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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16년 1분기 경제 기대 이상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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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싱키무역관 오인제
  • 2016-06-08

     

핀란드, '16년 1분기 경제 기대 이상의 성장

- 1분기 경제성장률 0.4%, 건설·소매업 활성화가 성장 견인 -

- 경제성장 안정화 위해 제조업, 수출 회복 필요 -

     

     

     

□ 핀란드 '16년 1분기 GDP 전기 대비 0.6% 성장

     

 ○ 핀란드 통계청에 따르면, '16년 1분기 GDP는 '15년 4분기에 이어 성장세 지속

  - 핀란드 경제성장률은 내수시장 확대와 건설업 확대에 힘입어, '15년 4분기 0.5%성장에 이어 '16년 1분기에도 0.6% 성장(전년동기대비 1.6% 성장)

  - 최근 5분기 중 '15년 3분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GDP가 성장하는 추세임.

       

 핀란드 분기별 GDP 성장률(전분기 대비)

(단위: %)

    

주: 2010년 가격 기준으로 산출한 결과임.

자료원: 핀란드 통계청

     

 ○ 건설, 화학, B2B서비스의 호조세와 전자, 철강산업의 부진

  - '16년 1분기 건설산업과 화학산업은 전분기 대비 각각 2.7%, 1.4% 성장

  - 반면, 전자산업(△3.0%), 철강산업(△1.1)은 감소세를 나타냄.

     

 ○ 내수와 투자가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반면, 대외무역 부진이 경제성장에 변수로 작용

  - 민간소비와 투자는 전분기 대비 각각 0.6%, 0.4% 증가한 반면, 수출은 △1.1%, 수입은 △1.8% 감소

  - 핀란드 국세청은 '16년 5월 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6개월간 4%의 세수가 증가했으며, 소매업, 건설업으로부터 세금이 증가했다고 함.

 

주요 지표별 성장률 변화

            (단위: %)

구분

'15년 4분기 대비

'15년 1분기 대비

GDP

 0.6

 1.6

수출

△1.1

△2.6

수입

△1.8

△2.2

민간소비

 0.6

 1.7

투자

 0.4

 0.2

자료원: 핀란드 통계청

     

□ '16년 경제성장 전망은 소폭 개선

    

 ○ 일부 금융기관들은 핀란드의 경제전망을 기존 대비 상향 조정

  - OP 금융그룹은 2016년 경제성장률은 기존 전망치 대비 0.3% 높은 1.1%로 전망

  - 단스케은행(Danske Bank) 역시 기존 발표치보다 0.1% 상향 조정(0.6% → 0.7%)

  - 두 기관 모두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 확대가 핀란드 경제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

  - 하지만, 높은 실업률과 수출부진 지속 등은 경제성장에 부담이 되고 있음.

    

 ○ 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을 조심스럽게 예상

  - 단스케은행에 따르면, 전년대비 7% 증가한 2015년 신규건축 허가와 아파트에 대한 수요 증가는 2016년 건설경기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

  - 건설업의 활성화는 2016년 핀란드의 전체 투자를 전년대비 2.5% 확대시킬 것으로 예상

      

 ○ 높은 실업률, 인플레이션에 따른 내수시장 성장세가 꺾일 우려 존재

  -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4월 실업률은 9.8%로 3월의 10.1%, 2015년 4월의 10.3% 대비 낮아짐.

  -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핸드폰사업 철수와 노키아의 핀란드 내 인력감축 계획 발표는 실업률과 장기실업 증가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음.

  - 2016년 4월까지 물가가 0.3% 상승(2015년 평균 △0.2%)한 것은 소비자 구매력을 낮출 우려가 있음.

  

 ○ 수출부진 지속은 핀란드 경기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음.

  - 독일, 스웨덴 등 경쟁국보다 낮은 핀란드의 가격경쟁력은 유로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핀란드의 수출을 둔화시키는 주요 요인임.

  - 핀란드 중앙은행은 핀란드의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의 2016년 수입규모가 전년대비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

  - 2016년 미국(2.2%), EU(1.4%) 등 주요 시장의 안정적인 경제성장률과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유로화 약세 전망 등은 수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 시사점 및 전망

  

 ○ 핀란드 정부는 국가경쟁력 회복을 최우선 목표 중 하나로 삼아, 임금 4% 인하 추진 등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음.

  - 노동계와 완전 합의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임금인상률을 낮추는 효과가 기대돼 수출산업의 가격경쟁력 회복에 일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 수출 확대 여부가 2016년 핀란드 경제성장의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됨.

  - 주요 제조업의 신규주문 감소, 러시아 경기침체 지속 등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미국·독일·스웨덴 등의 수요 확대와 EU지역의 투자심리 회복 등은 수출의 소폭 증가를 기대하게 함.

  

 ○ 한국 중소기업들은 건설자재, 일부 소비재 등 시장 수요가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기회를 확인할 것을 권장함.

  - 건설산업 경기회복에 따라 건설자재에 대한 수요 확대가 전망됨.

  - 핀란드의 내수경기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일부 바이어들이 화장품 등 한국 소비재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CE 등 현지에서 요구되는 인증을 준비하는 것이 핀란드 바이어 발굴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

     

     

자료원: 단스케은행, Helsinki Times, YLE, 핀란드 통계청, 핀란드 관세청, 현지 바이어 인터뷰 및 KOTRA 헬싱키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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