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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와 기업, 빅데이터 효과적인 활용방안 모색 중

  • 경제·무역
  • 일본
  • 나고야무역관 유예진
  • 2014-06-05

 

일본 정부와 기업, 빅데이터 효과적인 활용방안 모색 중

- 영세상권 및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으로 활용 예정 -

- 기업 마케팅 이용을 넘어선 적절한 정보공개 수위 조절이 관건 -

 

 

 

□ ‘빅데이터’ 활용에 눈 돌리는 일본 정부, 경제부흥에 도움될까

 

 ○ 일본 경제 균형발전에 빅데이터 활용

  - 일본의 각 지방에 위치한 영세 판매점들은 해당 지역에 진출한 대규모 프랜차이즈 판매점에 비해 정보 관리가 체계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아 규모는 물론 판매전략 면에서도 열세에 몰림.

  - 타깃 소비자층 분석 및 지정 없이 무분별하게 이뤄지는 마케팅 전략이 오히려 판매점의 이미지 악화의 원인이 된 사례도 있음.

  - 매장을 주로 찾는 고객이나 주력상품 등을 적절히 파악한 뒤 이에 맞춘 전략을 구성할 수 있게 하는 ‘빅데이터’ 기술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짐.

 

 ○ 日 경제산업성, 빅데이터 구축 전격 선언

  -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2015년 시험 도입을 목표로 지방 빅데이터 체계 구축사업을 개시함.

  - 실무 진행업체 선정 및 실험 대상지역을 선정하고, 지역 활성화에 빅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각 지방자치단체, IT 기업들과 논의 중임.

  - 일본 정부도 2015년 국회 제출을 목표로 ‘개인정보 활용법 재검토안’을 작성하고 있음.

 

 ○ 빅데이터 도입을 통한 각종 경제부흥효과 기대

  - 업체마다 달랐던 상품 코드를 빅데이터 관리업체에서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일, 관리해 빅데이터 시스템 가입 판매점으로부터 많은 양의 상품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더 정확한 정보를 각 점포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판매 전략 구성에 필요한 다양한 통계 및 데이터를 관리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해당 상점에 특화된 전략을 구성할 수 있게 될 것임.

  - 지방 자치단체는 관광객이나 시민들이 각 지방에 관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빅데이터를 통해 상시 제공하거나, 또는 특정 시기에 필요가 예상되는 정보를 미리 공개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화하는 데 적극 사용할 예정임.

 

□ 일본 기업의 빅데이터시장 활용 현황

 

 ○ 후지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의료분야 진출을 모색

  - 후지쯔의 후지모토 마사미 사장은 향후 ‘미래의료개발센터를 설치하고 전자카르테(전자 진료록)를 통해 빅데이터 체계를 구축하고 최첨단 의료시스템 구축분야에 적극 진출할 것’이라고 밝힘.

  - 유전자 정보와 제약회사가 보유한 임상실험 데이터를 취합, 의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시장에 공급할 예정

 

 ○ 로손(lawson): 신상품 개발, 홍보에 빅데이터를 활용

  - 일본 대규모 편의점 기업인 로손은 자체 포인트 카드인 ‘폰타카드’의 구매 이력을 분석해 ‘로론테이(ろろん亭)’라인을 출시(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 제품군), 특히, 여성 구매층의 구매패턴별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음.

 

로손의 페이스북 페이지

 

  - 평소 SNS를 통해 활발하게 마케팅 활동을 펼쳐온 로손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존의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한 상품 홍보뿐만이 아니라 일본 내 최고 인기 메신저인 ‘라인’을 통해 즉시 활용가능한 쿠폰을 지급하는 등 타깃 소비자층을 세분화해 효과적으로 공략함.

 

 ○ JR 동일본: 과다한 정보 공개로 물의를 빚기도

  - JR동일본은 작년 7월 이용자의 승하차역, 성별, 생년월일 등의 개인정보를 고객들의 사전 동의 없이 히타치 제작소에 판매해 물의를 빚은 바 있음.

  - 3월 20일 JR동일본 전문가 회의에서 일본의 교통카드에 해당하는 suica(스이카) 활용기록을 빅데이터 체제를 통해 활용하는 것에 대해 ‘스이카 이용자들이 용인할 수 있는 범위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함.

  - 소비자와 소비자정보 보유처 간의 정보활용 범위에 대한 의사교환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던 과거 사례를 감안해 정보의 공개 범위에 대한 신중한 논의를 거치고자 하는 뜻으로 풀이됨.

 

□ 시사점

 

 ○ 일본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빅데이터 보존, 축적, 관리 및 분석활용은 향후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 상승을 위해서도 적극 연구·활용돼야 하는 경영전략 수립의 중요한 분야가 될 것임.

 

 ○ 그러나 JR동일본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방대한 데이터(개인정보)의 잘못된 활용은 각종 사회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한국 내 빅데이터의 효과적인 경제효과 발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보 활용에 대한 사회적 합의 및 제도 정비가 선행돼야 함을 주지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본공업신문, 닛케이비즈니스, 산케이 뉴스, KOTRA 나고야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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