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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거대시장 미국의 히스패닉을 잡아라

  • 경제·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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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리콘밸리무역관 이기석
  • 2011-11-11

 

떠오르는 거대시장 미국의 히스패닉을 잡아라

- 미국사회 다수를 차지해가는 히스패닉 시장 분석 -

 

 

 

☐ 늘어나는 히스패닉 인구

     

 ㅇ 히스패닉은 중남미계 미국 이주민과 그 후손을 말하며 주로 스페인어를 사용함. 2011년 기준 미국 인구의 16.6%를 차지하며 지난 10년 동안 전체 인구 증가의 56%를 차지하는 등 빠른 속도로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임.

 

 ㅇ 히스패닉 인구는 2016년까지 전체 인구의 17.8%를 차지하며 향후 미국 정치와 경제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임.

 

 ㅇ 히스패닉은 2010년 센서스 기준 약 5000만 명이 미국에서 살고 있으며 미국인 6명 중의 1명이 히스패닉계인 것으로 나타나 미국 내 가장 큰 소수민족임.

 

☐ 히스패닉의 구매력

 

 ㅇ Selig Center for Economic Growth의 자료에 따르면 히스패닉 구매력은 2011년 1조1000억 달러에 이르며, 전체 미국 구매력의 9.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음. 지난 20년간 히스패닉의 구매력은 전체 인구의 구매력 증가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증가함.

 

 ㅇ 히스패닉은 스페인어를 구사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민족·문화·사회·경제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이 히스패닉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데 가장 중요함.

 

☐ 히스패닉 대상 떠오르는 시장

 

 ㅇ 음식

  - 지난 수십 년간 히스패닉계가 미국 식단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나 식당과 식료품 가게의 주류시장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최근 일임.

  - 히스패닉은 소득의 7.7%를 가정에서 식사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반면, 비히스패닉은 가정에서의 식사가 6.0%를 차지함. 즉, 히스패닉의 가정 내 식사 빈도가 더 높다는 것임.

  - 예를 들어 히스패닉 가정의 달걀 구매는 다른 비히스패닉의 가정에 비해 38.1% 높음.

  - 이러한 경향에 맞춰 슈퍼마켓과 식료품 매장에서는 히스패닉 고객을 위해 판매대를 따로 마련하거나 멕시코 혹은 페루 음식과 같은 지역별 음식을 제공하기 시작했음.

  - 히스패닉 식료품도 서부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함.

  - 히스패닉 식료품 구입이 원활하고 쉬워지면서 관련 식당이 동반 상승하는 추세임.

  - 맥도날드는 2010년 히스패닉 미디어에 광고비용으로 1억1800만 달러를 지불한바 있음.

 

 ㅇ 소매점(Retail)

  - 소매점 역시 장기간의 히스패닉 시장을 대상으로 한 광고효과에 힘입어 히스패닉의 구매력 증가에 따른 판매 증가 효과를 보고 있음.

  - 광고 캠페인이나 제품 라인에 인기 많은 히스패닉 연예인을 내세우면서 높은 광고 효과를 경험함.

  - 케이마트(K-Mart)는 히스패닉의 대표 연예인 소피아 베르가라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음.

  - 아동복과 유아복의 경우 히스패닉의 인구 증가와 높은 출생률로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한 제품 개발과 광고에 힘을 쏟고 있음.

  - IBISWorld의 자료에 다르면 2011년 아동·유아복 시장의 19.2%가 히스패닉이 차지함.

  - 남성복도 히스패닉 남성이 비히스패닉 남성보다 의류 구입이 7% 더 높으며, 특히 셔츠, 코드, 재킷, 바지 등의 구입이 높음.

  - 가전제품 매장에서도 히스패닉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거나 온라인으로 음악 다운로드, 모바일 비디오 시청 등의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7% 정도 높음.

  

소매 업계 내 히스패닉의 영향력

(단위: 백만 달러, %)

소매점 종류

업계 규모(2011년)

히스패닉 영향력

연간 성장률

2011

2016

백화점

192,148

22,131

27,797

4.7

가전제품매장

80,132

9,671

13,938

7.6

아동/유아복 매장

9,717

1,869

2,324

4.5

남성복 매장

9,030

1,168

1,532

5.6

자료원: IBISWorld

 

 ㅇ 교육

  - 히스패닉의 인구증가와 함께 대학교에 들어가는 인구 역시 늘어날 것임.

  - 교육기관과 정부에서 소수민족과 저임금 가족들의 대학진학 장려를 위한 프로그램 실시로 히스패닉의 대학 진학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ㅇ 부동산

  - 히스패닉계의 소득 증가와 고학력 취득은 부동산 소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주택 소유를 미뤄왔던 사람들이 경기 회복과 함께 주택 구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임.

  - 주택 보유 이외에도 히스패닉의 식료품 시장 진출에 따른 중소형 식당 창업의 수가 늘어남.

  - 상대적으로 히스패닉의 인구가 높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텍사스 주를 위주로 히스패닉 관련 비즈니스의 수가 늘어나는 추세임.

 

 ㅇ 금융 서비스

  - 은행들의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히스패닉계가 금융 서비스의 주 수익원으로 자리 잡음.

  - 스페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은행 직원 고용을 포함해 스페인어 웹사이트, 고객서비스원 고용 등과 함께 라틴 아메리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은행의 적극적인 히스패닉시장 공략이 계속됨.

 

 ㅇ 교통

  - 젊은 히스패닉들의 차량 구매가 많아짐. 2016년까지 히스패닉의 차량 구매력은 1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18~34세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한 차량 선호도 조사에서(IBISWorld 조사 인용) 미쓰비시, 닛산, 도요타, 스즈키, 혼다가 상위를 차지했음.

  - 히스패닉 시장을 잡기 위해 GM은 2010년 히스패닉 미디어에 1억200만 달러의 광고 비용을 지출했음.

  - 항공업계에서도 히스패닉 인구가 미국 각 지역으로 퍼지면서 항공 이용률이 높아지는 데다 모국으로의 레저 여행이 늘어나면서 판매 증가효과를 봄.

 

 ㅇ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 스페인어 방송을 통해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의 히스패닉 진출은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됐음.

  - 모바일 기기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광고 에이전시 이외에도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한 광고대행 업체 역시 빠른 속도로 증가함.

  - 스페인어 영화는 아직 미국 영화산업에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지만, 영화사의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한 광고는 계속 늘어남.

  - 2009년 개봉한 Fast and Furious는 오프닝 주말 수익의 46%가 히스패닉이었음.

 

☐ 전망 및 시사점

 

 ㅇ 미국은 다양한 민족이 사는 '멜팅팟(Melting Pot)'으로 불리는 곳임. 특히 히스패닉은 백인, 흑인에 이어 세 번째로 인구가 가장 많았으나 최근 높은 출생률로 미국 내 2번째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함. 중남미 지역 출신이 흔히 히스패닉으로 불리기 때문에 소비자 개인의 모국과 다양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

 

 ㅇ 동일언어를 사용하고 비슷한 문화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히스패닉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기업들의 마케팅은 공격적으로 계속 진행될 전망임. 우리 기업들도 미국 기업들이 히스패닉을 대상으로 마케팅 비용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임.

 

 

자료원: IBIS World, Selig Center for Economic Growth, Reuters,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체 분석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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