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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탈리아 경제 전망과 시사점

  • 경제·무역
  • 이탈리아
  • 밀라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1-03

 

2012년 이탈리아 경제 전망과 시사점

- 쉽지 않을 2012년, 하반기 회복세 전환 -

 

 

 

□ 이탈리아 국내 경제

 

 O GDP: 2011년 0.5% → 2012년 0.1%

  - 2009년 -5.1%까지 떨어졌던 이탈리아 GDP증가율은 2010년에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로 1.5%까지 회복되는 양상이었으나, 이후 유럽 발 금융위기와 미국의 실물경기 회복의 지연에 의해 2011년에는 0.5% 성장에 멈춤.

  - 2011년 하반기부터 유로지역의 실물경기는 재정위기로 급격한 위축이 진행됨. 이탈리아는 재정위기에 의한 금융 불안이 내수와 투자를 모두 위축시키며, 이탈리아 수출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유럽시장의 전반적 경기하락이 수출량도 감소시켜 경제성장의 동력을 반감시킴.

  - 2012년에는 0.1% 수준으로 더욱 하강국면 전개. 이는 재정지출의 감소, 전반적인 소비, 투자심리의 냉각이 그 원인. 다만, 2012년 하반기 이후 서서히 경기가 회복되는 양상이 돼 2013년에는 일정수준 회복된 0.7% 예상

 

기관별 이탈리아 GDP 성장률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EU Commission

2011년 11월

-5.1

1.5

0.5

0.1

0.7

OECD

2011년 11월

-

-

0.7

-0.5

0.8

IMF

2011년 10월

-5.2

1.3

0.6

0.3

-

자료원: EU Commission, OECD, IMF

 

 O 소비지출: 2011년 0.7% → 2012년 0.1%

  - 2011년 상반기에 가계의 가처분 소득 증가에도 실질구매력 약화, 금융긴축에 의한 소비심리의 불안으로 소비침체가 발견되기 시작함.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가 하반기까지 소비심리를 압박함.

  - 경기부진에 의한 일자리 창출이 감소, 임금인상률 축소, 재정 건전화 정책에 따른 각종 직·간접세의 도입으로 과세가 확대되면서 가계의 구매여력은 2012년에도 크게 증가하지 않을 전망

 

기관별 이탈리아 소비지출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EU Commission

2011년 11월

-1.6

1.0

0.7

0.1

0.4

OECD

2011년 11월

-

-

0.9

0.2

0.2

자료원: EU Commission, OECD

 

 O 공공지출(0.1% à -0.3%) 및 재정적자(-4.0% à -2.3%)

  - 2012년부터 중앙정부와 각주 지방정부의 고용축소와 임금삭감, 복지예산의 축소 등으로 정부지출은 일정수준 줄어들며, 긴축 안으로 2012년과 2013년의 세수가 각각 6.5%, 5% 증가해 이탈리아의 재정상황은 2013년까지 호전될 전망

 

기관별 이탈리아 정부지출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EU Commission

2011년 11월

1.0

-0.5

0.1

-0.3

-0.2

OECD

2011년 11월

-

-

0.1

-0.9

-1.2

자료원: EU Commission, OECD

 

기관별 이탈리아 GDP 대비 재정적자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EU Commission

2011년 11월

-5.4

-4.6

-4.0

-2.3

-1.2

IMF

2011년 10월

-

-5.3

-4.5

-4.0

-2.4

자료원: EU Commission, IMF

 

  - 이탈리아 금융 리스크의 척도가 되는 GDP 대비 공공부채 수준은 재정긴축 안의 성공적 실행을 전제로 2012년 이후 감소해 2011년 120.5%에서 2013년 118.7%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

 

이탈리아 GDP 대비 공공부채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EU Commission

2011년 11월

115.5

118.4

120.5

120.5

118.7

자료원: EU Commission

 

 O 고정투자: 2011년 0.1% → 2012년 -1.2%

  - 2012년 산업재 투자는 높은 금융비용과 부정적인 경기예상으로 감소될 전망. 현재 공급과잉에 이른 투자수준이라는 인식과 보수적 경영방침이 이러한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이 보수화되는 양상을 보일 것임.

  - 특히 기존 선진유럽시장의 위축에 따른 수출 수요 하락이라는 대외여건 악화는 2012년까지 이탈리아 기업의 투자결정에 위축을 가져올 것

  - 또한, 안전자산(미 달러화) 선호에 의한 유로화 약세로 자본재 수입비용의 상승압력도 고정투자 증가에 대한 제약요인으로 작용

  - 다만, 2013년에는 2012년에 비해 경기회복 수준과 괘를 같이해 일정수준 투자가 회복될 것

 

기관별 이탈리아 고정투자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EU Commission

2011년 11월

-11.7

2.4

0.1

-1.2

1.2

OECD

2011년 10월

-

-5.3

0.7

-0.9

0.3

자료원: EU Commission, OECD

 

  - 세부적으로 설비투자보다는 건설투자의 하락폭이 클 것이며, 건설투자 중에는 주택부분의 하락이 비 주택부분보다 클 전망

 

기관별 이탈리아 설비투자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EU Commission

2011년 11월

-16.2

11.6

2.0

-1.8

2.2

OECD

2011년 11월

-

-

3.1

00

0.5

자료원: EU Commission, OECD

 

이탈리아 건설투자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OECD

2011년 11월

-

-

-1.6

-1.7

0.1

자료원: OECD

 

OECD의 이탈리아 주택·비주택 투자 전망

            (단위: %)

구분

2011

2012

2013

주택

-2.9

-1.9

-0.2

비주택

-0.4

-1.6

0.3

자료원: OECD

□ 대외거래

 

 O 수출: 2011년 3.8% → 2012년 2.3%

  - 2012년과 2013년의 수출은 주로 신흥시장인 동구권 국가의 수요로 견인될 것으로 예상. 다만 빠르게 성장하는 신흥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탈리아는 2012년 이후에도 국제 상품시장에서의 이탈리아 점유율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관측됨.

 

기관별 이탈리아 수출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EU Commission

2011년 11월

-17.5

12.2

3.8

2.3

4.5

OECD

2011년 11월

-

-

4.9

1.7

4.2

자료원: EU Commission, OECD

 

 O 수입: 2011년 2.0% → 2012년 0.6%

  - 2012년 이탈리아 내수시장의 침체로 수입상품과 서비스 수요량이 줄어 무역수지는 다소 개선되고 이것이 GDP 성장에 소폭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기관별 이탈리아 수입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EU Commission

2011년 11월

-13.4

12.7

2.0

0.6

3.4

OECD

2011년 11월

-

-

3.4

1.5

2.2

자료원: EU Commission, OECD

 

 O 달러, 유로 환율: 1.4(2011년) → 1.3(2012년)

  - 주요국의 환율은 2012년 내내 안전통화 선호현상을 보일 것. 유럽지역의 재정위기의 심화로 유로화의 신뢰가 약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미 달러에 대해 약세가 전망됨.

 

2012년 對달러 유로 환율 전망

 

일자

1유로의 달러 교환율

50%(±) 신뢰구간

80%(±) 신뢰구간

0

11월 11일

1.3558

0

0

1

12월 11일

1.326

0.014

0.031

2

1월 12일

1.339

0.018

0.041

3

2월 12일

1.358

0.021

0.047

4

3월 12일

1.325

0.023

0.052

5

4월 12일

1.279

0.025

0.057

6

5월 12일

1.246

0.029

0.064

7

6월 12일

1.261

0.029

0.064

8

7월 12일

1.281

0.03

0.068

 

 O 국제원자재: 2012년 완만한 하향세 지속될 듯

  - 국제유가, 곡물 등을 포함한 원자재 가격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대로 2011년 하반기 이후 완만한 하향세를 그리며, 2012년의 경제회복이 지연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2012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

 

□ 기타 경기지표

 

 O 고용: 실업률 2011년 8.1% → 8.2%

  - 노동시장은 2008, 2009년의 경기침체의 여파가 2010년 상반기까지 작용했으나. 2011년 상반기부터 비숙련 서비스분야와 제조업분야 계약직을 중심으로 고용량이 증가함.

  - 2011년 하반기의 경기하강 추세는 기업의 고용을 억제시켜 다시 고용량이 감소하는 양상으로 전개됐으며 2012년 역시 전반적으로 소폭 감소할 것임. 다만, 2013년부터 다시 완만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관측됨.

 

기관별 이탈리아 실업률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EU Commission

2011년 11월

7.8

8.4

8.1

8.2

8.2

자료원: EU Commission

 

 O 소비자물가: 2011년 2.7% → 2.0%

  - 2010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일정하게 상승했던 물가의 원인은 대부분 에너지 비용의 상승이었음. 2011년 9월에 있었던 부가가치세의 1% 인상 역시 수요의 상대적 감소로 흡수돼 소비지출의 감소는 별론으로 하고, 물가수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

  - 2012년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011년의 2.7%보다 낮은 수준인 2.1% 수준으로 예상됨. 공급측면에서 2012년 원유 등 원자재 가격과 곡물가격의 하락이 예상되며, 수요측면에서도 경기성장세 둔화에 의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2013까지 큰 이변이 없는 이러한 추세를 이어갈 것

 

기관별 이탈리아 소비자물가 전망

                    (단위: %)

기관

발표일

2009

2010

2011

2012

2013

EU Commission

2011년 11월

0.8

1.6

2.7

2.0

1.9

IMF

2011년 10월

0.8

1.6

2.6

1.6

-

자료원: EU Commission, IMF

 

□ 2012 이탈리아 재정전망

 

 O 재정적자에 따른 금융리스크는 여전히 존재

  - 2010년 GDP의 4.6% 였던 재정적자 규모는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2011년에는 4.0% 수준으로 소폭 감소할 것

  - 2011년 이자 지출은 이탈리아의 국채에 대한 리스크 프리미엄이 다소 높아져서 GDP 대비 0.4%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

  - 2012년은 이탈리아 정부의 재정긴축안 성실한 이행에 대한 우려와 복지지출 삭감에 대한 시민과 노조 간 대립 등이 금융시장 리스크 요소로 존재할 것

 

 O 세수의 확대

  - 2011년 직접세에 의한 세입은 명목 GDP 증가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이는 일부 개인소득세에 대한 2012년으로 이연에 의한 것

  - 2011년 간접세는 수입의 증가, 7월에 시행된 재정긴축안과 9월의 부가가치세 인상에 의해 GDP 증가분을 다소 초과할 것으로 관측됨.

  - 종합적으로 이탈리아 정부의 세수는 2010년의 GDP 대비 45.8% 수준과 같을 전망

  - 2012년부터는 이탈리아 정부의 조세회피방지 정책을 통해 2011년에 비해 연간 6.5%(2012년), 5%(2013년) 증가할 전망

 

 O 국제수지의 개선

  - 이탈리아 경제는 해외에서 수입하는 에너지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임. 2010년의 높았던 수입 에너지 비용은 수출 원가의 상승으로 무역수지 악화와 재정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 2010년 이탈리아의 국제수지 적자는 GDP의 3.6%였음.

  - 2012년부터 신흥국 등 글로벌 수요의 증가로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원자재 가격의 안정세로 무역수지가 개선될 전망. 그 결과 국제수지 수준은 2012년 GDP 대비 3.0%, 2013년에는 GDP의 2.25%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

 

□ 전망과 시사점

 

 O 쉽지 않을 2012년, 그래도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 이탈리아의 거시경제 지표전망에 대해 기관별로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으로 2012년 중반에는 GDP, 민간소비 지출, 기업의 투자 등 대부분의 거시경제 변수에서 회복세 전환으로 전망함. 즉, 2012년 6월을 기점으로 경기가 바닥을 칠 확률이 높음.

  - 따라서 이탈리아 시장 진입시기 결정, 월간 마케팅 예산 수립, 전시회 참가, 투자 결정 등 경영계획에 있어서 2012년 하반기에 초점을 맞춰 예산과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함.

 

 O 수출시장보다는 직접투자

  - 2012년 이탈리아 수입 내수시장은 고용시장의 악화와 과세의 증가,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소비자의 가처분소득 감소, 경기하강 전망에 의한 기업의 설비투자 감소에 의해 수입시장 전체가 축소되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

  - 다만, 이탈리아 금융시장의 금융긴축으로 자금난에 허덕이는 이탈리아 기업 인수 또는 지분투자와 같은 직접투자는 현재 진행되는 유로화의 약세 기조와 맞물려 외국자본에 대한 우호적 투자여건이 조성됐다고 볼 수 있음.

  -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2011년 상반기 이탈리아 M &A 거래액은 150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함. 이는 2009년, 2010년 투기자본에 의해 형성된 기업가치의 거품이 2011년 하반기 이후부터 이탈리아 내수시장의 불황에 의해 제거되기 시작했다고 평가됨.

  

 O 기존 수출기업은 기존 거래선 유지, 보수적 대금 회수 전략

  - 이탈리아 금융긴축 상황을 고려해 신규 거래선 발굴보다는 기존 거래선 유지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함.

  - 동시에 현지 업체의 부도로 인한 미수금 발생에 대해 계약단계, 계약실행단계, 미수금 발생단계 별로 대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 바람직함.

  - 계약단계에서는 수출보험공사를 이용해 수입업체에 대한 신용조사를 실시할 수 있으며, 가능한 경우 신용장 거래를 유도해 미수금 발생 시 거래은행이 미수금 문제를 해결하도록 함. 수출보험 체결 시에는 보상에서 제외되는 사항(덤핑, 할인, 상계조치 등)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음.

 

 O 종합상사의 수출품목 결정 시 현지 ‘불황 대박 상품’ 대한 조사

  - 현지시장 별로 불황에 수요가 몰리는 고유한 특정상품군이 존재할 확률이 높은 바, 이에 대한 면밀한 시장조사가 선행된다면 의외의 상품에서 기대이상의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임.

 

 

자료원: IMF, EU Commisione, Eurmonitor International, United Nations, OECD, Financial forecast center, Il Sole 24 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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