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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럭셔리 시장을 재조명하다

  • 경제·무역
  • 인도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1-17

 

인도 럭셔리 시장을 재조명하다

- 명품시장 성장, 최소 5~10년은 걸릴 것 -

- 잠재수요 기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진출은 꾸준할 듯 -

     

     

     

□ 인도 명품시장, 갓난아이 수준에 불과

     

 ○ 인도의 명품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유럽, 미국 및 다른 아시아국에 비해 여전히 초기단계로 평가받음.

  -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회사 ‘Bain & Company’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9~10년도 인도의 명품시장(럭셔리 제품 및 서비스) 매출액은 600억 루피(약 13억4000만 달러)로 중국 3960억 루피(약 87억6000만 달러), 미국 2조7000억 루피(약 597억 달러)와 비교해 시장규모가 협소함.

     

 ○ 대부분의 세계적 명품 브랜드 관계자들은 인도 명품시장이 성장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함.

  - 5년 전 뉴델리의 오베로이 호텔에 첫 매장을 오픈한 Dior은 아직 손익분기점에 이르지 못했으며, 지난 2006년 구찌와 Jimmy Choo 매장을 열었던 Murjani Group은 당초 스퀘어피트당 월평균 1000달러의 매출을 기대했으나 현재 절반 수준에 불과함.

  - 무르자니 그룹의 모한 무르자니 회장은 인도는 아직 명품시장을 형성하기에는 이르다면서 최소 5~10년이 지나야 인도 명품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함.

  - 산업 관계자들은 인도 명품시장이 2015년부터 대중적인 관심과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예상함.

     

□ 인도 명품시장 성공, 장기전으로 갈 수 밖에 없어

     

 ○ 인도 소비자들에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명품에 대한 정의와 가치가 다름.

  - 전형적인 예로 인도 소비자들은 보석 및 귀금속 구입 시, 브랜드와 디자인보다는 원석의 질과 금 함유량 등 보석 고유의 가치에 중점을 두는 ‘가치 추구형’ 소비 형태를 보임.

     

 ○ 테크노팍(Technopak)의 조사에 따르면, 30억 달러 규모의 인도 명품시장은 65% 명품 자산, 22% 럭셔리 서비스, 13% 명품 유통시장으로 구성됨.

  - 인도 소비자들은 고가 핸드백, 시계 등의 명품 제품과 럭셔리 호텔, 스파, 여행 등의 서비스보다 고급 아파트와 별장 등의 자산형태를 선호함.

  -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메르세데스, 아우디, BMW, 포르쉐 등의 고급 자동차 시장도 자산형태의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음.

     

인도 명품시장 소비구조

 (단위: 10억 달러)

     

2007

2008

2009

2012*

2015*

제품

1.04

1.28

1.53

2.85

5.38

서비스

0.86

0.85

0.77

1.05

1.45

자산

1.76

2.26

2.45

4.31

7.90

Total

3.66

4.39

4.76

8.22

14.72

            자료원: AT Kearney

     

 ○ 인도 상류층들은 명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경제 수준이지만 명품 소비를 주저하며 프리미엄 제품에서 슈퍼 프리미엄 제품으로의 상향 구매 전환도 느리게 진행됨.

  - 이로 인해, 하이 퀄리티를 지향하지만 가격 면에서 합리적인 ‘브릿지 럭셔리’(Bridge Luxury)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

  - 케네스콜, 아르마니, DKNY, 돌체앤가바나 등 브릿지 럭셔리 브랜드들을 취급하는 편집샵 ‘The Collective'는 2008년 10월, 뱅갈로르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고 2년 만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했으며 델리, 뭄바이에도 매장을 오픈함.

     

 ○ 인도의 높은 관세장벽, 소매 공간의 부족 및 비싼 매장 임차료 등은 인도 명품 시장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함.

  - 인도는 명품에 대해 25~40% 관세를 적용해 수입 명품들이 해외에서 판매되는 동일한 제품과 비교해 월등히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국내에서보다 해외에서 명품을 구입하는 인도인들이 많음.

  - 델리나 뭄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상가 임대료 지역 조사에서 상위 순위를 차지함.

  - 또한, 명품 쇼핑몰 밖에는 판자촌이 즐비하거나 공사를 진행하는 등 명품쇼핑에 어울리는 환경과 분위기를 갖추지 못하는 등 명품 매장에 적합한 장소가 부족함.

     

 델리 명품 쇼핑몰 ‘DLF Emporio'의 내부(좌)와 근처 풍경(우)

       

자료원 : 개인 블로그

     

□ 그래도 무시할 수 없는 선택지

     

 ○ 인도에는 현재 금융자산만 100만 달러 이상 보유한 거액자산가(High Net Worth Individuals)가 12만6000명에 달하며, 향후 2년 이내에 그 수는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글로벌 경제침체의 영향으로 움츠러들었던 경기가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도 고소득층의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 명품소비를 부추기고 있음.

  - 꼬르넬리아니(Corneliani), 카디니(Cadini), 베르사체(Versace) 등의 명품 브랜드를 인도시장에 들여온 'Blues Clothing Company'의 관계자는 전년대비 매출이 20% 상승했음. 이에 따라 올 해 말까지 10억 루피(약 2230만 달러)를 투자해 25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함.

  - 작년과 비교해 명품 매장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는데, 이들의 대부분이 구매의사를 갖고 방문하는 실구매 고객이라는 것이 특징임. 특히 시계와 선글라스 부문의 소비가 빠르게 증가함.

     

인도 대도시 소비자들의 전형적인 명품 소비형태

가계소득

(루피/연)

가계 수

주요 직종

제품

서비스

자산

100만~500만

280,000

서비스산업

 전문직

저가의 액세서리, 와인, 퍼스널케어 제품

스파,

드문 외식

-

500만~1000만

200,000

고위경영진,

독립전문직업인

시계, 의류, 액세서리, 와인,퍼스널케어 제품

여행, 잦은 외식,

 호텔, 스파

-

1000만~5000만

120,000~

150,000

중기업 소유자,

금융업자

모든 제품

모든 서비스

요트,부동산,

예술품,

고가자동차

5000만 이상

대기업가

전통적인 부유층

자료원 : 비즈니스 아웃룩

     

 ○ 인도인들의 명품에 대한 인식변화 및 중산층과 중소도시 부유층 등의 잠재고객들의 명품 브랜드 선호 등으로 인도 명품시장이 향후 5년 이내에 14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출 장벽에도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투자 및 진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 비즈니스아웃룩, 비즈니스월드, AT Kearney, 이코노믹타임즈, 현지 언론종합 및 뉴델리 KBC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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