 상승 등이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호주준비은행은 내년 물가상승률은 올해 하반기보다 1% 정도 감소한 연 평균 2.5%로 전망하고 있다.


(실업률) 2021년 7월 호주 실업률은 7.4%까지 상승했으나 3분기에 4.6%로 하락했다. 이는 2021년 하반기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실업률이 급증했기 때문이며, 호주정부의 코로나19 대응 고용 지원 정책 및 봉쇄조치 완화로 점진적 하락세와 함께 2022년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인 4~4.5%대로 회복될 것이 예상된다.


(금리) 2022년 호주 금리는 현 0.1%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준비은행은 2020년 시장유동성 확대를 위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하였으며, 2020년 11월에는 기준 금리를 기존 0.25%에서 역대 최저 수준인 0.1%로 인하했다. 호주의 국가부채상승, 가계소득 정체, 중국과의 갈등 및 코로나 재확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현 경기 부양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실질 물가상승률이 2~3% 범위의 기간은 시장유동성 확대를 위해 현 기준 금리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 글로벌 경기 회복 및 미국 달러 가치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호주 달러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주요 교역국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하며 원자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미국 연방정부의 기준금리 동결 및 유동성 공급확대 정책 유지 기조로 미국 달러 가치가 하락하며 호주 환율은 최대 0.80선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 공공 및 민간 기관의 대규모 파이프라인 프로젝트 및 국가 인프라 산업 지원으로 활성화로 2022년 호주 국내 투자 시장은 긍정적이다. 저금리 및 세제 혜택, 정부 보조금에 따른 부동산 시장 활성화로 건설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전망이며 이에 따른 기계 및 장비 부문에 대한 투자 증가가 예상된다. 호주 주요 산업인 광산업은 소폭 상승하거나 현상 유지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한편, 호주의 해외투자유치는 중국과의 갈등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유럽, 영국, 및 아시아권(중국 제외)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의 대호주 투자는 2019년 26억 호주 달러에서 2020년 10억 호주 달러로 61% 감소한 반면에 2020년 EU(13%), 영국(7.3%), 일본(8.4%), 아세안(5.5%)의 투자는 증가했다. 대호주 최대 투자국인 미국은(2020년 호주 전체 투자금액의 23% 차지) 다자 간 경제 협력 및 동맹 강화 정책 기조의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함에 따라 미·호 간 협력 중심 산업인 방산업, 우주산업, ICT, 의료산업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호주 아시아 최대 투자국인 일본은 수소 산업을 주요 국가 성장 산업으로 선정한 바, 향후 호주 수소 산업에 대한 투자 규모 확대 전망된다.


(교역) 글로벌 경기회복의 수혜로 향후 교역 재활성화가 기대된다. 호주의 최대 무역국인 중국과는 갈등 고조에도 자원 중심 교역관계를 유지 중이며, 지난 6월 영국과의 FTA 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호주의 수출입 시장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의 교역 규모는 2016년까지 감소세에 있었으나 2017년을 기점으로 지속 회복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흑자 무역을 유지하고 있다.


호주의 연도별 수출입 동향

(단위: 억 달러)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1-9.

수출

1,925

2,311

2,571

2,710

2,506

2,576

수입

1,893

2,214

2,270

2,138

2,032

1,803

무역수지

32

93

301

572

474

773

자료: Global Trade Atlas


호주의 분기별 무역수지 동향

(단위: 백만 호주달러)


자료: 호주 외무부


2021년 1-9월 기준 호주의 상위 교역국은 중국, 일본, 미국 한국 순이며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교역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38.3% 상승했다. 한국은 호주 전체 교역의 6%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1년 1-9월까지의 총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0% 가량 상승한 251억 달러다.


호주 주요 교역국
(단위: 억 달러, %)

무 역(2021.1-9.)

순위

국가

수입

수출

총 교역액

1

중국

481

1,091

1,572

2

일본

113

318

431

3

미국

193

91

284

4

한국

65

186

251

전체

1,803

2,576

4,379

자료: Global Trade Atlas


올해에 이어 2022년에도 호주는 철광석, 석탄, 석유가스, 금 등 자원 중심의 수출을 이어갈 전망이며 경기 회복을 위한 산업 활동이 재개되면서 광물성 연료, 자동차, 화물차, 기계 등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 주요 수출입 품목
(단위: 억 달러, %)

순위

수출

수입

품목

2020

2021.1-9

증감률

품목

2020

2021.1-9

증감률

1

광물

937

1,113

72.4

핵반응 기계

308

272

24.4

2

광물성 연료

612

590

24.7

자동차

241

255

61.0

3

귀금속류

196

156

14.7

전자기계

242

193

14.6

4

육류

100

80

8.0

광물성 연료

159

179

48.1

5

곡류

51

75

188.5

의약품

88

77

17.1

총계

2,508

2,756

42.5

총계

2,032

1,803

24.8

주: 순위 및 증감률 2021.1-9월 기준, 증감률 전년 동기 대비
자료: Global Trade Atlas


(산업) 호주의 에너지 전환에 따른 신재생 및 수소 에너지 산업이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며, 2030년까지 세계 3대 수소 수출국가로 부상하기 위한 호주 정부의 수소 부문 지원 확대가 기대됨에 따라 수소 모빌리티, 연료전지 및 충전소와 같은 인프라의 성장이 예상된다. 코로나19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한 호주 전역의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 활성화로 관련 시장의 성장이 전망된다. 2021년 2월 기준 호주의 우선순위 인프라 계획은 분류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 투자사업 23개 및 사업구상 157개가 포함되며, 이는 590억 호주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인구 증가 대비 열악한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사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호주 정부는 꾸준히 인프라 산업에 힘을 쏟고 있으며, 2021년 해외투자자들의 약 91%가 대호주 투자의 주요 요인으로 꾸준한 인프라 산업의 발전을 지목한 만큼 향후도 해당 산업의 지속적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호주 정부의 제조업 부문에 대한 투자 확대로 신기술 도입 및 혁신의 가속화가 기대된다.


시사점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호주 정부의 강력한 대응으로 호주 경제는 점진적 회복세를 보였으나 2021년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다시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호주 최대 도시인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강력한 봉쇄 정책을 시행하면서 내수 소비 시장은 크게 위축 되었으며, 많은 중소규모의 사업체들이 문을 닫기도 했다. 이에 호주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한 대규모 재정 투입을 강행했으며 이에 따른 예산 적자 규모는 2020-2021년 회계연도에 1610억 호주 달러, 2025년에는 약 1조 호주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 장려책,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 산업 투자, 자유무역협정 강화와 같은 호주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과 대외 정책으로 2022년 호주 경기는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확대에 따른 전반 산업에 걸친 소비 시장 확대는 호주 4대 교역국인 한국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호주준비은행(RBA), 호주통계청, Global Trade Atlas, IMF, OECD, NAB, 호주외무부, 호주보건부, 호주인프라산업부, Pixabay, 호주 현지 언론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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