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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멕시코 건설·인프라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박서영
- 2025-03-2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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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건설 감소세... 반면 공공 인프라 투자는 정부 주도 계획 변수
멕시코 건설업은 2024년 기준 멕시코 GDP 2차 산업(33.7%)내 6.8%를 차지하며, 제조업(21.7%)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 건설 산업 규모는 2025년 약 2244억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8%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6년부터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2032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정부 투자로 인해 공공 인프라는 확대 예정인 반면, 주거용 건설은 2021~2023년간 지속된 긴축적인 통화정책의 여파로 건설 산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멕시코 건설 인프라 산업 전망>
[자료: Fitch solution]
멕시코 건설·인프라 설비 투자 동향
총고정자본형성 증가율의 지난 2개년(‘23~’24) 추이를 살펴보면, 2023년에는 전반적으로 월 평균 16% 이상 증가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2024년에는 월 평균 증가율이 3.54%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투자 둔화 및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총고정자본형성은 미래 생산 활동을 위해 기업, 정부, 개인이 구매하는 유형 자산의 총 가치를 의미한다. 이는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로, 경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투자를 나타낸다.
구체적으로 2023년 건설 투자는 5월~10월(17.3%~36.9%)에 걸쳐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이는 트렌 마야와 같은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와 관련이 크다. 설비 투자도 2023년 평균 16%이상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2024년 들어서면서 건설 투자는 6월(0.4%)이후 8월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10월에는 최저점(–11.3%)을 찍었다. 설비 투자의 경우 내수와 해외 부문에서 모두 전년 대비 큰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23~’24 멕시코 총고정자본형성(Gross Fixed Capital Formation) 증가율>
(단위: %)
구분
2023년
2024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전 체
10
13
10.3
10.6
16.4
20
20.3
19.2
23.4
24.1
17.5
13.7
12
10.3
9.5
9.1
5.1
1.3
5.2
1.5
-2
-4.6
-0.8
-4.1
건설 투자
3.1
8.3
4.6
5.1
17.3
22.6
22.3
26.1
30.2
36.9
22.9
23.2
18.1
12.3
11.3
11.9
8.2
0.4
4.6
-2.1
-4.9
-11.3
-6.6
-9.5
설비 투자
(기계 및 장비)
19.4
18.4
14.9
17.7
14.8
16.9
17.4
12.5
16.6
11.6
11.3
5.2
5.5
7.4
8.3
4.5
2.2
3
5.6
5.5
1
4
6.7
1.9
- 내수
20
16.3
13.6
20.8
12.7
10
18.6
12.1
19.1
12.1
9.1
1.2
-1.7
3.9
5.8
0
0.5
8.8
8.7
7.5
5.5
5.2
11.3
4.3
- 해외
18.7
20.2
16.2
16.5
16.2
20.8
17.3
12.7
15.2
10.5
13.3
8
11
10.3
10.8
6
4
-0.8
2.1
4.9
-2.2
3.7
3.6
0
*모든 수치는 전년동기대비 계절조정치임
[자료: 멕시코 통계청]
주택 건설 동향
멕시코 주택건설등록소(RUV)에 따르면, 2025년 2월까지 건설된 주택은 총 1만7510채다. 전년 동기(1만8470채) 대비 약 5% 감소한 수치다. 2024년 연간 주택 건설량(12만8143채)는 2015년 최고치(30만1886채) 대비 약 57% 낮은 수준이며, 2025년 주택 건설량은 이보다 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주택 건설량 추이(표)>
연도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건설량
(채)
248,883
285,365
301,886
264,209
217,331
210,490
181,133
151,444
164,151
135,647
130,995
128,143
[자료: 멕시코 주택건설등록소(RUV)]
<멕시코 주택 건설량 추이(그래프)>
[자료: 멕시코 주택건설등록소(RUV)]
<’21~‘25간 멕시코 주별 주택 건설량>
(단위: 채)
주
주택 건설량
누에보 레온
90,021
할리스코
54,623
멕시코 주
39,043
킨타나로오
35,740
과나후아토
33,349
이달고
29,216
타마울리파스
28,084
코아후일라
27,662
유카탄
23,461
바하 칼리포르니아
23,370
치와와
21,156
푸에블라
19,491
소노라
17,904
아과스칼리엔테스
17,427
케레타로
16,627
베라크루스
16,207
시날로아
14,920
미초아칸
10,217
산루이스포토시
8,605
콜리마
6,945
모렐로스
6,702
두랑고
6,668
사카테카스
5,396
멕시코시티
5,019
나야릿
4,921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3,477
게레로
2,492
치아파스
2,212
타바스코
2,129
틀락스칼라
1,814
오아하까
1,247
캄페체
301
[자료: 멕시코 주택건설등록소(RUV)]
멕시코 주택건설등록소에 따르면 2021~2025년간 가장 주택이 많이 건설된 곳은 누에보레온(9만21채), 할리스코(5만4623채), 멕시코주(3만9043채), 칸타나로(3만5740채), 과나후아토(3만3349채) 순이다. 누에보레온, 할리스코, 멕시코주, 과나후아토는 2020년 이후 니어쇼어링, 기술 및 산업 발전화로 인해 지속적으로 주택 공급이 늘고 있다. 킨타나로의 경우 칸쿤, 플라야 델 까르멘 등 관광업 활성화 등으로 인해 임시·영구 주택이 꾸준히 건설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공공인프라 건설 동향
2023년~2024년 초반까지 안드레스 로페스(AMLO) 전 행정부 주도로 멕시코에서는 강한 공공 인프라 투자가 이뤄졌다. 2023년 공공 부문 주도 건설 규모는 약 6601억 페소(약 331억5737만 달러)로 전년 대비 74.2% 증가했으며, 전체 건설 활동의 약 46.6%를 차지했다. 하지만 2024년 2분기 이후 마야 철도를 비롯한 기타 주요 정부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이 마무리 되면서 공공 건설 규모는 2024년 4분기 1210억 페소(약 60억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69억 페소(약 103억9100만 달러)를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약 41.4% 급감했다. 이러한 감소세는 향후 건설 산업 성장 둔화의 중요한 신호로 작용 할 수 있으며, 공공 부문 투자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향후 건설 산업 성장 동력은 민간 투자 및 니어쇼어링 산업 프로젝트에 달려 있을 가능성이 크다.
<멕시코 내 공공·민간별 건설 프로젝트 규모>
(단위: 천 MXN)
[자료: 멕시코 통계청]
전문가들은 애초에 멕시코 연방 재정 적자 등의 문제로 향후 몇 년 간 공공 인프라 지출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봤다. 그러나 지난 11월, 올해 셰인바움 대통령이 각각 발표한 멕시코 도로 확장 계획(Programa Nacional de Infraestructura Carretera 2025-2030), 여객 철도 건설 계획(Construcciones de trenes de pasajeros)등을 비롯해 예상보다 높은 공공 인프라 투자가 금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초기 투자 계획보다 훨씬 더 많은 공공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
건설 인프라 시장 경쟁 구조
멕시코 인프라 시장은 국내 기업이 강한 입지를 차지하는 동시에 EU 기반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가 특징적이다. 멕시코 현지 기업들은 전체 건설 프로젝트의 45.4%를 차지하며, 이는 라틴아메리카 평균(42.6%)보다 높은 수준이다. 반면, 해외 기업의 경우 특히 스페인 기업이 35.5%를 차지하며 매우 경쟁력 있는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반면,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등에서 강세를 보이는 중국 기업들은 멕시코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2.1%)를 기록하고 있다.
<멕시코 인프라 시장 내 국가별 시장 점유율>
(단위: %)
국가
멕시코
스페인
프랑스
미국
중국
덴마크
일본
포르투갈
기타
비중
45
35
5
4
2
2
1
1
4
[자료: BMI Infrastructure Key Projects Data]
특히, 전력 및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해외 기업들이 강한 입지(70.4%)를 차지하고 있는데, 현지 기업들의 비중은 29.6%에 불과하다. 이는 2013~2014년 페냐 니에트 전대통령의 에너지 개혁의 영향(멕시코 셰인바움 대통령 에너지 개혁, 민간보다 CFE, PEMEX 등 국영기업 중심으로)으로 당시 전력 시장을 민영화해 다수 프로젝트 기회가 해외 기업들에게 개방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현재 셰인바움 정부는 CFE와 PEMEX 역할을 강화하고 과거 개혁을 되돌리려는 시도를 지속하면서 해외 기업의 시장 참여는 추후 축소 가능하다.
<인프라 프로젝트 유형별 국내 및 해외 기업 비중>
(단위: %)
부문
멕시코
해외
전력 및 유틸리티
29.6
70.4
교통
61.4
38.6
[자료: BMI Infrastructure Key Projects Data, 2025]
해외 기업 중에서는 특히 스페인 대형 인프라 기업인 Acciona가 다양한 부문의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시장 존재감을 보이고 있고, Iberdrola, OHL 역시 강력한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멕시코 내 주요 인프라 국별 기업 리스트>
국적
기업명
설립년도
종업원수
로고
매출*
멕시코
Empresas ICA
1947
7,200
215억 1000만 페소
(10억 8297만 달러)
La Peninsular
(Grupo Hermes 자회사)
1987
5,363
6억 8000만달러
CICSA
(Grupo Carso 자회사)
1980
90,530
2029억 8000만 페소
(102억 1952만달러)
PINFRA
1980
3,340
186억 페소
(9억 3464만달러)
스페인
Acciona
1997
3,210
30억 5000만 유로
(33억 2069만달러)
Iberdrola
1901
41,690
447억 4000만유로
(487억 1073만달러)
OHL
1999
8,660
36억 5000만유로
(39억 9394만달러)
SENER
1956
3,453
5억 2,900만 유로
(5억 7954만달러)
프랑스
Alstom
1928
84,750
179억 5000만유로
(195억 4308만달러)
VINCI
1899
282,480
724억 6000만유로
(788억 9091만달러)
미국
Caterpillar
1925
112,900
648억 유로
(705억 5108만달러)
*매출은 2023년 혹은 2024년 중 기업별 가장 최근 통계 활용
[자료: Financial Times, D&B Hoovers, 각 기업별 홈페이지 등,
1달러=19.87페소, 1달러=0.92유로(‘25.3.4기준)]
멕시코 인프라 산업 정책
① 철도 및 여객 - Construcciones de trenes de pasajeros
멕시코 인프라통신교통부(SICT)는 2025년 여객 철도 및 마야 철도의 화물철도 전환을 위해 약 78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4단계로 이루어져 3000km 이상의 신규 여객 철도 건설을 목표로 하며,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국방부(Sedena)에서 주도한다. 그 외 도로 및 인프라 보수 및 재포장 공사(Bacheton)도 현재 17개의 연방 도로, 181개의 농촌 도로에서 보수가 진행 중이다. 다만, 이 프로젝트들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구체적인 일정과 투자 규모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단기적인 철도 투자 규모는 보다 보수적으로 산정될 가능성이 있다.
<단계별 착공 예정 주요 여객 철도 프로젝트>
단계
구간
노선
길이(km)
착공 및 종료시기
1단계
AIFA(펠리페 앙헬 국제공항) -
파추카(Pachuca)
1
54
2024-2026
멕시코시티(CDMX) -
께레따로(Queretaro)
3
242
살티요(Saltillo) -
누에보라레도(Nuevo Laredo)
6
306
께레따로(Queretaro) –
이라푸아토(Irapuato)
4
184
소계
-
786
2단계
께레따로(Queretaro) -
산루이스포토시(St.Luis Potosi)
6
263
2026-2027
마사틀란 – 로스 모치스
(Los Mochis)
5
441
이라푸아토(Irapuato) – 과달라하라(Guadalajara)
4
206
소계
-
910
3단계
과이마스(Guamas) -
에르모시오(Hermosillo)
5
135
2027-2028
과달라하라(Guadalajara) - 테픽(Tepic)
-
204
산루이스포토시(St.Luis Potosi)-
살티요(Saltillo)
6
444
로스 모치스(Los Mochis) -
과이마스(Guamas)
5
362
소계
-
1,145
4단계
테픽(Tepic) – 마사틀란(Mazatlan)
5
275
2028-2029
에르모시오(Hermosillo) –
노갈레스(Nogales)
5
277
소계
-
552
총합
3,393
[자료: 멕시코 인프라·통신·교통부]
<Trenes de pasajeros 노선 지도>
[자료: 멕시코 인프라·통신·교통부]
또한, 2023년 12월 부 일부 여객용으로 개시된 마야 철도 주변에 10개의 화물 물류 단지를 건설해 마야 철도의 일부 구간도 화물 철도로 전환될 예정이다. 기존 철도의 현대화, 신규 철도 건설을 포함해 새로운 역, 육교, 유지보수 시설 건설도 병행할 예정이며 이중(double-tracked) 선로로 구성된 690km 구간에 전철화 인프라가 설치된다. 마야 트렌의 경우 프랑스 철도기업 알스톰(Alstom)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서 열차 차량을 공급중인데, 총 42대의 Xtrapolis 열차가 제공되며 이 중 32대는 전기-디젤 하이브리드, 10대는 디젤 열차로 구성된다.
② 도로 - Programa Nacional de Infraestructura Carretera 2025-2030
2025년 2월 셰인바움 대통령은 약 87억 달러 규모의 국가 도로 인프라 프로그램(2025-2030)을 발표했다. 4,000km 도로 확장 및 유지보수 작업이 주된 내용이며, 특히 사회,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이다. 멕시코 연방 정부가 철도 및 기타 인프라 프로젝트에 집중하면서 도로 및 고속도로 부문은 민간과 주정부가 주도하는 구조로 현재 변화 중이며, 향후 10년간 민간 부문이 도로 및 고속도로 투자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주정부는 민관협력 모델을 적극 활용해 투자 유치 전략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5- 2030 주요 도로 확장 및 보수 프로젝트>
연번
착공시기
구 간
투자액
(백만MXN)
길이
(km)
공사 기간
(년)
창출
인원
(명)
주요 내용
1
2025.4
Cuautla-Tlapa-Marquelia
13,502
264
4
40,506
- 2~4차선 현대화
- 11개~15개 구간 연결
2
2025.4
Pachuca-Huejutla-Tamazunchale
6,674
97
3
20,022
우회도로 신설
2차선 도로 현대화
3
2025.3
Bavispe-Nuevo Casas-Grandes
1,859
69
1
17,543
- 도로 유지 보수 및 확장
4
2025.3
Circuito Tierra y Libertad
124
7
1
1,455
우회도로 신설
4개 구간 연결
5
2025.4
Toluca-Zihuatanejo
18,592
317
6
55,776
2차선 현대화
11개 구간 연결
6
2025.3
Salina Cruz-Zihuatanejo
28,274
478
5
84,822
우회도로 신설
2차선 도로 현대화
7
2025.3
Macuspana-Escárcega
11,197
130
4
33,591
4차선 도로 현대화
8
2026
Ciudad Valles Tampico
6,397
68
4
19,191
8개 구간 연결
2~4차선 현대화
9
-
Transpeninsular: Tijuana-Ensenada
3,500
24
4
10,500
13개 구간 연결
2차선 현대화
[자료: 멕시코 인프라·통신·교통부]
<2025- 2030 주요 도로 확장 및 보수 프로젝트 매핑>
[자료: 멕시코 인프라·통신·교통부]
이외 오아하카 및 게레로 주에 도로 추가 개보수, 교량 재건, 신규 고가 도로 등이 건설될 예정이다. 또한, 연방 정부가 도로 유지 보수를 위한 포장 기계 20대를 약 4200만 달러를 투자해 직접 구매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유지 보수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 정책 및 자금 조달 주요 기관
멕시코 인프라 시장에서 정책을 총괄하는 부서는 인프라통신교통부(SICT) 로 각종 인프라 규제, 프로젝트 감독을 수행한다. 자금 조달 관련해서는 국영 금융기관(Banobras, Bancomext, Fonadin 등)이 41%, 미국 기반 다자개발은행(NADB, IDB, IFC 등) 이 47%로 지배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기타 국내 및 해외 기관들도 일정 부분 역할을 수행하나, 상대적으로 영향력은 제한적인 편이다.
<멕시코 건설 인프라 주요 정책 규제 및 금융 기관>
기관
기반
역할
주요 기능
SICT
(Secretaría de
Infraestructura,
Comunicaciones y
Transportes
인프라통신교통부)
국내
정책
총괄
-멕시코 인프라, 교통, 통신 분야 개발 및 규제
-도로, 공항, 철도, 항만 프로젝트 감독
-국가 인프라 개발 촉진
BANOBRAS
(Banco Nacional de Obras y Servicios Públicos,
국영 공공사업은행)
국내
자금
조달주, 지방정부, 공공기관 대출 제공
공공 민간 협력 프로젝트 지원
도시 개발 및 교통 자금 관리
FONADIN
(Fondo Nacional de Infraestructur,
멕시코국가인프라펀드)
국내
- 도로, 수자원, 에너지, 대중교통 프로젝트 금융 지원
BANCOMEXT
(Banco Nacional de Comercio Exterior, 멕시코 국영수출입은행)
국내
멕시코 대외 무역 촉진 및 수출기업 금융 지원
전략적 부문(인프라 등) 외국인 투자 촉진
NADB
(North American
Development Bank,
북미개발은행)
국제
(미국)
- 멕시코, 미국 국경 지역 환경 및 인프라 프로젝트 금융 지원
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미주개발은행)
국제
(미국)
- 중남미 및 카리브해 정부, 기업에 인프라, 보건, 교육 프로젝트 위한 보조금 제공, 공공정책 기술 지원 및 자문 제공
IFC
(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
국제금융공사)
국제
(미국)
- 신흥 시장 민간 부문 개발 위한 금융 및 자문 지원
[자료: 각 기관별 홈페이지]
Banobras는 전체 멕시코 건설 금융 역할의 15.2%를 단독으로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인 금융 제공한다. 북미개발은행, 미주개발은행등과 같은 미국 기반 기관들이 차지하는 금융 역할의 87.2%는 다자개발은행에서 제공되고 있는데 이러한 MDBs들의 영향력은 멕시코 뿐 아니라 중남미 대부분의 인프라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멕시코 건설 인프라 시장 내 자금 조달 금융 기관별 비중>
(단위: %)
[자료: BMI Infrastructure Key Projects Data]
멕시코 건설·인프라 산업 SWOT 분석
Strength
Weakness
견고한 시장 규모
니어쇼어링(누에보레온), 관광(킨타나로오) 등 지역별 지속적 건설 수요 존재
공공·민간 협력 모델 활성화
금융 비용 부담 증가
주택 건설 둔화 가능성
로컬 및 유럽 기반 기업 주도 구조
Opportunities
Threats
금리 인하에 따른 건설 경기 회복 가능
니어쇼어링과 민간 투자 확대
정부 추진 교통·철도 프로젝트
미국과의 무역 마찰
정부 정책 변화 리스크
공공인프라 투자 지속 여부 불확실
경기 침체 가능성
멕시코 건설 인프라 산업 주요 변수 및 시사점
전문가들은 향후 몇 년간 니어쇼어링 투자가 멕시코 건설 산업 성장의 주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이 4월 멕시코산 수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등 주요 정책 변화를 단행할 경우, 니어쇼어링 투자유치에 심각한 타격을 주어 산업 둔화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반면, 2024년 12월 멕시코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10.25%에서 10%로 0.25%포인트 인하하며 금리 완화 사이클을 시작함에 따라 2025년 말까지 추가로 2.0%포인트 인하되어 8%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통화 정책 완화는 건설 및 개발 업체, 구매자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여 산업 호조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셰인바움 대통령은 2024년 10월 2030년까지 100만채의 주택 건설을 목표로 하는 약 297억 달러 규모의 주택 건설 투자 계획(Programa de vivienda nueva)을 발표해 절반은 국영 주택 금융 기관인 멕시코 주택공사(Infonavit)이, 나머지는 국가 주택청(Conavi)가 건설할 예정임에 따라, 이 또한 멕시코 건설 경기에 호조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2025년까지 멕시코 건설 산업은 미국-멕시코간 통상 정책, 과거 통화 긴축 기조와 정부 지원 부족으로 둔화될 가능성이 있으나, 2026년부터 금리 인하와 정부의 적극적인 주택 및 도로 건설 투자 계획이 시행됨에 따라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Fitchsolution, D&B Hoovers, RUV, INEGI, BMI, Empresa ICA, Grupo Hermes, Grupo Carso, PINFRA, Acciona, Abengoa, Iberdrola, Isolux Corsan, OHL, SENER, Alstom, VINCI, Caterpillar, SICT, Banobras, Fonadin, Bancomext, NADB, IDB, IFC, El Economista, FT 등 현지 언론, KOTRA 멕시코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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