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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유가 시기에 오히려 자동차 판매 증가, 왜?

  • 경제·무역
  • 미국
  • 시카고무역관 Gary Kim
  • 2012-03-27

 

美 고유가 시기에 오히려 자동차 판매 증가, 왜?

- 낡은 자가용 처분하고 고연비·고효율 차 선택하는 소비자들 -

 

 

 

올해 들어 소비자 지출은 석 달 연속 변동이 없고 미국 경기는 계속 저조한 가운데, 이번 해에 17.5%까지 오른 고유가 위기에 시민은 허덕임. 현 경제 상황을 반영한 자동차 회사의 해결책은 고연비·고효율 자동차임. 하강할 줄 모르는 가솔린 가격에도 자동차 제조업체가 판매율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건 많은 미국 내 소비자가 오래된 자동차를 처분하고 연비가 좋은 경차를 선택하기 때문

 

□ 1, 2월에 이은 미국 경제 침체

 

 ㅇ 고유가 시대와 부진한 소비자 지출

  - 뉴욕타임즈에 의하면, 2012년 미국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소비자 지출과 인플레이션 대비 총생산은 1월부터 현재까지 석 달간 변동이 없었음.

  - 중동지역의 원자력 주도권을 쟁취하기 위한 갈등이 깊어지면서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현재 경기에 타격을 입힌 것임.

 

미국 평균 휘발유와 디젤 가격

(단위: 달러)

기 간

휘발유

디젤

2011년 1월

3.148

3.388

           2월

3.264

3.584

           3월

3.615

3.905

           4월

3.852

4.064

           5월

3.960

4.047

           6월

3.735

3.933

           7월

3.705

3.905

           8월

3.696

3.860

           9월

3.667

3.837

          10월

3.506

3.798

          11월

3.443

3.962

          12월

3.326

3.861

2012년 1월

3.440

3.833

자료원: 시카고 무역관, 모터트렌드

 

□ 가솔린과 소비자 가격 상승 추세 분석

 

 ㅇ 지속적 가솔린 가격 상승

  - 지난달보다 이번 달 평균 가솔린 가격은 갤런 당 3.76달러로 8% 올라 2010년 12월 이래로 가장 많이 상승함.

  - 중동의 지정학적 혼란이 계속되는 한 가솔린 가격 상승은 불가피함.

  - 일리노이주 에너지 전문가 Jim Ritterbusch에 의하면 "가솔린 가격은 다음 두 달에 걸쳐 더욱 상승해 미국 국내 평균 갤런 당 4달러에 도달하고 몇몇 지역에서는 그보다 높은 가격에 이를 것"으로 예측

 

 ㅇ 가솔린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자 가격 상승

  -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고유가 위기에 소비자 가격 또한 현재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가솔린 가격 상승에 압력을 받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임.

  - 미 노동부에 의하면 소비자 물가지수는 1월에 0.2%, 2월에 0.4%가 올랐고, 그 중 80%가 유가 상승에 의한 것이라고 밝혀짐.

  - 또한 이 인플레이션에 따른 평균 주 수입이 1월에 비해 0.1%, 2월에 0.3% 감소했고, 2011년 2월 평균 주 수입과 비교했을 때 총 0.4% 감소했다고 발표함.

 

□ 고유가 위기에도 늘어나는 자동차 판매량

 

 ㅇ 유가 상승에도 자동차 판매량 상승하는 이유

  - 갤런 당 4달러의 가솔린 가격은 미국 시민, 특히 저임금 가정의 자유 재량적 수입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국민의 소비활동에 큰 영향을 미침.

  - 자동차 생산업체들이 최근 두 달 생산 규모를 1.1%가량 축소했음에도 현재 자동차 생산량은 인기 모델 수요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0.3%가량 증가함.

 

 ㅇ 자동차 판매 추세

  - 폭스 비즈니스는 지속적 유가 상승이 소비자 신뢰도와 취업률에 비해 자동차 판매율에는 비교적 적은 영향을 미치지만 자동차 종류 선택에는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이 될 것이라 설명

  - 2003년 이래로 유가가 정점에 이르렀던 거의 모든 경우에 자동차 딜러들이 소형 자가용과 오픈 트럭들을 주로 판매해 왔다고 분석

  - 이는 계속해서 치솟는 석유가격에 대처해 휘발유 소비량을 줄이려고 소비자들이 낡고 연비가 낮은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고효율 고연비 소규모 차량을 구매하기 때문

 

□ 미국의 현 경제 상황과 앞으로의 경기 전망

 

 ㅇ1970년대 석유파동과 현 고유가위기 경제 상황 비교분석

  - 미 에너지정보협회의 경제분석 부서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7년 휘발유 가격 상승 이래로 소비자들이 가솔린 구매가 확연히 줄었을 뿐만 아니라 1973~1974년도 첫 번째 석유 가격 파동 (OPEC 1) 때의 수요량에도 미치지 못함.

  - 1975년에 실질 국내 총생산 100만 달러당 3.34 배럴의 석유가 구매됐으나 2010년에는 1.46배럴로 56.2%가 감소

  - 이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새로운 기술의 자동차 모델 등장과 석유를 천연가스로 대체하려는 친환경적 움직임이 합쳐진 결과임.

 

미국 국내 총생산 대비 석유 소비량

자료원: 더 아틀란틱 비즈니스

 

 ㅇ 희망적인 미국 경기 전망

  - 미 연방 정부 보고서에 의하면 올 2월에 고용주들은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했고 2월 달 중에 채용을 위한 정규 국가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은 구직자가 2008년 8월 이후 최저를 기록하는 등 구직난이 해소될 조짐이 보임.

  -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 수와 감소하는 실직률은 현재의 부진한 미국경기가 일시적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뒷받침함.

  - 소비자들은 2007년 석유 파동 이래로 소비패턴을 조정하는 움직임이 보임.

  - 일인당 수입을 분석해 보았을 때, 소비자들의 휘발유 수요는 2006년 610갤런에서 2011년까지 10%가량 감소한 550갤런이었음.

 

□ 시사점

 

 ㅇ 고유가시기에 찾아온 자동차 업계 트렌드 변화

  - 자동차 기업들은 지속적인 판매량 유지와 장기적인 경제 이바지를 위해 에너지 효율적인 모델 생산량을 늘리고 하이브리드·전기자동차 등의 기술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임.

  - 고연비 자동차 수요의 증가로 이와 관련된 기술과 핵심부품 등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국내 중소기업의 경차와 고연비 자동차 관련 부품 수출을 위한 준비가 필요함.

 

 

자료원: 뉴욕타임즈, Reuters, Fox Business, AP News, 더 아틀란틱 비즈니스, 모터 트렌드, KOTRA 시카고 무역관 종합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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