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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소비자 물가 안정세 속 불안요인 상존

  • 경제·무역
  • 체코
  • 프라하무역관 이강재
  • 2011-07-28

 

체코, 소비자 물가 안정세 속 불안요인 상존

- 2008년 이후 물가는 비교적 안정세 유지 -

- 부가세인상, 유가 인상, 전기세 인상 등 소비자 체감물가 상승 요인 상존 -

 

 

 

□ 최근 물가는 2008년 이후 비교적 안정세 구가

 

 ○ 2010년에는 내수 회복과 태양광 발전에 지급된 발전차액지원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상승 등의 물가 상승 요인이 발생했으나, 체코 정부의 긴축정책, 신중한 통화정책 운영 및 체코 코루나화의 강세 등의 억제요인으로 인해 1.5% 상승하는데 그쳤음.

 

2007~11년 소비자 물가상승률 추이 및 전망

연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전망)

상승률

2.9%

6.3%

1.0%

1.5%

2.1%

자료원: EIU

 

 ○ 체코 물가, 유럽에서도 안정적

  - Eurostat에 따르면 EU 27개국의 평균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4월에는 3.3%, 5월 3.2% 상승했으나, 체코의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각각 1.6%. 2.0% 상승에 그침.

 

자료원: 체코통계청

 

 ○ 이른바 ‘바구니 물가’(Consumer basket)를 구성하는 항목(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의류 및 신발, 의료, 수송)들에서 일부 상승 움직임이 관찰되나 아직까지는 제한적인 것으로 보임.

  - ‘식료품 가격’의 성장은 주로 빵과 곡물가격의 인상으로부터 야기됐으나 반면에, 6월의 과일과 채소의 가격은 뚜렷하게 하락

  - ‘의류 및 신발’ 가격의 증가는 여름 신상품의 높은 가격 혹은 할인판매 규모의 축소로 인한 것으로 보여짐.

  - ‘의료’ 부문에서는 스파에서의 계절적인 가격 인상이 영향을 끼침.

  - 자동차 연료 가격 인상은 ‘수송’ 부문에 영향을 끼쳤으며, ‘주택, 물,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부문의 가격은 6월부터 천연가스가격의 인상

 

소비자 물가지수(지난 분기 기준 100)

구분

2010

2011

Q2

Q3

Q4

Q1

Q2

총계

100.6

100.1

99.8

101.2

100.6

식료품과 비주류음료

100.6

99.5

101.0

102.9

101.6

주류 및 담배

101.2

101.2

99.9

101.5

100.4

의류 및 신발

101.5

96.4

102.7

96.3

102.7

주택, 물,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100.4

100.5

100.0

101.7

100.3

가구, 가정용 장비,

집안의 일상적인 유지 보수

100.0

99.7

99.5

99.6

99.7

의료

102.6

101.3

99.6

100.3

101.1

수송

101.6

99.2

99.6

102.2

101.1

통신

99.6

99.3

99.9

100.0

99.9

오락 및 문화

99.6

102.4

96.1

100.1

99.5

교육

100.0

100.6

101.3

100.2

100.1

식당 및 호텔

100.7

100.3

100.1

100.4

100.4

기타제품 및 서비스

99.9

100.4

100.3

100.6

99.7

자료원: 체코 통계청

 

□ 반면 체감 물가수준이 높아질 요인은 상존

 

 1) 가계 생활비 상승 요인 줄이어

 

 ○ 2013년 두 종류의 부가가치세를 17.5%로 통일함에 따라 현행 낮은 부가가치세율 적용 대상인 식료품, 에너지, 교통요금 등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게 됨.

  - 부가가치세 변화로 각 가정의 한 달 생활비가 100~250체코 코루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 한 연구에 따르면 VAT 증세로 인해 평균 가계지출액이 연간 1330체코 코루나(약 8만5120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식료품 업계는 부가가치세가 더 높아지면 식료품의 질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가정이 식료품을 구매하는데 드는 비용도 대략 25%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

 

 ○ 한편, 보건부는 재무부와 함께 여름이 끝날 무렵 담배의 내국소비세 인상안과 의료 서비스 부문의 지출 안에 대해 상의할 것을 밝힘.

  - 보건부는 담배의 내국 소비세를 2배 정도 올릴 것이라고 했으나, 재무부에서는 그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언급

 

 2) 후쿠시마 원전사태와 태양열 발전소로 인한 전기료 인상

 

 ○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체코 경제도 영향을 받아 원전사고가 발생한 한 주 동안 프라하 거래소에서는 전기가격이 23% 상승한 60.5유로/MWh에 거래됨.

  - 3월 14일 독일이 노후 원전 7기의 가동을 3개월 내에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 가격 인상에 영향

 

 ○ 내년에 가정용 전기세가 약 10%, 기업용 전기세는 약 14% 오를 전망

  - 태양광 발전소에 대한 과도한 보조금으로 부족해진 세수를 전기세 인상을 통해 보충할 계획

  - 에너지 규제 사무소(ERO; Energy Regulatory Office)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2년 총 소비자 전기가격은 MWh당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약 679체코 코루나(약 4만3456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이 사항에 대해서는 올해 10월 말 이전에 확정 지어질 것이며, 이번 전기가격의 인상으로 작년에 손실된 50억 체코 코루나(약 3200억 원)을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

 

 3) 고유가로 인한 체코 상품∙서비스 가격의 인상

 

 ○ 일본의 상황과 리비아와 석유생산국의 상황으로 인한 유가 인상이 상품∙서비스 가격에도 영향을 미침.

  -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의 일본의 수요 증가로 옥수수와 밀 같은 농산품 가격도 오를 것으로 전망

  - 뿐만 아니라 이러한 유가 인상은 운송업, 건설업, 농업과 화학업계 등 연료의 사용이 뚜렷한 부문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음.

 

 ○ 최근에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지난 3월 11일에는 체코 연료가격이 계속해서 기록을 깨며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동 등 산유국 정세 변화에 따른 위협요인이 상존하고 있음.

  - 당시 Natural95 휘발유 가격은 평균 33.99체코 코루나(약 2175.36원)을 기록했음.

 

□ 시사점

 

 ○ 아직까지 전반적인 소비자 물가지수는 체코 정부에서 잘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한편, 지난 7월 26일 체코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체코 가정에서의 지출이 수입보다 더 많아지기 시작했음.

  - 가계 수입 상승률은 지출 상승률보다 훨씬 느린 가운데, 2013년까지 계속될 VAT 인상, 연금개혁 등은 이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전망

  -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가계지출은 20.7%가 상승했으며, 이 중 주택임대료가 51.7%, 가스요금 49.6%, 수도·하수요금 30%, 난방료가 27% 인상됨.

  - 또한 일반가정에서 연금부문에서의 지출이 작년 대비 2.9% 상승해 이 또한 무시할 수 없음.

 

 ○ 이러한 현상으로 볼 때 최근 체코 국민의 실질적인 소득은 상대적으로 하락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바, 본 고에서 언급했듯이 공공부문이 야기하는 각종 물가상승 요인은 소비자 가계에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을 전망임.

 

 

자료원: 체코 통계청, 일간지, EIU, KOTRA 프라하 KBC 보유자료 등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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