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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아제르바이잔 농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아제르바이잔
  • 조계권
  • 2021-12-20
  • 출처 : KOTRA

석유부문에 경제의존도가 높아 비석유부문 중 농업에 대한 정부투자 활발

아그로파크 건설 계획으로 농업관련 설비에 대한 수요 증가

 

 

. 산업 개관

 

 아제르바이잔 농업 구조

 

< 아제르바이잔 최근 20년 분기별 농업 국내총생산(GDP) >

 (단위: 백만 마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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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환율 1USD = 1.7마나트

[자료: UN Comtrade (2020.5.1.)]

 

< 아제르바이잔 GDP에서 농업부문의 비중 >

(단위: 백만 마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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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르바이잔 최근 5개년 국내총생산(GDP) >

(단위: US$ 백만)

연도

2016

2017

2018

2019

2020

농업GDP

37,862.8

40,867.9

47,112.9

48,174.2

42,607.2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2021.11.4.) ]

 

(농업GDP) 아제르바이잔의 농업 GDP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2016년에서 20205년 만에 약 12% 상승을 하고 있다.

                 

< 아제르바이잔 2016-2020 농업 총산출(GO;Gross Ouput) >

(단위: US$ 백만)

연도

2016

2017

2018

2019

2020

기업농업

264.2

379.6

388.8

419.53

490.88

개인  가족농업

3,048.9

3,490.9

3,734.8

4,190.29

4,467.29

농업 총생산

3,313.2

3,870.6

4,123.5

4,609.82

4,958.18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농업GO) 아제르바이잔 농업은 개인 및 가족농업의 비중이 매우 높아 아직 선진국의 기업 농업 구조와는 차이가 있는 상황이다. 2020년 기준 아제르바이잔 농업 GO에 따르면 기업보다 개인 및 가족농업의 비중이 약 9.1배 높다.

 

(토지) 영토 86,600Km2 55.2%가 농경지(agricultural lands)로 쓰이고 있으며 농경지 중에 28%는 목초지인 상황이다.

(노동인구) 농수산업 종사자는 2020년 기준 아제르바이잔 전체 노동인구의 36.3% 1,771,900명 정도로, 아제르바이잔의 대표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석유가스 부분을 제외하고는 가장 그 비중이 높다고 하겠다.

 

(투자) 아제르바이잔은 비석유 부문의 성장을 위한 정책으로 농업에 정부 예산을 통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농산물 생산량 증대와 가공농산물 수출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아제르바이잔은 내수시장 규모가 작아 농업 부문으로의 FDI는 적다. 통계청에 따르면 농수산업 투자액은 20197 6950만 마나트(3 8160만 달러)로 고점을 기록한 후 코로나로 인한 수요공급 양방향에서의 위축과 이에 따른 석유가격 하락 등의 이유로 2020년에는 32.3%나 하락하였다.

 

(수출국) 아제르바이잔은 이란, 터키, 러시아, 조지아 등 인접국으로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환경을 가지고 있다. 러시아와 중동이라는 큰 농산물 소비시장에 인접해 있으며, 특히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사과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로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농산물 수출국이다아제르바이잔 정부는 Made in Azerbaijan 캠페인을 통해 아제르바이잔의 농업을 세계화하려고 하며 2020734.59 백만 달러를 수출하였다.

 

(기후) 아제르바이잔은 한국의 약 80% 정도의 면적을 보유하고 있지만 매우 다양한 기후대를 가지고 있다. 나라의 중부와 동부는 건조한 아열대 기후이며 일교차가 매우 큰 반면에, 남동부지역은 습윤한 아열대 기후이고 동부 지역은 온대대륙성기후를 보이고 있어 각 기후대에 적합한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아제르바이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평균기온은 +13.8 도이고 1월 평균 기온은 +3.3 , 7월은 +25.4 도이며 연 강수량은 445.5 mm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

 

(농기계 지원) 아제르바이잔 농림부는 콤바인, 트랙터, 수확용 기계, 관개장비 등 농업의 현대화를 위한 수단으로 농기계를 지원하고 있다.

 

< 아제르바이잔의 주요 농기계 재고  >

 (단위: 대)

 연도

곡물 
수확기

옥수수
수확기

목화
수확기

감자
수확기

비트
수확기

비료
살포기

인공
수분기

2014

2,218

7

86

39

9

245

848

2015

658

2

86

4

6

19

82

2016

1,285

2

89

5

1

54

130

2017

1,621

2

311

12

8

82

194

2018

3,671

10

487

39

31

211

849

2019

3,817

8,7

482

43

35

281

961

2020

3,642

 

485

49

34

335

1,299

      [자료아제르바이잔 통계청 (2021.11.4.)]


국내농산물 수요 충족과 주변국으로의 수출을 위한 정부의 농업 육성 정책으로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구체적으로 농기계를 정부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거나 대여를 해주고 있다.  2020년 1분기에만 아제르바이잔 농업부는 602개의 농기계를 농업종사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대여(리스)해줬었으며(밀 수확기 1개, 트랙터 176대, 기타 425대), 지난 15년간 38,341대의 농기계 (밀 수확기 1,016대, 목화 수확기 222대, 트랙터 11,018대, 기타 26,085대)를 임대해 주었다.


(그외 지원책) 농기계에 대한 지원 이외에 수입대체, 세금면제, 비료공급 등에 정부 지원 정책이 있다.

  

< 아제르바이잔의 비료 수입량 >

 (단위: 천 톤)

연도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비료

69,339.3

51,940.3

54,808.5

90,286.2

114,308.1

101,312.2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2020.5.4.)]

 

비료 구입비 할인 등의 정부지원정책으로 비료 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무기비료 구입비의 50%를 할인해주는 등 비료를 정부가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또한 관개용수 비용의 50%도 정부에서 지원해 주고 있다정부는 농산물로 국내 수요를 충족시키고, 주변국에 수출하기 위해 농업 종사자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재배된 작물의 보관시설 인프라 부족 문제로 생산량을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는 2019년부터 천만 마나트 규모의 농업지원금을 조성해 농부들에게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 1분기 기준으로 농업부는 농업에 종사하는 개인 및 법인 133 곳에 2721,400 마나트(160만 달러)의 규모의 우대대출을 제공하였다.

 

. 수급현황

 

 아제르바이잔 농업 현황(2020)

 < 아제르바이잔 농업 관련 통계 (2020) >

구분

수치

단위

 인구

10,123.4

 

농수산업 종사인구

1,771.9

 

농수산업 종사자 비율

36

%

국토면적

8,660

 헥타르

농지면적

4,779.5

 헥타르

농지면적 비중

55.2

%

 GDP

42.61

US$ 십억

1인당 GDP

4.27

US$ 천

농수산업 생산액

8,428.9 (4,958.17)

백만 마나트 (US$ 백만)

농수산업 투자액

520.6 (306.24)

백만 마나트 (US$ 백만)

[자료아제르바이잔 통계청(2021.11.4.)]



(농업 종사자 비율) 농업 종사자 비율은 2000 39%이었고 2020 36.3%20년의 기간동안 큰 변화없이 계속해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수산업 생산액) 농수산업 생산액은 2015 19 7600 달러, 201619 8200 달러, 2017 23 2000 달러, 201824 1700 달러로 2014년 석유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제위기 이후 정부가 비석유 분야 지원 정책을 시행한 결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농수산업 투자액) 농수산업 투자액은  2016 1 9100 달러, 2017 3.64 달러, 2018 4.5 달러, 2019년은 4.52억달러, 2020년은 3.06억 달러로 정부가 비석유 부문 중 농수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함을 알 수 있다. , 20년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석유가 하락 및 아르메니아와의 전쟁 수행으로 인해 투자액은 감소하였다.

 

(농지 비중) 2020년 기준 곡류는 98, 목화는 10채소는 6.6, 감자는 5.7, 그리고 담배는 3ha의 농경지를 차지하고 있다.

(생산원가) 농산물 항목별 생산원가는 다음과 같다.


< 2020년 기준 농산물 100kg당 생산원가 >

항목

원가 (마나트 기준)

원가 (달러 기준)

곡류

16.37

9.63

목화

5.39

3.17

사탕무

2.69

1.58

담배

103.99

61.17

감자

14.06

8.27

채소

19.45

11.44

수박과 멜론류

10.38

6.11

포도

46.29

27.23

과일류

49.78

29.28

찻잎

183.17

107.75

               [자료: 아제르바이잔 농업부 (2021.11.4.)]

(최근 인기 농작물) 2015년부터 과일류와 베리류의 경작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주요 농작물 생산량 >

(단위: 천 톤

 연도

2017

2018

2019

2020

양배추

92.1

108.7

148.5

129.6

오이

187.4

182.8

199.4

179.4

토마토

321.2

327.9

363.9

372.4

비트

9.2

13.9

15.6

9.3

당근

40.7

40.7

43.6

30.7

양파

235.5

235.5

267.2

274.9

마늘

44.9

44.9

39.1

26.2

완두류

2.5

2.5

1.5

1.9

호박

27.9

27.9

28.6

32.4

가지

79.7

79.7

81.5

80.6

달콤한 고추

36.1

36.1

37.5

40.2

후추

13.5

13.5

14.1

14.3

9.0

9.0

10.0

9.3

사과

275.1

277.2

292.7

301.4

50.5

52.3

57.0

58.8

모과

29.6

32.3

39.3

39.4

복숭아

24.3

26.3

26.9

29.2

살구

26.9

28.6

29.3

29.0

버찌

36.1

38.8

40.6

44.5

자두

33.6

36.4

36.9

 

Man37.2darin

35.2

37.0

38.5

39.9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2021.11.4.)]

 

(수출유망품목) 석류, 포도, 사과는 과일류 중 가장 생산량이 많은 작물이며 석류주스, 석류와인, 포도와인 등의 가공품은 아제르바이잔이 주로 수출하는 수출유망품목이다.

 

 주요 이슈

 

(보관시설 미비) 아제르바이잔의 경우 농산물 생산량에 비해 보관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생산 가능한 감자의 양은 국내수요를 전부 충족시키고 잉여분이 있어 수출할 수 있을 정도이지만, 겨울에 감자를 보관할 방도가 없어 감자를 수입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관창고를 짓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성되면 감자수입을 중단하고 생산을 늘려 수출을 증대시키려고 한다.

 

(정책지원) 아제르바이잔에서 농업은 조세피난처라고 불릴 정도로 세금혜택이 크다. 수입된 고급 농업 기술과 농기계는 부가가치세와 수입 관세가 면제되고 있으며 농업부에서 농업 종사자에게 저리로 융자도 해주고 있는 상황이다.

 

(한라봉 재배) 아제르바이잔 란카란 (Lankaran) 지역의 100ha를 넘는 영토에서 한라봉을 수확하고 있다. 다른 감귤류는 10월에서 11월에 수확되지만 한라봉의 수확은 12월 말에서 1월 말로 그 수확시기가 달라 재배 농가에 높은 부가가치를 안겨주고 있다2016년에는 15 ha 정도에서 10~12 톤의 한라봉이 수확되었고, 2017년 부터는 한라봉 농사지를 33.7 ha까지 늘렸다. 2020년 기준으로 100 ha가 넘는 농토가 한라봉 생산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한라봉은 현지에 치아와 당뇨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농사지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신 기술 동향

 

(E-농업시스템) 전자 농업시스템인 EAIS (Electronic Agriculture Information System)는 유통업자들을 시스템에 등록된 농부들과 연결해주며 농산품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2020년 초기부터 농업지원정책은 EAIS에 기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되어 효율적으로 많은 농업 종사자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EAIS 시스템의 농업 정보시스템은 회계, 투명성, 농부와의 연결성 등에 효과적으로 쓰이고 있다. E-농업 정보시스템에서는 정부가 마련한 웹사이트에 등록된 농부들에 한해 농부들의 미래수확 계획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농부들에게 정부정책, 농산물시장, 유통 및 비료와 축산위생 서비스를 연결해주고 있는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제르바이잔 농산물 수출입 현황

  

< 아제르바이잔 주요 농산물 수출 현황 >

(단위: , US$ 천, %)

상품명

2020 

2019

전년 대비 증감

수출량

수출액

수출량

수출액

수출량

수출액

감자

81,388.

33,786.2

61,785.1

26,851.8

31.73

25.82

신선한 채소

218,530.3

219,968.5

221,195.1

214,130.2

-1.20

2.73

신선한 과일

301,080.9

349,886.2

336,342.0

361,362.9

-10.48

-3.18

1,357.2

9,461.4

1,505.9

9,510.3

-9.87

-0.51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2021.11.4.)]

 

(포도) 아제르바이잔 농업부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은 2020년 6,630톤의 포도를 수출하여 포도 수출로 490만 달러를 벌었으며, 주요 수출국가는 3개 국가로 6,474톤은 러시아, 153톤은 우크라이나, 2.8톤은 카자흐스탄으로 수출되었다. 2020 아제르바이잔 포도생산량은 20 8,000톤에 달하며 2019년에 비해 3.07% 증가한 수치이며 현재 아제르바이잔에는 1 6100 ha 포도농장이 있다.


(석류) 석류 생산  수출 협회장(Chairman of the Azerbaijan Association of Pomegranate Manufacturers and Exporters) 파하드 가라쇼브(Farhad Garashov) 따르면 2018 1220 달러 규모의 9,300톤의 석류가 수출되었고 2019 1900 달러 규모의 1 7500톤의 석류가 수출됨석류 생산량은 2018 15 5000, 2019 17 5000톤으로 기록되었다. 석 농축액과 주스 수출도 증가하였다. 석류농축액 수출은 2018 130 달러 750, 2019 150 달러 905석류 주스 수출액은 2019 740 달러이고 수출량은 전년 대비 500  증가한 6,400톤이다.

  

< 아제르바이잔 주요 농산물 수입 현황 (2017~2020년) >

(단위: 톤, US$ 백만) 

상품명

2017

2018

2019

2020

수입량

수입액

수입량

수입액

수입량

수입액

수입량

수입액

감자

160,407.4

33,046.9

151,232.2

38,642.1

193,006.1

51,813.3

182,653.8

49,517.4

채소

28,083.2

15,241.6

16,496.9

9,162.6

19,457.8

10,478.8

35,290.7

18,906.3

과일

74,939.2

67,129.8

106,583.1

96,660.2

110,327.1

112,999.2

123,009.2

112,444.6

13,585.4

53,984.1

12,957.8

49,807.3

14,095.9

55,049.0

13,984.9

56,187.2

1,274.4

227,167.8

1,080.9

205,968.1

1,585.0

340,536.6

1,365.1

296,905.2

옥수수

97,666.3

19,241.9

51,724.4

12,142.9

71,068.9

18,434.6

48,580.1

14,158.2

51,060.2

35,963.2

49,826.1

36,431.2

48,654.6

38,747.0

56,884.3

38,949.3

밀가루

2,673.2

1,064.8

2,124.4

814.1

2,864.1

1,143.8

2,909.8

1,150.9

계란

40,516.8

10,377.3

54,876.2

10,262.5

20,576.0

4,731.8

27,938.0

6,031.2

[자료: 아제르바이잔 통계청 (2021.11.4.)]

아제르바이잔 농산물 도매가 변화

 

Agro Exonomis Research Center의 통계에 의하면 전년 대비 20206월에 도매가가 상승한 품목은 과일과 채소 중에서, 토마토(180%), 오이(40%), 후추(15%), 꽃양배추(66%)가 있었다전년 대비 도매가가 크게 하락한 품목으로는 복숭아 (-43%), 체리(-70%) 아프리코트(21%)가 대표적이다.

 

. 진출전략

 

SWOT 분석

 

강점 (Strength)

약점 (Weakness)

- 농산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 저렴한 노동력, 러시아어 사용하는 인구가 많고 유럽과 CIS사이에  위치하여 수출하기에 유리

- 9개의 다양한 기후대

- 저렴한 인건비와 물가

- 자국 산업 보호 정책으로 인한 수입 규제

- 정부의 농업 보호 정책이 변수로 작용

- 농산물 운송 및 보관 등 농업 물류 인프라가 아직 발달되는 단계에 있음.

- 국가 주도의 정책으로 민간투자 매력이 낮음.

- 은행의 높은 이자율

- 개인 농장의 비중이 기업보다 월등히 높아 전문적인 인력이 부족

기회 (Opportunities)

위기 (Threats)

- 터키, 조지아 등 인접국과의 농업 관련 협약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음.

-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정부 주도의 산업으로 앞으로 수출 성장 가능성이 높음.

- E-정부 시스템으로 농업종사자들을 관리하는 첨단시스템이 구비되어 정보접근성이 높음.

- 석유 부문에 의존도가 높은 경제로, 국제 정세에 따라 경제적 변동성이 큼. 

- 인접국가 중에 터키 등 농산물 수출량이 많은 국가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음.

- 시장규모가 작아 외국자본의 유입보다는 현지 정부와 민간이 투자하는 비중이 높음.

 

유망분야

 

(관개사업) 2020 4.14. 알리예프 대통령은 경제부, 재무부, 농업부, 노동사회보호부 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와 같은 주요 사회경제분야 부처장들과 1분기 코로나19가 경제에 끼친 영향과 결과에 대해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관개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였다토지 개간과 관개사업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고, 대통령령에 의해 조성된 기금으로 3,000만 마나트( 1,765만 달러)를 이 분야에 투자할 것이라 언급하였다샴키차이(shamkirchay)와 탁타코푸(Takhtakorpu) 저수지가 건설되어 그 지역에 물이 잘 공급되고 있고 최근 몇 년간 평균 약 10 ha의 땅을 관개했지만, 계속해서 관개지를 늘려야 된다고 재차 강조를 하였다최근 관개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물 손실률이 40~50%에 이르고 오래된 관개지에서 토양의 염분을 유발하기도 하는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고아제르바이잔이 보유한 대부분의 수자원이 적성국이라고 할 수 있는 아르메니아 국경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농업용수에 대해 고민이 많은 상황이다.

  

(부가가치 증대) 생산된 농작물의 선별, 보관, 포장, 운송, R&D, 판매 조직이 있는 농산업 단지인 아그로파크 조성에 따라 농산물 생산량이 증가하고 농업 기계, 설비 수입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단지) 경제부와 농업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32개 지구 240,000ha의 영토에 총 사업비 21억엔(한화 약 123천만달러)를 들여 51개의 농업단지(Agropark)를 조성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이미 43개 농업단지가 활동을 시작했고, 다른 곳에서는 디자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아제르바이잔 경제부는 창업육성기금을 통해 23개 농업단지 조성에 1억 7,300만 마나트(01억 1,176만 달러) 규모의 보조금 융자를 지원하였고, 27개 농업단지에 10억 마나트(5억 9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들을 입안중이다.


(기업가 지원펀드) 온실 및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위해 아제르바이잔 경제부는 기업가지원 펀드를 통해 저리로 자금을 대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계, 설비 구매자금 대출 결정시 해당 기계의 가격적합성은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온실 기자재) 특히, 온실 기자재와 관련하여 터키네덜란드 등에서 자재를 들여오고 있으나, 최근 한국산에 대한 검토도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기업은 아제르바이잔 농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고, 아제르바이잔 기업도 우리기업과 접촉해본 경험이 적어 네덜란드 보다는 단가가 낮아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 등 상호간 이해도를 높여 접점을 찾는 것이 급선무인 상황이다이에 따라 우리기업은 각종 곡물에서 열대과일까지 재배가 가능한 아제르바이잔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한국산 온실에 대한 강점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또한, 가격 오퍼 시 현지 기술자 활용을 통해 인건비 부분을 낮추는 등 경쟁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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