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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멕시코 관광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송희원
  • 2021-08-30
  • 출처 : KOTRA

- 멕시코 입국시, 코로나 검사 결과지 제출 의무 없으며 자가격리 해당 없어 -

- 멕시코 중남부 지역 관광지 교통 인프라 구축, 관광 대국 목표로 -  




가. 산업 특성


□ 정책 및 규제


ㅇ (문화유산) 멕시코는 세계에서 가장 큰 피라미드(Cholula Pyramid-촐룰라 피라미드)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 수를 기록한 가톨릭 성지(과달루페 대성당, 매년 약 1,400만 명 방문)가 있으며, 세계문화유산 보유 7위(2021년 기준, 35개),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은 기네스 등재 기록(2021년, 700여 개)을 보유한 관광문화유산 대국이다.


ㅇ (정부 프로젝트) 과거 관광 정책은 소수 지역 위주로 기반 시설과 관광서비스가 집중되어 있어 지역 불균형이 두드러졌다. 이에 관광청은 복지 달성 및 빈곤 퇴치, 공정하고 평등한 국가 건설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관광 강국이 되기 위한 전략 프로그램 2020~2024 (PROSECTUR 2020~2024)을 수립하였다. 항공편 확보, 지역개발과 통합을 위한 교통 시스템 수립, Visitmexico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기술 개발, 관광상품 다양화 및 목적지 개발, 관광 분야의 대·중소 기업 관계 강화, 관광 분야를 통한 경제 활성화와 문화 진흥을 목표로 한다.


PROSECTUR 2020~2024

전략

세부 프로젝트

사회적 접근성 보장 및 인권 존중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접근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 마련과 청렴하고 투명한 공공 정책 수립

균형 발전

통합 및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 구축 - 마야 열차, 관광안내 데스크 설치

국내외 관광상품 다양화

대외적인 관광국가 이미지 정착 및 지역별 프로모션 진행

-연방정부, 국가 및 민간 이니셔티브가 참여하는 관광 외교 위원회 구성

지속가능한 관광

부정적인 국가 이미지 탈피 및 통합 관광 프로젝트 개발

자료: 멕시코 관광청(SECTUR)

 

□ 주요 동향 및 이슈

 

ㅇ 멕시코는 입국시 코로나 검사지 제출 의무가 없으며 자가격리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최근 3차 대유행으로 오염도가 높아지면서, 일부 주에서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PCR 검사 결과*를 요청하고 있다. 이달고주와 시날로아주에서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소노라주에서는 카지노 입장의 경우에만 백신 접종 증명서를, 킨타나 주 칸쿤 호텔존에서는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PCR 검사 결과서를 요청하고 있다. 

*해당 적용 내용은 지역과 목적지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ㅇ 멕시코 코로나19 치사율은 9.4%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멕시코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백신접종 계획을 추진하고 있어, 멕시코시티 기준 20대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의료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멕시코 방문 계획이 있다면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 위생 지침을 준수할 것을 권고한다.


 나. 산업의 수급현황


□ 멕시코 관광산업 성장 전망


ㅇ(핵심산업) 멕시코 연방정부는 관광산업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의 회복 및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산업으로 선정하였다. 2021년 관광 부문 예산을 7배 확대(2020년 9월 8일 발표, 약 386억 1,340 만 페소) 편성하였으며, 이 중 상당 부분이 마야 철도 프로젝트(전체 예산의 약 90%)에 배정되었다. 지난 6월 멕시코를 방문한 세계관광기구(UNWTO)의 주랍 폴로리카스빌리(Zurab Pololikashvili) 사무총장은 마야 철도 프로젝트가 멕시코 남동부 관광객 수의 두 배 이상 증가에 기여할 것임을 언급하며, 유카탄 반도에서 가장 중요한 관광지를 연결하는 훌륭한 프로젝트로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ㅇ(관광객수) 2018년 4,100 만 명, 2019년 4,500만 명의 관광객이 멕시코에 유입되면서, 2019년 기준 외국인 관광객 유치국 세계 7위를 기록하였다. 2020년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전체적인 관광객 수가 감소하였으나, 2,500만명이 멕시코를 방문하며 3위까지 올라섰다. 주요 원인은 세계에서 코로나 검사지 제출 의무화, 자가격리 실시로 외국인의 유입을 엄격한 수준까지 제한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세계 외국인 관광객수 2019-2020 

(단위: 백만 명)

순위

국가

2019

2020

증감율

1

이탈리아

64.5

27.5

-57.3%

2

프랑스

89.6

25.2

-71.9%

3

멕시코

45.0

25.1

-44.3%

4

미국

79.3

22.2

-72.0%

5

러시아

24.4

20.8

-14.8%

6

스페인

83.7

20.0

-76.1%

7

폴란드

21.2

17.7

-16.1%

8

오스트리아

31.9

17.2

-46.2%

9

영국

39.4

15.6

-60.5%

10

독일

39.6

14.6

-63.0%

자료: 멕시코 관광청(SECTUR)


(관광객 국가비중) 2020년 멕시코는 해외 입국자에 대한 별도 입국 제한 조치가 없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전체 관광객 수는 감소하였으나, 미국 관광객 점유율은 2019년 55~60% 대비 2020년 68.6%로 증가세를 보였다. 그 외에 캐나다(12.3%), 콜롬비아(1.8%), 브라질(1.5%), 프랑스(1.2%) 순으로 나타났다.

ㅇ(관광객 방문 현황) 2019년 멕시코는 4,5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관광 수입은 2,480 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2020년 팬데믹으로 2019년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이 2,000만명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으며, 관광 수입도 1,300만 달러 이상 감소하였다. 관광 산업의 완전한 회복까지는 2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의 자국민 백신 접종과 국가별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면서, 2021년 5월에 270만명의 국제 관광객이 멕시코를 방문하여 작년 동기대비 198.5% 증가하는 약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관광외화 수입 현황


ㅇ2020년 멕시코 관광 수입과 관광수지는 전년 대비 각각 55.1%, 49.3% 감소세를 보였다. 해외 관광객 수는 2,431만 명으로 전년대비 46% 감소, 외국인 관광객의 총 지출액은 110억 2,400만달러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집계되었다. 


관광분야 외화 수입현황 2018-2020


해외입국자수

(단위: 명)

관광수입

(단위: US$ 백만)

관광 수지 

(단위: US$ 백만)

외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

(단위: US$)

2020

51,128,042

10,995.6

7,44.1

215.06

2019

97,406,037

24,573.2

14,692.3

252.28

2018

96,497,026

22,526.4

11,296.8

233.44

자료: 멕시코중앙은행(BANXICO), 멕시코통계청(INEGI), 전국관광기업협의회(CNET)


□ 관광분야 GDP 비중


ㅇ 관광 산업은 지난 10년동안 멕시코 GDP 연평균 8.5%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그러나, 팬데믹으로 2020년 GDP 비중은 5.5%로 감소하였다. 관광 분야별 GDP 비중은 숙박업(29.2%), 교통업(18.7%), 요식업(15.3%), 기념품 판매 및 생산(11.4%) 순이다.


멕시코 관광 부문 GDP 기여도 2010-2020

(단위: %)

자료: 멕시코 통계청(INEGI)

□ 관광분야 고용


ㅇ멕시코 통계청(INEGI)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경제활동가능인구는 약 5,538만명으로 집계되며, 해당 인구 중 관광 분야 종사자 수는 368만명으로 약 6.6%를 차지한다. 2020년 1분기 기준, 관광분야 종사자 수는 448만명이었으나, 팬데믹으로 2020년 3분기 종사자 수는 11.5%가 감소하며 397만명으로 줄어들었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관광분야의 종사자 수 감소폭이 두드러지며, 2021년 7월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해당 분야 정상화는 더욱 더딜 것으로 분석된다. 


ㅇ고용복지부(Secretaría de Trabajo y Previsión Social)의 2020년 통계에 따르면, 관광 산업은 16세~24세 인구가 20.1%로 가장 많이 고용된 분야이자, 여성 고용 비중이 58.4%로 산업 분야 중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산업이다. 현재, 해당 산업에 주요 종사자인 청년층과 소규모 관광업을 하는 여성 CEO에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분석된다. 멕시코 전국관광기업협의회(CNET)는 근로자 10명 미만 관광 기업수가 2019년 기준, 65만 개에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63만 개가 폐업하였다고 언급하였다. 총 84만 명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멕시코 관광산업은 전례없는 위기에 직면, 단기 회복이 힘들 것으로 전망하였다.


2017~2021년 멕시코 관광분야 종사자 수

(단위: 천명)

자료: 멕시코 관광청(DATATUR)

*2021년 1분기만 적용 


다. 진출전략


 SWOT 분석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 국가 주요 산업으로 관광업을 선정, 멕시코 중남무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정부와 민간 부문의 경제발전을 주도 

- 멕시코는 아즈테카, 마야 고대 문명의 문화 유적에서 대서양과 태평양을 마주하고 있어 다양한 액티비티를 가능하게 하는 관광 자원이 풍부함

- 미국과의 근접성 덕분에 멕시코는 단기 휴가를 원하는 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

- 멕시코의 특정 지역 중심으로 총기사건과 카르텔의 무작위 살인, 납치 사례가 증가하면서 외국 정부가 여행 경고를 발행 

- 자연재해, 특히 지진, 허리케인에 취약

Opportunities

Threats

- 주로 숙박 및 요식업 분야에 기회가 무궁무진함

*식문화와 관련된 아이템

- 의료, 미용 분야와의 결합 상품 개발이 가능함

-현지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나 문화체험 활동 개발이 가능함

- 관광분야의 빠른 회복세에 따라 향후 주요 산업으로 계속 자리매김함

- 현재 코로나 음성 증빙 제출 의무나 자가격리 해당 없음

- 팬데믹 상황(제1~3차 대유행)으로 외국인의 입국 제한 혹은 금지조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시각이 존재함

- 멕시코 시티 신공항과 같은 일부 인프라 프로젝트의 취소는 관광객 수용 능력에 어려움을 발생시킴, 현재 산타루시아 신공항 개발로 전환 

- 멕시코의 국제 관광 마케팅위원회의 철수는 멕시코 관광에 대한 관심도 및 인식을 감소시킴

 


 유망 분야


ㅇ(관광자원) 멕시코는 관광 분야의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 중에 있다. 멕시코로 유입되는 인구와 자국민의 수를 감안하였을 때, 관광 분야는 타 산업과 결합되어 파생효과를 줄 수 있는 분야로 의료 및 뷰티 분야와의 결합이 가장 일반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ㅇ(의료관광) 특히, 미국의 값비싼 진료비와 건강 보험료로 멕시코로 의료 관광을 오는 사례가 점차 증가 중인 점을 주목할 만하다. 미국 보건부 데이터에 따르면, 건강보험이 없는 미국인은 약 3천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12.1%에 해당되며, 의료 관광 가이드북 Patients Beyond Borders에 따르면, 연 3백만 만 명의 환자들이 멕시코에 의료관광을 오는 것으로 집계된다. 멕시코의 사보험 및 사병원의 진료비는 상당한 편이나, 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어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멕시코 의료기기 분야(외과, 치과용, 미용기기)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뷰티분야 및 현지 문화상품 결합) 또한, 호텔에서 사용하는 어메니티(샴푸, 린스, 비누 등) 수요가 확인된다. 관광객이 주로 유입되는 수도인 멕시코시티와 휴양지인 칸쿤, 바하 칼리포니아 등의 다양한 지역에서 특색 있는 어메니티 상품에 대한 수요가 있어, 국내 화장품 제조 및 공급사에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 상품 개발에 있어 무궁무진한 확장성이 있다. 실제로, 에어비앤비에서 제공하는 각 지역별로 다채롭고 기억에 남을 만한 체험 상품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아이디어 개발 및 상품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 전시정보


ㅇ 멕시코시티 호텔 산업 전시회(Abastur)

    - 시기: 2021년 11월 9~11일 (코로나19 상황으로 참가 전 일정확인 필요) 

    - 참가업체: 10개국 350개 업체

    - 참관객: 23,000명

    - 홈페이지: https://www.abastur.com/es/home.html 


자료: 멕시코 관광청(SECTUR), VISITMEXICO, 멕시코통계청(INEGI), 멕시코 이민청(INM), 멕시코 노동복지부(STPS), 멕시코 사회보험청(IMSS), DATATUR, CNET, CICOTUR, CANAERO, EMIS, EUROMONITOR, EL FINANCIERO, El PAIS, EXPANSION, MILENIO, El SOL DE MEXICO, Forbes, World travel & Tourism Council, Patients Beyond Borders 등 멕시코시티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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