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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제 동향 및 소비 트렌드 변화

  • 경제·무역
  • 뉴질랜드
  • 오클랜드무역관 박성진
  • 2021-12-06

코로나19 불확실성 장기화 속에 경기회복 지연

디지털리빙·언텍트·가치소비 등 새로운 트렌드 생겨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델타변이 확산 등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봉쇄,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다. 뉴질랜드는 2021년 8월 이후 개인소비와 기업 활동이 위축되면서 침체된 경기를 보이고 있다. 경제·시장 전문기관이 분석한 뉴질랜드 경제 동향과 2021년 메가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뉴질랜드 경제 동향

 

뉴질랜드는 2021년 3월 이후 6개월간 코로나19 지역 감염자가 없었다. 하지만 8월 델타 변이가 시작된 이래, 한달 넘게 이어진 지역 봉쇄 조치와 필수 사업장(의료기관, 슈퍼마켓 등)을 제외한 영업 금지 조치 등으로 내수경기는 다소 위축된 상황이다.

 

(경제성장률) 뉴질랜드 통계청은 2/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480억 미국 달러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2.8% 증가했으며,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5.1%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8월 이후 델타 변이 확산은 내수경기를 위축시키며 성장률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사기관마다 수치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 따르면 2021년 경제 성장률은 5.9%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2년에도 3.1%의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뉴질랜드 GDP 및 경제성장률

(단위: 미국 달러, %)

구분

단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명목 GDP

십억 달러

186

203

209

210

209

250

256

1인당 GDP(PPP)

달러

39,476

41,910

43,743

44,915

44,572

47,444

49,429

실질성장률

%

4.2

2.6

2.8

2.3

-2.1

5.9

3.1

자료: IMF, EIU(2021, 2022년은 예상치)

 

2021년 하반기 위축된 경제활동은 2022년 회복세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뉴질랜드 경제연구소(NZIER: NZ Institute of Economic Research)는 백신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정부주도의 사회간접자본 투자 등 경기부양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기대되는 가운데 2022년 경기 반등을 예상했다.

  

뉴질랜드 경제연구소 2022년 경기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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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뉴질랜드경제연구소(NZIER: New Zealand Institute of Economic Research)


(물가상승률) 2021년 국제유가의 상승과 식품 가격의 상승세는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어 3.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유가의 상승세는 운송비 및 유틸리티 비용 등 제조원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생산자 물가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주택수요의 증가도 집값 상승과 임대로 등 부동산 관련 비용 상승에도 영향을 주고 있으며, 가구와 가전제품 교체 수요의 증가 역시 관련 제품 물가상승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IU의 뉴질랜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연말까지 물가상승률은 중앙은행(RBNZ) 물가상승률 관리 목표(1~3%)를 상회하는 3.4%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나 생산자들이 모든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는 없기 때문에, 2022년에는 관리 범위 안으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뉴질랜드 물가상승률과 환율 현황 및 전망

구분

단 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소비자물가상승률

%

1.3

1.6

1.9

1.9

1.4

3.4

1.9

환율(연평균)

현지국/US$

1.44

1.41

1.44

1.52

1.54

1.41

1.43

자료: 시장조사기관 EIU(2021, 2022년은 예상치)

 

(환율 및 기준금리) 시장조사기관 EIU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의 강세 속에 2022년 뉴질랜드 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하락해 평균 환율 NZ$ 1.43:US$ 1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 달러와 대비해서는 2022년 초반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호주의 경상수지 흑자와 국가 채권에 대한 높은 수요는 이를 끌어내릴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중앙은행(RBNZ)은 2021년 10월 기존 0.25%의 기준금리를 0.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는 2014년 7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시장에서는 당초 8월에 인상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었으나 델타 변이 불확실성 증가로 2개월 미뤄져 발표되었다. 정부는 낮은 물가 상승률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 밝히며 인플레이션과 고용안정성 확보 차원의 결정이었음을 언급했다.

 

(비즈니스 신뢰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2021년 8월 비즈니스 신뢰도는 -14.2%를 기록했다. 이는 -3.8%를 기록했던 전월 대비 큰 폭의 하락세로 기록되었다. 특히 요식업과 관광업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중기적으로 수출 성장과 정부투자 요인 등의 기대 속에 비즈니스 신뢰도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나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주*: 시중은행 ANZ 조사 ‘21.8 Business outlook 2021 Business confidence –14.2%

 

뉴질랜드 주요 교역 동향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총 교역 규모는 다소 주춤했으나 2021년 889억 미국 달러 규모로 큰 폭의 증가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큰 교역국인 중국과는 2020년 총 188억 미국 달러 규모의 수출입 실적을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호주와 미국이 96억 미국 달러와 77억 미국 달러를 기록하며 2위와 3위 교역국에 이름을 올렸다.

 

뉴질랜드 연도별 수출입 실적

(단위: 백만 미국 달러, %)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전망)

수출

(증감률)

38,075

(12.79)

39,838

(4.63)

39,553

(-0.99)

38,915

(-1.52)

45,387

(16.63)

수입

(증감률)

38,341

(11.43)

41,840

(9.12)

42,051

(1.00)

37,147

(-12.31)

43,591

(17.34)

교역량

(증감률)

76,417

(11.59)

81,678

(6.88)

81,604

(-0.99)

76,062

(-7.10)

88,978

(16.98)

무역수지

-266

-2,002

-2,498

1,768

1,796

자료: EIU, 월드 트레이드 아틀라스 통계(2021.9. 기준)

 

뉴질랜드 통계청의 2021년 2분기 주요 수출제품 분석에 따르면 분유, 버터, 치즈 등 낙농품(Dairy)과 목재(Wood), 육류(Meat), 과일(Fruit) 등 1차 산업 가공품은 수출호조 속에 6월까지 누적 220억 미국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품으로는 정제유, 전자제품, 자동차 및 부품 등이 주로 수입되고 있으며 6월 누계 214억 미국 달러 수입을 기록하였다. 특히 6월 기준 자동차 수입 규모가 17억 미국 달러로 6억 미국 달러였던 전년 수입 규모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주요 메가 트렌드

 

1)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디지털리빙 시장의 성장

 

뉴질랜드인들은 제품이나 거래처 선택에 있어 보수적인 성향으로 특별히 제품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새로운 제품에 대한 교체나 거래처의 변경을 선호하지 않는다. 유로모니터의 뉴질랜드 현지인 대상 조사에서도 새로운 것들에 더디게 반응하는 뉴질랜드만의 특성이 나타나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현지인들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유율에 있어서도 응답자의 80%(전 세계 87%)만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중 65%(전 세계 74%)만이 스마트폰을 일상생활의 변화와 개선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63%(전 세계 81%)만이 매주 메세지 앱을 사용하고 있으며, 31%(전 세계 41%)만이 매주 매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결제를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런 응답률에도 불구하고 특정 영역에서는 다른 나라 대비 높은 디지털기기 활용률을 나타냈는데, 뉴질랜드의 젊은 세대들은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데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은 다른 나라 대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제수단으로서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사례도 점차 늘기 시작했다. 현지 시중은행인 웨스트팩(Westpack)의 자회사인 레드버드벤쳐스사의 P2P 결제앱인 Buck은 올해 9월 출시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 뉴질랜드도 현금 없는 사회로 가고 있으며 단순하고 빠른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음을 반증하고 있다.

 

핀테크 스타트업 레드버드벤쳐스의 P2P 결제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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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BUCK 앱 홈페이지(https://www.getbuck.co.nz/)

 

아웃도어 활동의 천국인 뉴질랜드는 전국적으로 야영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최근 개발된 캠퍼메이트앱(Camper Mate App.)은 전국 곳곳의 야영장, 주유소, 공중화장실 등의 위치 정보를 안내해 주는 앱으로 올해 백만 명 이상이 다운을 받으며 관심을 받고 있다. 야영지 외에 주변 숙박시설, 현금인출기, 교통상황, 날씨 등 여행에 필요한 종합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가 예상된다.

 

야영지 종합 정보 제공 앱 캠퍼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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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BUCK 앱 홈페이지(https://www.campermate.co.nz/)

 

2) 중산층과 노령인구의 검소한 소비와 미니멀리즘 생활방식

 

유로모니터의 2021년 뉴질랜드 소비 트렌드 보고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 늘어나는 생활비는 중산층의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다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 뉴질랜드 응답자의 5분의 1만이 향후 자신들의 지출을 늘릴 것이라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나이가 많은 소비층들은 더욱 검소한 소비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73%(전 세계 52%)의 베이비붐 세대 응답자가 품질보다 가능한 가격이 싼 물건을 선택하게 된다고 답했다. 또 이 응답자들의 44%는 싼 물건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미니멀리즘 생활방식의 유행은 새로운 제품을 사지 않고 가능한 기존 제품을 고쳐쓰게 만드는 검소한 소비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응답자들의 66%(전 세계 49%)가 다수의 중고품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젊은 소비층들은 새 물건을 사는 대신 빌려서 사용 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가격경쟁력을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들이 늘면서 헬스&뷰티 대형 할인점(의약품, 화장품, 건강식품 판매)들이 뉴질랜드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소형 매장을 가진 약국 체인점과 다르게 대형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소비자들은 위한 이커머스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소비가 늘면서 배송비 할인 프로모션 등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있다.

 

2018년 뉴질랜드에서 처음 오픈한 헬스&뷰티 할인점 바겐케미스트(Bargain Chemist)는 2021년 10월 현재 12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다. 바겐케미스트는 경쟁사 대비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바겐케미스트는 최근 처방전 조제 약품 무료배송과 결제금액 할부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호주에 본사를 둔 대형 헬스& 티 할인점 캐미스트 웨어하우스(Chemist Warehouse)도 오클랜드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다.

 

뉴질랜드 대형 헬스&뷰티 할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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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헬스&뷰티 할인점 바겐케미스트와 케미스트웨어하우스 홈페이지

  

3) 언택트와 친환경 소비트렌드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주문과 클릭 앤 콜렉트(Click & Collect)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구매 방법이 되고 있다.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주문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업계에서는 온라인 쇼핑몰과 비대면 배송 시스템의 구축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현지에서는 온라인에서 주문하고 소비자가 비대면으로 매장에서 제품을 찾아가는 클릭 앤 콜렉트 방식을 선호한다.

 

배송시스템이 잘 갖춰진 한국과 달리 뉴질랜드는 물건을 받기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보통 온라인으로 제품을 주문하고 집에서 받는 데까지 3~5일이 걸렸다. 이 조차도 원거리 배송일 경우 일주일 넘어 물건을 받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주문량의 폭주와 거리 두기 등 방역과 관련된 제약조건으로 인해 가까운 도심 배송의 경우도 10일이 넘게 걸려 배송되는 등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졌다. 이런 불편함 때문인지 소자들은 리테일매장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직접 찾아가 비대면으로 제품을 찾아오는 클릭 앤 콜렉트(Click & Collect)를 선호하고 있다.

 

현지 자동차용품 온라인 쇼핑몰의 클릭 앤 콜렉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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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램코 홈페이지 (https://www.repco.co.nz/)

 

이런 온라인 주문과 배송시스템의 변화 가운데 여전히 소비자들은 채소, 과일, 유제품, 생선, 육류 등과 같은 신선 제품 구매를 위해 슈퍼마켓을 방문하고 있다. 그러나 거리두기 규제 등으로 인해 슈퍼마켓에서 쇼핑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특히 구매한 물건들을 결제하기 위해서는 계산대 앞에서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각 대형 슈퍼마켓은 이런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비대면 쇼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형 슈퍼마켓체인 카운트다운은 스캔 앤 고(Scan&Go)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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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대형 슈퍼마켓 카운트다운 홈페이지(https://shop.countdown.co.nz/)

 

현지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카운트다운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스캔 앤 고(Scan & Go)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는 해당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편리하게 스캔하면 된다. 또한 바나나, 사과 등과 같이 중량을 체크해서 가격이 결정되는 상품은 스마트 저울을 통해 해당 중량에 비례한 가격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쇼핑이 끝났다면 줄을 서서 계산할 필요 없이 스캔앤고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결재하고 앱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스캔하고 나가면 된다.

 

가치있는 소비를 하려는 소비자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제품 구매에 있어 친환경적인 원료나 포장재를 사용했는지도 의사결정의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에는 단순히 재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버려지는 것들을 사용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뉴질랜드의 스낵제조회사인 러더포드앤마이어(Rutherfordandmeyer)사는 맥주를 만드는 제조 과정에서 맥아와 같이 버려지는 곡물 원료를 사용해 영양 크랙커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업사이클링은 재료 낭비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새로운 원료를 구매하거나 생산해야 하는 필요성을 줄여주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런 업사이클링 식품은 환경을 생각하는 뉴질랜드 소비자에게 가치 소비욕구를 충족시키는 매력적인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러더포드앤마이어(Rutherfordandmeyer)의 업사이클링 스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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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러더포드앤마이어 홈페이지(https://rutherfordandmeyer.co.nz/)

 

시사점

 

최근 뉴질랜드 정부는 백신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연말까지 백신접종대상의 90%가 2차 접종을 맞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직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내년에는 개인소비나 기업활동 등 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현지 생활용품 유통사의 마케팅 담당자인 A씨에 따르면 온라인 주문과 배송시스템은 이제 고객들을 위해 기업이 필수로 갖춰야할 서비스이자 더 편리하고 빠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인식하는 시대가 되었다고 전했다. 다만 뉴질랜드는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남섬과 북섬으로 나뉘어진 지형적 특성과 배송업체들이 많지 않은 탓에 각 오프라인 매장을 거점으로 제품을 직접 찾아가는 클릭앤 콜랙트 서비스 이용률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는 비단 온라인 쇼핑 채널의 성장뿐만 아니라 뉴질랜드에 다양한 소비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은 휴식과 여가 그리고 일하는 공간으로써 다양한 경제 활동의 장소가 되고 있으며, 나와 가족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가치 소비도 늘고 있다. 이제 언택트, 집콕, 가치 소비 등 변화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현지 시장 진출 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채널로 이동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한 대응도 고려가 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EIU, 뉴질랜드경제연구소, 유로모니터 뉴질랜드 메가트렌드 보고서, 현지 기업 홈페이지, KOTRA 오클랜드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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