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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크로아티아 방위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채희광
  • 2021-10-29
  • 출처 : KOTRA

산업 개요

 

1991년부터 1995년까지 발칸 전쟁을 겪은 크로아티아는 舊 유고 연방의 군수 산업을 중추적으로 담당했던 지역이었으나 전쟁에 따른 국제 사회의 무기 수입에 대한 금수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독립적인 방위 산업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국방 산업 자체는 크게 위축되었지만, 발칸 전쟁에서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육군 무기와 장비, 그리고 탄약 제조 등이 핵심 방위 산업으로 발달하였고 당시의 전쟁 상황에서 살아남을 방안인 최소의 병력 규모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산업과 제품을 개발하며 성장해 왔다.   


전쟁 이후 금수 조치의 해제로 인해 부족했던 방위 산업 분야에서는 다양한 수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 동안 경쟁력을 쌓은 분야에서는 여러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육군에 비해 공군 및 해군 분야는 여전히 군사력의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권총, 소총, 헬멧 및 방탄 조끼와 같은 육상 개인 장비의 경우 인접 유럽 및 중동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주요 기업으로는 HS Produkt, Šestan-Busch, M Adler D 등이 있다아드리아해를 접하고 있는 지리적인 상황에 따라 소형 군사 보트 등의 해양 군수품도 일부 수출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은Dalmont, Brodosplit 등 이 있다.


크로아티아 군수 업체들은 국제 전시회 참가 확대와 해외 파트너십 계약 확대로 국제적 인정을 받아 가는 중이다. 특히 정부산하 방산 진흥기관인 ALAN 은 자국내 중소 방산기업 제품을 적극적으로 해외에 홍보하여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다만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및 스웨덴과 같이 기술적으로 선진화된 서유럽 공급 업체와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동유럽 회사의 현지 방위 업체와 지속적 경쟁 중에 있다.  

 

발칸 전쟁 이후 국제 정세의 안정되었으나 경제 상황의 어려움으로 군사력을 크게 키우지 못하였으며 현대화되지 못한 시스템이 남아 있다. 크로아티아는 단기적으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통해 유입되는 밀입국자들을 단속해야 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인근국과 국방력의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 인근국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이슬람, 카톨릭, 그리스 정교를 믿는 보스니아인, 크로아티아인, 세르비안이 공존하고 있다.


NATO 회원국인 크로아티아는 현재의 군사 장비들이 회원국들보다 구식으로 현대화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크로아티아 전체 병력은 2020년에 18,000명 수준인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꾸준한 국방력 개선 노력으로 인해 2021년 전세계 국가의 국방력 비교 분석 보고서(Global Firepower Index)에 의하면 크로아티아는 전체 국가 139개국 중 63위를 차지하였다. 이는 전년 대비 7계단이 상승한 결과이다.    


참고로 국방산업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기본적인 국가정책과 규제와 관련된 주요 법령은 아래와 같다.

    - 국방법

    - 크로아티아 무장세력 장기화 계획

    - 무기 및 군사장비 생산, 오버홀 및 운송에 관한 법률

    - 군수물자, 비군사적 앰뷸런스의 교통감독에 관한 법률

    - 무기 관련 법

    - 크로아티아 공화국군 물질처분 방식 조례

    - , 내무부 무기 및 군사장비 결정령

    - 무기 및 군사장비 적합성 및 품질평가 규정

    - 무기 및 군사장비의 생산, 운송 및 정비에 대한 일반 및 특별조치 규정

 

최근 동향

 

최근 비교적 안정적인 안보 환경에 있는 크로아티아는 국방 예산을 현재 GDP2% 내외를 예산에 반영하고 있는데 향후에는 이를 5%까지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럴 경우 12억 달러의 까지 예산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 방위 예산

(단위: 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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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크로아티아 국방부

 

경제 상황이 점차 개선되는 가운데 정부는 최근 몇 년간 국방비를 점차 증가시켜 방위 예산을 늘려갈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군사 인력 수급이 어려워 더욱 더 부족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국방 시스템 현대화에 더 많은 투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기 조달 방법은 국제 경쟁 입찰을 활용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크로아티아 국방 예산의 약 30%가 국가 조달 부분으로 사용되었다장기적으로는 육해공군 모든 군사 부문에서 현대화가 필요하지만, 현지 전문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육군 부문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1년 크로아티아는 오랜 기간 끌어오던 전투기 구매를 결정하였다. 당초 미국 전투기를 구매할 예정으로 전망 되었으나 결과는 프랑스 라팔의 F3R 기로 결정하였으며 총 12대의 전투기를 구입하기로 결정하였다. 크로아티아의 기존 주력 전투기는 러시아제 미그기로 오랜 기종있는데 이번 전투기 구매로 공군의 현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예산 문제로 중고 전투기 구매로 결정되었다.

  

주요기업

 

크로아티아는 국방 산업 부문을 국방 산업 경쟁력 클러스터 (Defense Industry Competitiveness Cluster)의 운영을 통해 개발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크로아티아 경제의 경쟁력이 낮고 크로아티아 내 지역 격차가 큰 상황에서 적합한 방식으로 국방 산업 클러스터는 2013년 비영리 협회인 "Croatian Defense Industry Competitiveness Cluster"의 형식으로 공식적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클러스터에는 20개가 넘는 활성 회사 (대규모 및 중소기업)가 있으며 지역 및 지역 사회 (Karlovac County)의 참여를 포함하여 개발 계획의 우선순위로 방위 부문을 인정하고 연구 기관을 포함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주요 군수 기업

No

기업명

주요제품

본사위치

임직원수()

매출액

(백만쿠나)

1

HS Product

권총/소총

karlovac

1,412

851

2

Dok-Ing

군용차/장갑차

Zagreb

111

120

3

Koncar

군수 전자장비

Zagreb

51

118

4

CATEKS

군복

Cakovec

246

107

5

Varteks

섬유/의류

Varazdin

937

107

6

Sestan-Busch

군용 헬멧

Prelog

71

78

7

DD SV

전차

Slavonski

536

312

8

Brodosplit

해군 선박

Split

106

932

9

Dalmont

해군 선박

Kraljevica

130

67

자료: BISNODE


유망 분야

 

중장기적인 현대화 작업과 NATO와의 협업을 위해 다양한 군수장비들의 구입이 예상되고 있다. 주요 구매 예상 장비들은 아래와 같다.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크로아티아의 방공 능력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중거리 및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다. 전투기 구매 이후 다음으로 구매 예상되는 품목이다.

대함 미사일: 현재 해군에서 사용되는 대함 미사일은 50대 미만의 RBS-15Mk I 이며 2024년도에는 노후화 될 예정이어서 대체가 필요하다.

기뢰제거함정: NATO에 의해 해역에 설치된 기뢰제거 사업이 추진된다. 2015년 기뢰제거함을 독일로부터 구입하려 했으나 실패하였다.

고등 전투 훈련기: 2021년 프랑스 라팔로부터 전투기 구입이 확정 되었으나 후속으로 고등 전투 훈련기의 구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크로아티아는 NATO EU 회원국으로 프로젝트 규모가 큰 사업에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적을 수 있으나, R&D 분야, 통신 및 섬유 분야의 경우 국내 기업의 강점을 살려서 관련 기회를 창출해 볼 필요가 있다.

군 현대화를 위한 각종 내외부 시스템 공급

군 헬멧, 조끼, 의류 등에 적합한 신소재 납품

ㅇ 군 정보 데이터 수집, 처리 및 시각화 및 3D 스캐닝 기술 등

 

진출 전략

 

크로아티아는 기본적인 군수장비인 탄약, 군복 등은 수출하는 국가이다. 다만 향후 전개될 현대화 작업의 방향은 소수의 인력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목표를 정했기 때문에 첨단 장비들이 대부분이며 이에 대한 예산 배정도 높을 것이다따라서 현지에서 필요로 하고 부족한 장비들을 모니터링 하면서 입찰을 준비하거나 현지 방산 에이전트와 함께 진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국은 지리적으로 멀어 아직까지 한국제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크로아티아 및 인근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제품 노출을 할 필요가 있다. 관련 전시회는 아래와같다

ㅇ ASDA (Adriatic Sea Defense & Aerospace : 격년으로 크로아티아 스플릿에서 개최, 차기 행사는 2023년 개최)

 

ASDA 2021년 전시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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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MSPO (International Defence Industry Exhibition)

ㅇ DSEI (Defence Systems & Equipment International Exhibition)

ㅇ  Partner (International Defense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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