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토요일,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은 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관이 주최하는 「벳부지역 유학생을 위한 취업설명회」에 참가하여 현지 유학생을 대상으로 K-Move 사업을 홍보하였다.

동 행사는 6월, 7월 오이타 및 기타큐슈 유학생 행사에 이은 유학생 현지 취업지원 행사로, 규슈 내 한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리츠메이칸 아시아 태평양대학교 및 일본 문리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APU, 일본 문리대학교에 유학 중인 한국인 유학생 25명,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 오이타현, 민단오이타현지방본부, 채용설명회 기업(5개사) 등 40여명이 참가하였다. 행사장에서는 전원 실내 환기, 입실 전 체온 측정, 손소독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였다.

행사 구성은 △전문강사에 의한 면접요령(실습 포함) 강의, △일본기업에 취직해 있는 한국 직원에 의한 취업 성공담 및 기업현황 소개, △교류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일본취업 준비에 심적 부담감을 갖고 있는 유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취업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하였으며, 오이타현 및 민단에서도 동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여 행사에 참석하였다.

또한,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은 본 행사에 참가한 지자체, 참가기업을 대상으로도 한국 정부의 청년 해외취업지원 사업인 K-Move를 소개하고 지자체의 취업자 지원 사항 등의 정보를 교류하며 기업 인사담당자로부터 한국인 인재가 필요한 수요 분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