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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Oil Gas & Power World Expo 2025 개최
  • 포토뉴스
  • 인도
  • 뭄바이무역관 김준범
  • 2025-03-12
  • 출처 : KOTRA

석유, 전력, 인프라 등 각종 에너지 분야 트렌드 대거 전시

화석연료 의존하던 인도, 친환경에너지 기술 통해 탄소중립 '정조준'

2025년 3월 5일부터 7일까지 인도 뭄바이의 봄베이 전시센터(Bombay Exhibition Center)에서 'Oil Gas & Power World Expo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는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되는 비엔날레 행사로,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했다. 인도 전력부(Ministry of Power)와 석탄부(Ministry of Coal)의 후원 아래 ChemTECH Foundation이 주최하였다.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 전시

이번 엑스포에서는 석유 탐사, 정제 및 석유화학, 표면 공학 및 부식 방지, 물류 및 공급망 관리, 전력, 선박, 해양 플랜트 및 내륙 수로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전시되었다. 특히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에너지 방안에 대한 강조가 돋보였다.


탄소중립 향하는 인도의 발걸음 선보여

인도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정유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생산과 수출이 활발하다. 전력 생산은 여전히 화석 연료에 의존하지만, 2047년까지의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해 근래 재생 에너지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엑스포에서는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대거 소개되었고, 각종 공공 및 민간 부문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엑스포 방문기 : 글로벌 그린에너지 네트워크의 장

이번 'Oil Gas & Power World Expo 2025'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흐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수소, 터빈, 이산화탄소 포집 등 친환경 에너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지속 가능성과 혁신 중심의 행사임을 체감할 수 있었다. 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 전문가, 연구자, 학생들도 적극 참여해 전시회를 다채롭게 만들었으며,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따라서 이번 엑스포는 에너지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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