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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차세대 통신장비 제조 허브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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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델리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6-21

     

인도, 차세대 통신장비 제조 허브 가능할까

- 수입의존도 줄이고 현지 제조투자 늘릴 듯 -

     

     

     

□ 수입 의존도 높은 인도 통신장비산업

     

 ○ 인도는 통신부문의 거대 성장에도 통신장비 제조를 촉진할 제조기반 구축에 실패했으며, 네트워크 장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

  - 최근 통신장비 수입이 휘발유 수입을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가 있을 정도

  - 인도의 통신산업은 지난 10년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으나 제조에 대한 관심과 투자만큼은 부족한 상태

     

 ○ 1991년 507만 명으로 시작된 인도의 통신산업은 2011년 3월 말까지 8억1159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2위 시장으로 우뚝 섬.

  - 그러나 2009/10 회계연도를 살펴보면, 인도 국산 통신장비는 자국 통신장비 수요의 3% 밖에 충족시키지 못함.

  - 통신 네트워크의 확장에 필요한 장비는 대부분 유럽이나 중국으로부터 수입

  - 인도 통신장비 제조부문에 대한 지원은 정부의 통신분야에 대한 규제와 함께 주요 역할 중 하나로 인식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

     

 ○ 통신장비 수요와 공급은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최근 통신장비 제조와 수출부문이 급격히 성장하는 것으로 보아 인도의 통신장비 수입 의존도는 낮아질 것으로 예측

     

통신장비 제조 및 수출 현황

    *주 : 단위 백만루피(1루피=24.09원)

자료원 : Department of Telecommunications

     

□ 인도 통신산업 현황

     

 ○ 인도 통신규제국(TRAI, Telecom Regulatory Authority of India)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통신산업은 가입자 기준 2015년까지 15억 명에 달할 것이며, 인도는 세계 통신시장의 10%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

     

 ○ 최근 인도 통신규제국은 인도 통신부(Department of Telecommunications)에 통신장비 제조업이 내수시장 수요의 80%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조언

  - 이는 자국 공급량이 통신장비 내수시장 수요의 75%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11년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07~2012)과 비교해 더 적극적인 권고 사항

  - 통신장비제조협회(Telecom Equipment Manufactures Association)의 N.K. Goyal 회장  역시 정부의 통신장비 제조 부문에 대한 적극적이지 못한 태도로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고 말하며, 이에 정부가 통신장비 제조부문에 적극 참여해 주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피력

 

*주 : 단위 백만루피(1루피=24.09원)

자료원 : TEPC, 2010 KPMG 보고서 인용

     

 ○ 인도반도체협회(Indian Semiconductor Association, ISA)와 전문 리서치/컨설팅 회사 Forst & Sullivan의 공동 보고서 및 인도 산업연합회(CII) 등이 추정한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정보통신기술 장비 소비율은 현재의 세계 시장점유율 5.5%를 크게 뛰어넘어 2015년까지 세계 시장의 11.5%가 될 것

  - 인도 통신 규제국 보고서에서는 3G, LTE 및 WiMAX 서비스 관련 장비의 수요가 2015~16년까지 2328억5000만 루피(한화 약 56조936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 2020년까지는 2645억6000만 루피(한화 약 63조7325억 원) 규모 시장될 듯

 

 ○ 인도 통신 관련 주요 정책안

  - 3G 스펙트럼의 외국 기업 참여 허용

  - 3G 및 BWA의 전자 입찰 과정에 대한 가이드 라인 제시

  - 인도 내 모바일 서비스는 국경으로부터 500M 내까지 가능

  - 통신부문 FDI를 기존 49%에서 74%로 상향 조정

  - 통신장비 제조부문과 응용서비스 부문은 100% FDI 허가

  - 외국으로부터의 통신장비 수입 제한

  - 최근 인도 정부는 스펙트럼 할당, 통신 보안, 브로드밴드 보급률 최대화, 암호 정책 및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내용을 다룬 ‘2011 신인도통신정책(New National Telecom Policy, NTP)을 수용하기로 결정

     

□ 인도, 차세대 통신장비 제조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해결돼야 할 장애물

 

 ○ 인도의 통신장비 제조산업은 독립 이후인 1948년부터 시작됐으며, 초기에는 국내 통신장비 수요의 50% 정도를 공급할 정도로 시장 점유율이 높았음.

  - 그러나 1993~94년 정부가 통신장비 R &D 부문에 대한 투자를 중단함에 따라 당시 6개의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었던 인도 국영 통신회사 ITI는 위기에 봉착  - 이 시기가 통신 부문의 성장 도입기로 통신 장비의 수요가 상당히 증가하던 때였음.

  - 이후 ITI는 늘어나는 통신장비 국내 수요를 맞출 수 없었음

  - 인도에는 Tata Teleservices, Bharti Airtel, Vodafone, Reliance Communications, Aircel, Loop와 Idea Cellular 등의 통신사가 있으나 대부분이 기업들은 통신장비 제조에 관심이 적음.

 

 ○ 통신장비 제조부문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으로 핸드셋 제조시장만 다국적 기업들에 의해 발전해 옴.

  - 노키아, 삼성, 엘지와 같은 세계 최대 다국적 기업들은 이미 인도 내에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음.

  - 최근 Micromax, Karbonn과 Lava 등의 인도 자국 기업들도 인도에서 모바일 제조업을 시작했으나, 이들이 매달 100만 대를 생산해 판매할 수 있거나 전체 모바일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더 걸릴 듯

  - 모바일 제조에 관한 관심 증대로 자국 기업의 제조시설이 증가하지만, 다국적 기업들의 규모에는 여전히 못 미치는 상황

 

 ○ 인도 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은 정부의 규제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음.

  - 통신 서비스 제공자들은 외국업체들로부터 통신장비를 제한적으로 구매하도록 규제하는 인도 정부에 항의

  - 인도무선통신사업자연합(Cellular Operator Association of India, COAI)은 인도 통신 규제국의 자국 제품 사용에 대한 권고사항에 대해서는 정부가 인도 내 장비 제조를 증진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의견을 표출하면서도 외국으로부터의 통신장비 구매 간섭은 자제해 줄 것을 부탁

  - 만약 인도 기업에 의해 제조된 통신장비가 국제 표준과 가격에 부합된다면 그들로부터 구매할지는 자유의지에 맡겨주기를 바람.

 

 ○ 자국 통신장비 제조업체의 부족이 가장 큰 문제이기는 하지만, 제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수입 정책도 변화돼야 함.

  - 제조업은 특성상 다양한 전자 부품을 필요로 하지만 정작 완제품 수입 관세에 관해서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고 부품의 수입에 관해서만 관세 부과

 

 ○ 무선장비 테스트를 위한 스펙트럼 부족

  - 무선장비를 상업화를 위해서는 출시 몇 달 전부터 장비 테스트가 필수적인데 인도 당국은 최대 30일이라는 제한적이고 짧은 기간 동안 테스트 스펙트럼을 할당해 줌.

  - 게다가 스펙트럼 사용 신청을 위한 과정도 매우 복잡하고 긴 시간이 요구됨.

 

□ 시사점 및 전망

 

 ○ 통신장비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하는 과제들이 많음.

  - 가장 큰 문제는 인도 통신 규제국의 권고사항에 따라 통신부의 승인을 받는 것인데, 이는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절차의 간소화가 요구됨.

  - 현재 인도에서 한 기업이 통신장비 제조 시설 설립을 위해서는 여러 번의 NOC(Non-Objection Certificate)를 받아야하는 반면,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은 한 번에 해결 가능하며, 기간도 1주일에서 15일 정도 소요된다는 점으로 미루어 인도에 대한 외국 기업의 투자가 지체될 수 있음.

     

 ○ 그러나 이러한 문제점들을 업계 관계자와 해당 당국이 인식하며, 통신 서비스업체들의 규제에 대한 끊임없는 철폐 및 완화 요구로 적절한 방안을 모색할 것임.

  - 인도의 통신장비 수입은 줄고, 자체 생산량 및 수출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보면 통신장비의 자국화 또는 인도 내 제조 판매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 통신장비 제조 시설에 대한 정부의 관심으로 인도 기업의 시장 침투가 예측되는 바 이에 따른 R &D 분야의 투자 기상도를 지켜볼 필요가 있음.

     

     

자료원 : 비즈니스앤이코노미, Voice&Data, 현지 언론 종합 및 뉴델리KBC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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