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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개최

  • 경제·무역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김민혁
  • 2019-01-24

- 세계화, 4차 산업 혁명을 중심으로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논의 –

- 미국, 프랑스, 영국, 캐나다 등 주요국 인사 불참 -

 

 


 □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개요

 

  ○ 통상적으로 매년 1월에 개최되는 다보스 세계경제 포럼은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연례총회를 말하며,  개최지인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의 이름을  딴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짐. 이 포럼은 분야별로 세계적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자리로, 세계 최대의 네트워킹 이벤트로 평가됨. 정부와 국제기구, 기업과 시민단체, 미디어, 전문가와 젊은이들에 이르기까지 사회 거의 전 부문에서 3000명의 리더가 초청돼 400개 이상의 분임토의를 통해  ‘세계화 4.0’에 대해 토의하게 됨. 올해는 2019년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됨. 

    - 세계경제포럼(WEF)은 1971년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유럽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창설됐으며, 유럽 기업 경영자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었고, 창립자이자 스위스 제네바 비즈니스 정책 부분 교수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의장을 맡고 있음.

 

휴양지로도 유명한 스위스의 다보스(Davos)

자료원: World Economic Forum


2019년 포럼 주제

 

  ○ 2019년의 WEF 주제는 "Globalization 4.0: Shaping a New Architecture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으로  4차 산업혁명은 2016년 다보스포럼에서 화두에 올랐는데, 3년만에 4차산업혁명이 글로벌화 4.0이 접목되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음.

 

                                                                                                 연도별 다보스 포럼 주제

연도

주제

2011년(42회)

새로운 현실(New Reality)

2012년(43회)

대전환(Great Transformation)

2013년(44회)

유연한 역동성(Resilient Dynamism)

2014년(45회)

세계의 재편(Reshaping of the World)

2015년(46회)

새로운 세계 상황(The New Global Context)

2016년(47회)

4차 산업혁명의 이해(Mastering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2017년(48회)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

2018년(49회)

세계화 4.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성(Globalization 4.0: Shaping a New Architecture in the Age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 주최 측은 세계화는 지구촌의 거대한 성장과 발전을 창출했지만 동시에 양극화를 심화 시켰으며, 차세대 세계화의 물결 속에 글로벌 리더들은 과거의 실패에서 배우고 취약한 사회구성원을 보호할 수 있는 포용적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음. 또한 WEF는 세계화가 4개의 큰 변화에 직면했다고 분석하였는 데, 첫번째로 다원주의(Plurilateralism), 두번째로 세계 국력의 다극화 , 세번째로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문제가 사회와 경제발전에 주는 위협, 네번째로 빠른 신기술의 등장임.  

      * 다원주의(Plurilateralism)는 여러 국가들이 소그룹으로 모여 그룹 안에서나 밖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함.

                                                                                     2019년 세계경제포럼(WEF) 대안

 

자료원: 현대경제연구원

 

     - 현대경제연구원은 세계 경제 활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중장기적 세계 잠재 성장률이 줄고 있어 국가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 모델이 필요하다고 분석하고 있으며,  정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인터뷰에서 “이번 다보스 포럼의 핵심 의제는 세계 전방위적으로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들을 인식하고 인류의 새로운 기회 창출을 도모하는 글로벌 협력 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설정됐다” 라고 밝혔음.

  

□ 참석현황 및 주요 시사점

 

  ○ 이번 포럼에는 Microsoft 설립자인 빌 게이츠(Bill Gates), 케임브리지 공작 윌리엄 왕자(His Royal Highness Prince William, Duke of Cambridge), 미국 재무부 장관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 등 전 세계 정·재계와 학계, 미디어, 예술 분야에 걸쳐 3000여명의 각국 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있음.

         * 64개국 및 국제기구 정상급 인사 100여명 등 정부대표와 1,700여명의 기업인 및 1,000여명에 달하는 기타 언론, 학계, 시민단체 인사들이 참석함.

    - 우리나라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최태원 SK 그룹 회장, 허세홍 GS 칼텍스 사장, 황창규 KT 회장등이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하여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고 미래 신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음.


  ○ 반면에,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Donald Trump),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Emmanuel Jean-Michel Frédéric Macron) 그리고 영국의 테리사 메이 총리(Theresa Mary May)가 각국의 문제를 이유로 불참하였으며, 화웨이 사태로 중국과 외교적 갈등을 빚은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Justin Pierre James Trudeau)도 불참 의사를 밝혔음.


  ○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주요 인사들이 불참하면서 포럼의 위상이 떨어졌다는 시각이 있음.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 등의 이슈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세계 주요 언론들은 국가간 연대를 훼손하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다보스 포럼이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하였음.    또한 2019년에 세계 경제는 수년간 보지 못한 커다란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즈의 CEO 존 리딩은 주장하였고,   미국의 CNN 방송에서는 ‘주요국 정상이 한꺼번에 불참한 것은 세계가 위기 상황에 빠졌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라고 전했음.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